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4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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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 개최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보혜)이 지난 16일, 흰돌마을 3·4단지 산책로에서 보건·복지 네트워크 기반의 ‘건강한 행복마을’ 상반기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권 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 ‘고양돌봄커넥트 잇케어(It-care)’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통합돌봄’ 정책에 기반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알리고 가치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일산동구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의 증진은 물론, 공공과 민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보건과 복지라는 두 축의 민관 전문 기관들이 개별 활동에서 벗어나 연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통합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카프이용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새빛안과병원 △백석2동행정복지센터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분과 등 총 10개 민관 기관이 동참했다.캠페인은 두 가지 핵심 부스로 운영됐다. ‘몸&마음 점검(스크리닝)’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치매 조기 검진, 우울 자가검진, 음주·도박 문제 선별 검사, 안과 질환 정보제공, 통합돌봄 안내 및 복지서비스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건강 체험 활동’ 부스에서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주민 인식을 증진할 퀴즈게임, 놀이를 접목한 건강 체험 활동, 인식조사 등 밀착형 체험 및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보건·복지 네트워크 ‘건강한 행복마을’에 파트너로 동참하고 싶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는 경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031-905-3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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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영양사 허니의 식사클리닉’ 진혜원 대표
건강은 우리가 날마다 마주하는 식탁에서 시작됩니다. 음식 속에 건강의 해답이 있고 음식이 약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듣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 실천을 효과적으로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영양사 허니의 식사클리닉’ 진혜원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는 심학산 아래 자리한 ‘허니의 키친’에서 자연식과 바른 식습관을 통해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음식, 조리법, 식사법 바꾸고 찾아온 기적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로서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은 언제나 당연한 이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평범한 진리가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졌는지 깨닫게 된 계기는 바로 남편 덕분이었습니다. 사업상 외식이 많았던 남편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후, 영양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사 습관을 하나씩 바꿔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음식과 조리법을 바꾸고, 식사하는 방법도 바꾼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내가 겪은 이 놀라운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식사클리닉을 열게 됐습니다.‘어떻게, 왜 그렇게 먹어야 하는가’ 본질에 대한 교육 진행10~20년 동안 수학 공식과 영어 단어는 달달 외우면서 정작 매일 세 번씩 마주하는 ‘식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많은 현대인이 겪는 대사질환이 바로 식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죠. 이제는 악순환을 끊어야 할 때입니다.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목표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굶거나 무리한 식단 제한 다이어트를 반복하지만, 이는 몸을 망치는 지름길일 뿐입니다. 요요가 오고,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바뀝니다. 절대로 살을 빼는 것 자체가 목적이 돼선 안 됩니다. ‘살을 빼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면 살은 알아서 빠진다’가 수업의 관점입니다. 또한 단순히 건강식을 먹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보다 훨씬 중요한 ‘어떻게, 왜 그렇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을 교육합니다.맛있는 음식=위험한 음식(?)현대인은 맛에 열광합니다. 맛있다고 하는 것 대부분이 단맛, 짠맛, 기름과 조미료 맛, 불맛 등이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아주 가끔 먹는 것은 상관이 없겠으나, 매일 매끼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찾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맛있는 음식, 빨리 먹는 음식, 많이 먹은 음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기 때문이죠. 음식의 본질과 우리 몸이 원하는 음식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집에서 따라 할 수 있게 실습도 합니다.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이유건강한 음식은 자연을 닮은 음식입니다. 한꺼번에 바꿀 수는 없어도 건강한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합니다. 