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포샤르 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 한국회, 2025년 4차 학술회의 개최
PDRN·태반주사(Laennec)·골형성단백질(rh-BMP2)부터 비타민 D·K2까지, 재생치료와 영양면역 융합 전략 제시
피에르포샤르 아카데미(PFA) 국제치의학회 한국회가 오는 2025년 7월 26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 3층 2세미나실에서 제4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치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재생치료와 영양면역치료의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 가능한 오픈 강좌 형식으로 운영된다. 연자로는 김현철(리빙웰치과병원장) 치의학박사가 나선다. 김 박사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및 일본 구루메대학 비상근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레이저치의학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 등에서 다수의 학회에서 학술 활동과 연구를 병행해온 임상 전문가다.
강의는 ▶PDRN(DNA 주사)의 염증 조절 및 경조직 재생 메커니즘 ▶태반주사(Laennec)의 면역 조절 및 재생 효과 ▶골형성단백질(rh-BMP2), PDRN, 태반주사(Laennec)의 비교 임상 ▶비타민 D·K2의 치과 내 처방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임플란트, 치주질환, 턱관절 질환, 근골격계 통증 등 다양한 치과 임상 영역에서의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태반은 생리활성 물질과 유전자 신호가 집약된 생명 정보의 라이브러리로, 재생의학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태반주사(Laennec)는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조직재생과 면역 조절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래된 DNA 조각으로, 국내에서도 20여 개 기업이 관련 제품을 생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습(hands-on)은 포함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10만원이며, 학회 입회를 원하는 경우 당일 등록 포함 총 16만 원(입회비·연회비·등록비 포함)이다. 2025년 신규 입회자는 참가비가 면제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리빙웰치과병원 임예림 과장(031-916-8020)에게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피에르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가 주최하고, 리빙웰치과병원 조직재생연구소가 주관한다. 재생치료와 영양면역학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이번 학술회의는 최신 치의학 흐름을 반영한 실전 중심의 강의로, 임상가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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