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엠엔피(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14회 사랑나눔 콘서트’가 오는 8월 24일(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전하는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 교향곡 제2번 중심 무대로 감동 더해
이번 무대의 중심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이다. 생기 넘치고 밝은 분위기의 이 곡은 청소년 단원들의 에너지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지역 아동센터·요양원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열며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청소년의 협력과 나눔을 실현하는 무대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중·고등학생 단원들이 협동과 인내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가치를 배우는 곳으로,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쓰는 것이 특징이다. 엠엔피 챔버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로, 청소년 단원들과의 멘토링 연주 및 협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초대 형식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초대권은 사전 배부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 청소년교향악단 홈페이지(https://vcyorch.modoo.at) 또는 엠엔피 챔버오케스트라 홈페이지(https://mnpc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70-8740-5354 또는 010-3230-6136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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