그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음식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지만, 어떻게 먹을까를 생각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국인의 85~90%가 15분 이내에 식사를 마치는데, ‘어떻게 먹느냐’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침 속의 아밀라아제 효소가 충분히 분비돼 위의 소화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잘 씹어 먹어야 뇌가 포만감을 인식할 시간을 벌게 돼 과식을 막게 됩니다. 식사 시 나누는 대화도 중요합니다. 대화는 식사를 즐겁게 하고 천천히 먹는 힘을 길러줍니다.밥상에서의 행복한 대화, 아이의 건강 지켜줘“오늘은 뭐 먹지?”는 날마다 가장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저는 특히 자녀를 둔 어머님께 ‘오늘 우리 식탁에 어떤 이야기를 올려놓을지’ 고민하라고 말씀드립니다. 밥을 먹으며 나누는 행복한 대화는 아이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저는 딸과 어릴 때부터 식탁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이는 천천히 먹는 좋은 습관을 갖게 됐고, 밥상에서의 수많은 대화를 통해 사춘기 갈등 없이 아이를 키웠습니다. 제발 밥상에서 성적 이야기, 잔소리는 하지 마세요. 아이는 그 소리가 듣기 싫어 빨리 먹고 자리를 떠나려고 합니다. 빨리 먹는 습관이 이때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아이의 평생 건강을 망치는 행동입니다.영양사 허니의 식사클리닉 프로그램-정규반 3회 : 식습관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 요리 수업-원데이클래스 1회 : 저당 다이어트식, 자연식 요리 수업-발효식 수업 1회 : 청국장 나또 만들기-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 : 정원이 있는 스튜디오에서 오직 한 팀(9명 이하)만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 건강식 요리 배우기, 식사하며 힐링하기홈페이지 https://honey.it.kr/문의 010-2288-6152위치 파주시 돌곶이길 109-49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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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골목에 스며든 삶의 이야기… 연극 <백석동 13블럭>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명작 『우리 읍내』가 고양시 백석동을 배경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3블럭 극단’과 ‘극단 모꼬지’가 공동 제작한 연극 <백석동 13블럭>이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백석동 ‘13블럭 소극장’(대표 서홍석)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작품은 세계 연극사에 길이 남을 고전 『우리 읍내(Our Town)』를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의미를 담담하게 그려낸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를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인 ‘백석동’으로 옮겨 지역의 색채와 정서를 더했다.작품은 특별한 사건보다 평범한 일상에 주목한다. 무심히 지나치는 하루, 익숙해서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언젠가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포스터에 담긴 “자기 삶을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요? 매 순간마다요”라는 문구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은 서홍석 예술 감독의 기획 아래 박세이 연출이 무대를 이끌며 장두현 최지숙 이민재 김주현 등 배우들이 출연해 섬세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는 13블럭 소극장(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 길 7-21),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4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고양시민은 1만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하면 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인터뷰-‘13블럭 극단’ 서홍석 대표“고양시에도 지역 이야기를 담아낼 무대가 필요 합니다”공연이 열리는 ‘13블럭 소극장’은 고양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간이다.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작업을 해온 서홍석 대표는 2019년 13블럭 극단을 창단한 뒤 2023년 백석동에 60석 규모의 공연장 및 180인치 스크린을 갖추고 공연 기획 제작뿐만 아니라 연기 레슨, 스터디 및 공연장 대관도 함께 진행하는 소극장을 개관했다. 그에게 왜 지역에 소극장이 필요한지, 어떤 계기로 우리 동네를 무대로 한 공연을 하게 되었는지를 물었다.Q. 소극장 운영이 쉽지 않은 일인데 지역에서 소극장을 열게 된 계기는사실 애초에 주변의 반대가 많았습니다. "차라리 대학로에 공연장을 만들어라" 혹은 "그 돈으로 연기학원이나 차려라" 같은 조언들이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양시에서 지역문화예술을 키워보고 싶었어요. 공연장 이상의 의미를 가진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굳이 대학로까지 가지 않더라도 고양시와 인근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하고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Q. 이번 작품 '백석동 13블럭'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순수한 시절 정했던 목표보다는 당장의 노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모습일지 모릅니다. 아등바등하게 살다가도 결국 욕망과 성취, 시기와 쟁취의 젊은 날이 지나고 나면 값싼 쾌락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다가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잊어버리고 간과하며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Q. 13블럭 소극장을 운영하며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는?2019년 고양시에 극단을 창단하면서 계속 이 지역에서 공연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고양시민들이 다 대학로로 공연을 보러가 망하더라도 제가 나고 자한 곳인 고양시에 지역문화예술을 키우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모아야 했고 고양시에 사는 시민들이 '우리가 사는 곳의 이야기'로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지역을 배경으로 각색했습니다.Q. 13블럭 소극장이 지역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길 바라는지?