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파주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 콜라보 상점 ‘사각사각’, 출판도시 갤러리지지향에 오픈
6월 28~29일 플리마켓 개최, 작가 초대전 <조각보가 품은 이야기> 진행 중
핸드메이드 상점 ‘사각사각’이 파주 출판도시 갤러리지지향 내에 문을 열었다. 사각사각은 고양 파주 지역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협업한 콜라보 아트 상점이다. 갤러리지지향 내 입접해 북커버, 인형, 파우치, 책보자기, 도자기, 식물, 생활소품, 전통 공예의 패브릭 제품과 목공제품 등을 상시 전시 판매한다.

지난 6월 7일 오픈한 사각사각은 ‘갤러리지지향(대표 강경희)’과 ‘오뉴와(대표 이효은)’, ‘안도(대표 김윤구)’가 뜻을 모아 개장했다.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를 꾸준히 발굴하고 제품을 제작해 온 오뉴와 이효은 대표는 “소비자와의 만남이 단지 상품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작가의 마음과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테라리움 작가로 책 <테라리움 잘 만드는 법>의 저자인 안도 김윤구 대표는 “핸드메이드 작가의 고유한 개성과 특징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 개점 소감을 밝혔다. 사각사각 상점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갤러리지지향 강경희 대표 또한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정성스러운 작품과 이야기를 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갤러리가 재탄생했다”며 개점의 기쁨을 전했다.

사각사각은 작가의 창작 과정과 이야기를 소비자가 친근하게 이해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았다. 또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작가는 오뉴와, 나는새, 짱가, 한땀, 색동물고기, 하비비, 와비, 꿈마네, 안도, 목련&나무, 소울브릭, 수다스토리, 섬돌 등이다.

현재 개장 기념으로 김승희(하비비), 방성희(색동물고기) 작가의 초대전 <조각보가 품은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는 아트 장터 ‘사각사각 플리마켓’을 연다. 6월 28(토)~29(일)일 양일간 파주 지혜의숲 갤러리지지향과 야외 테라스에서 열린다.
방문 및 구매 문의: 갤러리지지향 또는 사각사각
instagram@gallery_jiji_hyang, @market_sagak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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