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김낙관 의원 관광산업 전략과 청년주거 정책 대안 제시

지역내일 2025-04-25

구미시의회 김낙관 의원(국민의힘, 선주원남동)은 14일 열린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광산업 전략과 청년주거 대응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낙관 의원은 먼저 “전국 지자체들이 관광과 인구정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구미시 또한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관광 산업과 청년 주거정책이라는 두 축의 중대한 현안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금오산 권역 개발사업이 지난 2022년 제안 이후 지금까지도 답보 상태인 것은, 해당 업무를 7급 공무원 한 명이 맡고 있는 현재의 행정 시스템으로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논산시는 ‘미래전략실’ 내에 전담팀을 신설해 탑정호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구미시도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 천생산 힐링단지, 대성지 둘레길 조성 등 개별사업들을 유기적·전략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조직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천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김천시와 LH공사가 추진 중인 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구미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구미 청년들이 이주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미 구미대 학생 등 인근 청년층 유출이 현실화되고 있으니 구미시도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청년주거 공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과 함께 전담 조직을 통한 선제적·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낙관 의원은 “아무리 훌륭한 계획이 있어도 실행하려는 강한 의지가 없다면 모두 무용지물”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구미시가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잡아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