고양시까지도 아니고 일산만 봐도 참으로 많은 연기 학원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곳이 입시학원이라 연극영화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수강을 하고 대학에 진학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대학에서 배출한 예비 연기자들 대부분은 설 수 있는 곳이 없어 버티고 버티다 다른 일들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저는 극단을 운영하며 소극장을 만들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거창한 목표보다도 그저 고양시에서라도 연예인이 아닌 배우가 되고 싶은 이들이 모여 활동하며 연기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 되는 곳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Q.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다음 작품으로는 최근 경기문화재단에서 K아트 창작 지원을 받아 1시간짜리 단막극 '불청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람료 비싸고 긴 러닝타임의 연극과 차별화를 둔 프로젝트로 올가을에 ‘13블럭 소극장’에서 주최하는 '제2회 고양연극페스티벌'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청년 연출가에게 공연장과 연습 장소를 지원하고, 지역 극단 배우들과 협업하여 작품을 올리는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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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시니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개 프로그램 연속 선정
2021년 9월 개관한 대화동 소재 가원시니어도서관은 가원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민간 시니어 도서관이다. 이곳 가원시니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2개 프로그램이 같은 해 나란히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AI와 동행, 기억을 걷다 삶을 기록하다’와 ‘노년의 삶, 나눔의 의미를 기록하는 내 글, 내 그림’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얻도록 기획됐다.‘AI와 동행, 기억을 걷다 삶을 기록하다’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니어들이 인공지능(AI)을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보며 삶의 기록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 디지털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또 다른 프로그램인 ‘노년의 삶, 나눔의 의미를 기록하는 내 글, 내 그림’은 그림책과 글쓰기를 매개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읽기와 감정 표현, 글쓰기, 재능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게 된다. 삶의 경험을 한 권의 문집과 그림으로 남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의미도 함께 되새길 예정이다.두 프로그램은 모두 만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삼아 기록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활용, 그림책 읽기, 글쓰기,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노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미 가원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삶의 이야기가 있다”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참가 신청 및 문의 031-916-0804참조 blog.naver.com/gawon909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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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재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참여 기관 선정
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기북부권역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협력해 임신과 출산, 신생아 진료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국가사업이다. 가까운 병·의원과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연결돼 임산부와 아기가 적절한 진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고위험 임산부 위한 신속한 진료 연계이번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가 임신 기간 중 꼭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소 진료를 받던 의료진이 초기 상담을 진행한 뒤, 병원 간 직통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의뢰·전원할 수 있는 체계를 24시간 365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조산 우려, 응급 분만 상황, 신생아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보다 안전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지역 분만 기관으로 참여하는 허유재병원허유재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지역 분만 기관으로서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의 1차 진료와 관리, 저위험 및 정상 산모 분만, 네트워크 질 개선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필요할 경우 대표기관 또는 중증치료기관과 협의해 환자를 이송하고, 협력체계 안에서 진료 정보를 공유해 연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모와 아기에게 이어지는 안전한 진료 체계환자 입장에서는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산전 관리를 받다가 전문 진료가 필요할 때 협력 네트워크 안의 적절한 병원으로 빠르게 연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상태가 호전돼 기존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더라도 상급병원 진료 내역이 공유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허유재병원 홍승옥 병원장은 “이번 참여 기관 선정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가 보다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 협력체계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서 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317문의 031-817-1100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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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시니어 동아리 파주문화원 전통문화예절 봉사동아리 ‘손길’
