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지역내일 2025-05-19

2025학년도 영일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문법에서는 음운의 변동 8 문제, 불규칙/규칙 활용 1문제, 총 9 문제가 출제되었다. 학교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피어[피어/피여]’, ‘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리고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실질 형태소를 나누어서 연음 먼저인지, 대표음 먼저인지 구분하는 문제가 4점짜리 높은 배점의 문제로 출제가 되었다. 또한, 불규칙, 규칙 활용에 관한 문제 역시 4점짜리로 등장하였다. 아주 고난도의 문제는 아니었으나, 4점짜리 문항은 개념 자체가 까다롭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다.

문법은 다양한 개념들을 다루었고, 학교에서는 기본 원리 정도만 알려주고 이를 적용하는 부분까지는 설명을 해 주는 편이 아니다. 그렇기에 문법 기본 개념과 구체적인 다른 예시를 통해서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법 기본 개념과 그 적용 훈련에 대해서 탄탄히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문학에서는 김기택, ‘어둠도~’, 박용철 ‘떠나가는 배’, 함민복 ‘봄꽃’, 전봉건, ‘피아노’, ‘야콥슨 문학 이론’이 복합되어서 총 4문항이 출제되었다. 김수영 ‘풀’, 신경림 ‘수유나무에 대하여’, 고은 ‘눈길’, 총 4문항이 출제되었다.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 3문항, 교과서 수록 작품인 박완서의 ‘카메라와 워커’ 4문항, 작자 미상 ‘김원전’이 3문항 출제가 되었다.

11번 문항은 5개의 선지가 모두 고전 시조로 이루어졌다. 프린트로도 제시가 되지 않았던 고전 작품들이다. 이번 범위가 시 부분은 전부 현대시여서 고전 작품이 외부지문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았는데, 출제되었다. 22번 문항은 <보기>이 관점으로 문학을 해석하는 것으로, 오답률이 높았던 3번 선지도 말은 맞는 말이지만, 5번 선지가 관점에 맞추어서 서술된 것이라 5번 선지를 골랐어야 한다.

이렇듯, 외부 지문 출제로 난도를 높이고, 단순히 맞는 말을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보기>의 관점에 입각해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는 등, 헷갈림을 유발하는 선지들로 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일고에서는 문학은 계속해서 외부 지문에 대비해야 한다. 낯선 시, 낯선 소설에 접근하는 훈련과 더불어, 문학의 기본 이론인 소재의 상징적 의미, 인물의 역할 등을 해석할 줄 아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내신 때만 바짝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수능형 독해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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