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이 아름다운 지구의 시간을 함께 하자고,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고 사랑하며, 나의 모든 부족함도 지지해 줍니다.” 한 동물병원에 걸려 있는 글귀. 우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글이다. 고양시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하개’ 살아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쏠쏠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 사진 반려온뜰 인스타그램 계정
동물보호시설 갖춘 고양시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
보호 중인 동물과 교감하고 입양 상담 및 봉사도 가능
고양시가 지난 3월부터 동물보호시설을 갖춘 입양센터 ‘반려온뜰’을 운영 중이다. 2014년부터 운영했던 지자체 동물보호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대형 견사, 중소형 견사, 격리실, 진료 공간, 입양센터를 갖췄다.

<반려온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견>
입양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면 보호동물과 교감하고, 입양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보호동물 입양 시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 지원비와 1년간 안심보험을 제공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소, 산책, 목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참가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봉사 신청 접수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하거나, 반려온뜰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화~토요일)
위치: 덕양구 원흥동 472-10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yang3232
문의: 031-962-3232(입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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