백세시대에 50~60대는 어떤 위상으로 살아야 할까. 어떤 이들은 자식들을 독립시킨 후 남은 텅 빈 둥지에서 인생의 허무함과 싸우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남아도는 시간과 비교적 안정된 경제력으로 애써 소일거리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그렇게 남은 40여 년을 보내자니, 마음은 아직 이팔청춘이다. 여기 시니어로서의 연륜과 경험, 삶의 지혜를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풀어내는 이들이 있다. 파주문화원 전통문화예절 봉사동아리 ‘손길’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정성 담긴 손길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아리파주문화원 전통문화예절 봉사동아리 ‘손길’은 마음을 담아 손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봉사 동아리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전통예절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니어 모임이다. 2023년 파주문화원에서 야생화 자수반을 가르치던 홍연희 강사는 전통문화와 예절 봉사에 뜻이 있는 수강생들과 함께 손길 동아리를 시작했다고 한다.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에 참여해그들의 첫 시작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개최한 어르신 대상 실버 페스티벌에 ‘은빛 바늘로 빛나는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참여한 것이다. 야생화 자수반을 통해 전통공예에 일가견이 있던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사초롱 향낭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보다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전통문화와 예절,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 북부 소외지역 학교 2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학교’,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개최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학교’, 파주시 지원 ‘초고령화시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힐링타임’ 등 여러 굵직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접하고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개성인삼축제, 장단콩 축제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축제에서도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공식 행사가 아니라도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공도서관 등을 찾아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청사초롱 향낭 손수건 만들기, 다식 다도 체험 등손길 동아리가 선사하는 전통문화체험에는 청사초롱 향낭 만들기, 다포 겸용 손수건 만들기, 파주 지역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개성인삼·파주쌀)을 이용한 다식 만들기, 다도 체험 등이 있다. 홍연희 강사는 “전통문화는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접하는 기회”임을 강조한다. 손길 동아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해 본 이들이라면 아이든 어르신이든 할 것 없이 “스스로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좋았고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아기 탄생 축하하는 배냇저고리 기증해파주시와 파주문화원 등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각종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회원들의 자비를 모아 손수 배냇저고리를 꾸며 신생아 가정에 선물한다. 2025년에는 운정 1, 2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냇저고리 30벌을 기부했고, 올해는 운정 3, 4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냇저고리를 기부했다고 한다.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신혼부부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고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미니인터뷰회장 윤기숙 (61세)2024년까지는 회원들 자비로 봉사를 해왔고 2025년에는 기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저희는 한 달에 1번 정기모임을 갖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회원들끼리 손발이 잘 맞아 눈빛만 봐도 알 정도가 됐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어르신들의 수고스러운 인생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잠깐의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정말 기뻐하실 때 저희도 준비 과정의 힘듦이 사라지는 듯합니다. 앞으로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열심히 준비하려고 합니다.회원 이상악 (56세)처음 시작한 봉사 활동인데 4년 차에 이르니 하면 할수록 전문가가 되어 가는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저의 배움이 깊어지고 또 정서적으로 풍부해지는 기분입니다. 집에서 식구들에게 다도 체험을 해줄 때가 있는데 가족들이 참 좋아합니다. 저도 애들을 다 키운 후 번아웃 같은 시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모임에 나와서 함께하는 이들이 생기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봉사를 하며 다양한 나이대의 어르신과 아이들을 만나게 되니 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고 세대 공감이 되어 제가 참 많은 것을 얻게 되었구나 싶습니다.회원 홍연희 (62세)‘꿈꾸는 인생은 아름답다’는 문구를 좋아합니다. 