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수 감각은 타고나는 것으로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없다!

지역내일 2025-05-29

‘받아 올림’, ’받아 내림’, ’뛰어 세기’ 등 사교육도 충분히 시켰는데 생각하는 만큼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수학 성적이 자꾸만 떨어질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는 수학 감이 없어요”, ”제가 수학을 잘 못해서 유전인가 봐요”라고 생각하고 말한다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의 의지를 꺾어 버리고, 노력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핑곗거리를 만들게 된다.


우리 아이에게 초등 때부터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수학 학습의 본질은 차치하고, 결과적으로 ‘대학 입시와 진로에 필요한 적정 수준의 수학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수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 상당수는 ‘타고난 재능’이 아닌 ‘올바른 학습 방법과 꾸준한 노력’이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서 ‘노력의 힘’을 바탕으로 아이를 지도해야한다. 특히 초등학교 때는 작은 성취 경험이 쌓이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재미까지 느끼게 되는 법이 수학 학습의 선순환이다.


수학은 결코 ‘타고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수학 머리’라는 틀로 제한하지 말고,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한다.


또한 수학 학습 과정은 다른 과목과 차이기 있다. 수학 공부는 학습량이 실력은 아니다.


하루 종일 수학 강의를 듣고 문제집을 끊임없이 푼다고 수학 실력이 좋아질까?
학원을 여러 개 다니고,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문제집을 풀어도 수학을 생각보다 잘 못하는 아이가 있다. 이런 방식은 실력보다는 수학에 대한 피로감과 거부감만 키울 가능성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문제 풀이의 양보다 개념의 이해와 적용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 시기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비슷한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푸는 것보다 왜 이런 실수가 발생했는지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더 과학적이다.


파워영재학원 최승일원장
문의 02-508-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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