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관장 홍진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1일 ‘고난 속에서도 만나는 꿈 – 대구의 피난학교’를 주제로 주말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역사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대구의 피난학교의 교육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교육박물관의‘6. 25전쟁 교육실’을 관람하며 전쟁의 아픔과 대구의 피난학교에서 피어난 교육열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시 관람에 이어 6. 25전쟁 연대표 만들기, 보드게임 등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하게 된다.
홍진근 관장은“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지식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다 함께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족공동체 의식과 지속 가능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6월 주말 가족체험교실 참가 신청은 6월 5일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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