제가 늘 꾸어왔던 봉사의 꿈을 회원들과 함께 실현하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저희가 찾아갈 곳이 있고,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합니다. 봉사를 마칠 때면 늘 칭찬과 감사의 말을 들으니 더욱 기쁩니다.회원 함유이 (58세)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니 문득 허전함이 찾아왔고 ‘제3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자문하던 때에 야생화 자수반 강사님의 봉사 제안을 받고 정말 기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봉사를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사회적인 근육을 키워 나간다고 할까요. 봉사활동을 할수록 저 자신이 점점 더 밝아지고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걸 느낍니다. 부부 사이에도 화제가 많아지고 대화가 더 즐거워졌습니다.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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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자주 헐고 따갑다면? 반복되는 구내염 관리법
입안이 따갑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구내염은 입안 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단순한 피로 신호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 일산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일반적인 구내염은 대개 1~2주 안에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이내 호전구내염은 주로 혀, 볼 안쪽, 입술 안쪽 등에 둥글거나 타원형의 궤양 형태로 나타난다. 맵고 짠 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말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꼽힌다. 환절기, 시험 기간, 업무량이 많은 시기에 구내염이 잦아지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비타민B군·철분·아연 부족도 원인영양 불균형 역시 구내염의 중요한 요인이다. 비타민B군, 철분, 아연이 부족하면 점막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회복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특히 반복적인 구내염이 있는 경우 비타민B군 복합제, 아연, 철분 보충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점막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구강유산균은 구강 내 유해균 균형 관리에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철분은 결핍 여부를 확인한 뒤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반복적인 자극과 바이러스 감염도 주의입안 점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하는 습관도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을 급하게 먹다 볼 안쪽을 씹거나, 교정 장치·틀니·날카로운 치아 부위가 점막에 계속 닿는 경우 궤양이 생기기 쉽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구내염은 물집 형태로 나타나고 전염 가능성이 있어 일반적인 아프타성 구내염과 구분해야 한다.2주 이상 낫지 않으면 진료 필요김현철 병원장은 “구내염이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출혈, 발열,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또는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며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 구강암 초기 병변 등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빈혈, 당뇨, 자가면역 질환 같은 전신 질환이 구내염을 반복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충분한 수면과 영양 관리가 예방의 기본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금연,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이다. 자극적인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회복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작은 입안 염증이라도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오래 지속되는 구내염은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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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마 이선생국어교실, 중3부터 고등 국어 내신·수능 소수정예 지도
수능 국어 시험의 난도가 높아지고 고등학교별 내신 출제 경향이 세분화하면서, 중3부터 고등학교 국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려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과목인 만큼 문해력, 독해력, 작품 분석력, 선지 판단력을 꾸준히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중3부터 시작하는 고등학교 국어 대비일산동구 마두동 백마마을 2단지 상가에 자리한 이선생국어교실은 중3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내신과 수능 국어를 함께 지도하는 국어 전문 교습소다. 오픈 4년째를 맞은 이곳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상태를 살피는 소수정예 수업을 지향한다.고등학교 국어는 중학교 국어와 달리 문학 작품 해석, 비문학 독해, 문법 개념, 학교별 내신 대비가 함께 요구된다. 따라서 예비 고1 시기부터 국어 학습 방향을 잡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원장 직강 소수정예 수업이선생국어교실의 특징은 원장 직강 중심의 소수정예 수업이다. 수업 인원을 제한해 학생별 이해도와 약점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개별 보완 지도를 병행한다.국어는 같은 수업을 들어도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다. 어떤 학생은 문학 작품 해석에서, 어떤 학생은 비문학 지문 구조 파악에서, 또 다른 학생은 문법 개념이나 선지 판단 과정에서 흔들린다. 이선생국어교실은 이러한 차이를 놓치지 않고 학생별 학습 흐름을 점검한다.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춘 내신 관리학교별 내신 대비도 강점이다. 현재 고양국제고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풍동고 주엽고 저동고 중산고 등 일산 지역 여러 학교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학교별 시험 범위와 출제 경향에 맞춘 내신 대비가 이뤄진다.