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2026 정시 전형 변경 사항에서 핵심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와 출결 점수가 반영된다는 점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자연계는 국수영탐이 20:30:10:30이다. 탐구 과목 선택은 자유이나, 인문 계열에서 사탐 응시자에게, 자연에서 과탐 응시자에게 변환 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주기에 사실상 계열 구분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탐구영역 반영 비율이 높은 자연계에서 3%는 결정적일 수 있다.
고려대학교는 수시와 정시에서 계열별 수능 응시 과목 지정을 폐지했다. 수학 영역은 모집 단위와 상관없이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를 모두 인정하며, 탐구 영역은 사회 탐구와 과학 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단 수능 위주 전형 자연 계열 지원자에게 과학탐구에 가산점 3%(해당 과목 변환 점수)를 추가한다는 점에 유의하면 된다.
서강대학교 두 가지 수능 산출 점수 중 높은 점수를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탐구 반영 비율이 낮고, 영어는 1,2등급간 점수 차이가 0.5점이기에 국어와 수학 점수가 결정적이다.

성균관대학교 역시 두 가지 수능 산출 점수 중 높은 점수를 활용한다. 가, 나, 다군 모두 선발하는데 특이한 점은 가, 나군은 탐구 영역 두 과목을 반영하는 데 반해, 다군은 탐구 영역 변환점수가 높은 한 과목만 반영한다는 것이다.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가 여기에 해당한다.

한양대학교 수능 위주 전형에서는 전형 요소 반영 비율이 수능 100에서 2026학년은 수능 90에 학생부종합평가 10으로 변경되었다. 정시 가군이었던 의예과 경영학부 융합전자공학부 등 6개 학과가 나군으로 이동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14개 대학 2026학년도 정시 영역별 반영 비율

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
송경우 원장
문의 031-92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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