고등학교 국어 내신 시험은 교과서 작품 암기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담당 교사의 수업 포인트, 학교 프린트, 부교재, 외부 지문 활용 여부, 서술형 출제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이선생국어교실은 학교별 평가 방식에 맞춰 문학·독서·문법 영역을 균형 있게 지도한다.내신과 수능을 함께 보는 국어 수업수능 국어 대비도 꾸준히 진행한다. 최근 수능 국어는 경제, 과학, 기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고난도 지문이 출제되며 독해 부담이 커졌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문 구조 파악, 핵심 정보 정리, 선지 판단 훈련이 필요하다.이선생국어교실은 내신 기간에는 학교 시험에 집중하고, 평소와 방학 기간에는 수능형 독서 지문과 문학 문제를 다루며 장기적인 국어 실력 향상을 돕는다. 일산 백마학원가 인근에서 중3 및 고등 국어 내신, 수능 국어를 함께 준비할 국어학원을 찾는다면 이선생국어교실의 수업 방식을 눈여겨볼 만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05-1, 상가동 2층(마두동 백마마을 2단지)문의 010-9576-3159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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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의 성패는 초등 시절 '탐구하는 힘'에서 갈린다
대입의 성패는 초등학생 시절 ‘탐구하는 힘’ 과학에서 갈린다. 과학 실험이 학업 역량의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대입에서 더욱 중요해진 학교생활기록부, 초등 때 뭘 해야 할까? 2028학년도 대입 전형의 핵심은 '변화'와 '수시 확대'로 요약된다.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 모집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고 이는 단순히 내신 등급이나 수능 점수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의미한다.이제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담긴 '학업 역량'이다. 그리고 그 학업 역량의 정점에는 바로 '탐구력'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는 냉정하다. 입시 전문가들과 고등학교 교사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탐구력을 키우려 하면 이미 늦었다." 수행평가가 쏟아지는 고등학교 환경에서 뒤늦게 탐구 주제를 찾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히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입까지 이어지는 이 핵심 경쟁력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탐구력은 과학 실험에서 시작된다탐구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질문을 던지고,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논리적인 결과물로 완성하는 일련의 과정은 초등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축적되어야 한다. 특히 과학 분야는 이러한 탐구력을 기르기에 가장 적합한 토양이다. 영재교육원이나 과학 특성화 학교에서 일찌감치 실험과 보고서 중심의 수업을 고수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과학 실험은 탐구의 시작과 끝을 모두 담고 있다. 아이들은 실험을 통해 눈에 보이는 현상을 관찰하고 '왜 그런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의문은 가설로 이어지고, 실험이라는 검증 과정을 거쳐 비로소 명확한 결론에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교과서 속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는 훗날 고등학생이 되어 수행평가 과제를 해결하고 심층 면접에서 자신의 논리를 펼치는 결정적인 밑거름이 된다.일산·운정 학부모가 대학 영재교육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즈음 일산·운정 김포 지역 학부모들이 주목해야 할 제도가 있다. 바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이다. 동국대학교, 대진대학교, 경인교대 등 일산·운정·김포에서 가까운 대학들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은 단순한 심화 학습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대학 수준의 탐구 방법론을 초등·중등 단계에 맞게 재구성하여 학생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 설계부터 결과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이끈다. 영재교육원 이수 경험은 고교 진학 후 이 경험이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탐구 역량을 실질적으로 증명하는 근거 자료가 된다. 실제로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 속 탐구 활동의 '일관성'과 '깊이'를 주요 평가 지표로 삼는다. 초등 시절부터 쌓아온 과학 탐구의 이력이 고교 학생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그 서사는 강력한 설득력을 갖는다.대학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은 통상 서류 심사와 산출물과 탐구 구술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단순히 지식의 양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사고하는지를 본다. 이 때문에 평소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방식'을 훈련한 아이들이 선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다.문제는 학교 현장의 현실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소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학급당 학생 수, 교육과정의 범위, 실험 기자재의 한계 등 여러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혹은 외부의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통해 아이에게 '제대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교육의 방향이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아이가 주도적으로 주제를 찾고 실험을 설계하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자기 생각을 발표해보는 경험이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아이는 어떤 학습 환경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는 힘을 갖게 된다. 탐구는 결국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방식'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영재교육원, 과학 실험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초등 시절부터 과학 실험으로 몸에 밴 탐구 습관은 중·고등 학습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꾼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은 고교 진학 후 마주하는 복잡한 수행평가와 심화 탐구 활동 앞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과정을 즐기며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을 자신의 강점으로 가득 채워 나간다.탐구력은 대입이라는 긴 마라톤을 완주하게 하는 강력한 엔진이다. 아이가 과학적 호기심을 발휘하여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 논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그 작은 경험들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초등 시절 아이의 손에 쥐여준 과학적 탐구의 경험이 훗날 대학의 문을 여는 가장 강력한 열쇠가 될 것이다. 지금, 우리 아이가 '무엇을 아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생각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마련되어야 한다.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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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의 ‘안도’를 넘어 중학 영어의 ‘확신’으로
초등 영어의 핵심이 흥미와 노출을 통한‘언어적 유창성(Fluency)’이었다면, 중등 영어는 철저하게 규격화된 평가 체제 속에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학습적 정확성(Accuracy)’의 영역이다. 자유학년제 혹은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마주하는 내신 시험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상대적이고 객관적인 서열화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기, 예비 중학생들은 어떤 전략으로 이 거대한 전환기를 준비해야 할까?문법:‘감(Sense)’으로 푸는 시대의 종말, 구조적 이해로의 전환많은 초등학생이 문장을 읽고 감으로 문제를 푼다. 초등학교 과정까지는 이 방식이 통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중학교 내신, 나아가 고등학교 수능 영어에서‘감’은 가장 먼저 무너지는 모래성이다.중학교 지필 평가의 변별력은 예외 없이‘어법상 옳은/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다중 선택형 문항과 ‘조건에 맞는 영작’을 요구하는 서술형 평가에서 갈린다. 어설픈 직관이 아니라, 문장의 구조를 뼈대부터 분석할 수 있는 명확한 문법 지식이 필수적인 이유다.용어의 장벽을 먼저 넘어야 한다. 아이들이 중학 영어 문법을 어려워하는 첫 번째 이유는 품사, 형식 같은 한자어 기반의 문법 용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금 시기에는 두꺼운 문법책을 무작정 암기하기보다, 기초 문법 개념과 용어를 쉽게 풀어낸 교재나 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지도를 머릿속에 그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문법 교재의 객관식 문제를 맞혔다고 해서 그 개념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개념 공부가 끝난 후,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방금 배운 문법의 규칙 및 예문을 스스로 적어보거나, 명확하게 설명해내는 점검 시스템 속에서만 진짜 실력이 완성된다.어휘: 다독의 세계에서 정독과‘다의어’의 세계로단어는 중학교 가서 외우면 늦는다. 중학 영어의 성패는 예비 중학생 기간 동안 얼마나 단단한 어휘 체계를 구축해 놓았느냐에 달려 있다. 단, 단어의 개수만 늘리는 양치기식 암기는 지양해야 한다. 단어의 입체적 암기가 필요하다. 중학교 수행평가와 서술형에서는 단어의 뜻만 알아서는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스펠링을 정확히 쓸 수 있어야 하고, 그 단어가 명사일 때와 동사일 때의 뜻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떤 전치사와 짝을 이루어 쓰이는지(구문)까지 입체적으로 외워야 한다.품사 변형까지 확장해야 한다. 하나의 단어를 외울 때 그것의 명사형, 형용사형, 부사형을 함께 묶어서 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는 추후 중∙고등 과정에서 어휘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매일 일정량의 단어를 정교한 누적 테스트 시스템 속에서 암기하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독해:‘스토리’에서 ‘논리’로, 구조적 독해 기르기그동안 스토리 중심의 원서나 쉬운 설명문을 읽어왔다면, 이제는 논리적 글쓰기 형태의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중등 교과서와 모의고사 지문은 주제문과 뒷받침 문장, 원인과 결과, 비교와 대조 등의 명확한 논리 구조를 가진다.끊어 읽기(직독직해)를 체화해야 한다.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면 아이들은 해석을 헤매기 시작한다. 의미 단위(구와 절)로 문장을 쪼개어 앞에서부터 바로바로 이해하는 ‘직독직해’ 버릇을 들여야 한다. 주어와 동사를 찾고, 수식어구를 괄호로 묶어내는 ‘구문 분석 능력’이 독해의 기본 뼈대가 되어야 한다.‘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읽어야 한다. 단순히 텍스트를 한글로 번역하는 수준을 넘어 글의 주제와 요지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수능 독해의 시발점이다.입시 영어의 바른 시작, 전문가의 정밀한 처방이 필요한 이유이 시기에는 많은 학부모가 불안한 마음에 시중의 유명 교재를 사다 주거나, 무작정 고등학교 과정 선행을 자랑하는 대형 강의에 아이를 밀어 넣곤 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무리한 독학이나 방대한 양치기식 수업은 오히려 아이의 영어 흥미를 떨어뜨리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가짜 공부’를 만들 뿐이다.예비 중학생 기간은 초등 시절의 나쁜 학습 습관(눈으로만 대충 읽기, 단어 스펠링 대충 외우기, 문법 감으로 풀기)을 완전히 뜯어고치고, 중∙고등 6년을 버텨낼 강력한 ‘학습 근육’을 체계적으로 빌드업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다.이 전환기에는 아이의 현재 상태를 칼날처럼 날카롭게 진단하고, 빈틈없는 밀착 관리와 축적된 노하우로 서술형 대비까지 완벽하게 잡아줄 수 있는 전문 교육 시스템’의 조력이 큰 도움이 된다.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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