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인강)은 언제든 예습과 복습이 가능하고 무한 반복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내가 필요한 부분만 듣거나 내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국내 최고 강사의 수업을 내 책상 위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인강 수업 장점을 200% 살리려면 ‘나만의 활용 노하우’가 필수다.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제공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추천하는 인강은 무엇이고, 인강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들의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
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정리
고난도 문제에 대한 자신감 갖게 돼
현우진의 드릴 시리즈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드릴은 매번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 수능 대비 연습에 최적화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의고사에서 21번이나 30번과 같은 고난도 문제에 큰 부담을 느껴 1등급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드릴을 풀고 모르는 문제의 해설을 보면서 ‘내가 복잡한 문제를 보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습관만 고치면 풀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드릴에는 21번, 30번과 같은 고난도 문제가 많이 실려 있어 이를 대비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현우진샘이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푸는 것을 보고 제가 너무 어렵게 푼 부분을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을 확인했고, 덕분에 수능 시험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인강을 들은 후 문제를 풀 때는 오랜 시간이 결려도 이를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혼자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무전공) 송민준 학생(일산동고 졸)
인강 들으며 수능 문제 푸는 방식 터득
수능 국어는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분-독서, 강기본-문학을 추천합니다. 저는 수능 국어를 고3때 처음 시작해서 읽는 방법을 하나도 몰랐었습니다.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선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이 두 강의를 통해 몸에 익혔습니다. 수능 국어에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학은 한석원 선생님의 4의 규칙-season2를 추천합니다. 저는 수학을 풀 때 발상은 빨랐지만, 발상을 식으로 풀어 답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잦고 헤매기도 했습니다. 한석원 선생님의 강의는 생각의 흐름이 매끄럽고 깔끔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영어는 이명학 선생님의 빈칸을 추천합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 빈칸 문제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문제를 못 푼다고 1등급을 놓치진 않겠지 하는 안일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다가올수록 영어 1등급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보완할 필요성을 느껴 이명학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명학 선생님의 강의는 명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는 주로 문맥에 의존해 답을 찾는 경향이 있었으나, 강의를 들으며 한 문장 안에서도 논리를 찾는 연습을 하니 점점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게 됐습니다. 수능 날엔 논리를 의심하지 않고 자신 있게 풀 수 있었습니다.
고신대 의예과 임수연 학생(대화고 졸)
여러 번 복습하고 체화하려 노력하면 결국 실력 상승
현우진 선생님의 강의가 도움이 됐습니다.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고, 평가원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2등급을 받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계속 성적이 오르지 않자 학원을 그만두고 겨울방학 때 보다 만 뉴런 강의를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뉴런이 강의 수도 많고 강의가 길어서 완강하기 위해 수능 직전까지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내용이 정말 알차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생각해내지 못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서 알려주고, 한 문제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강의 내용을 여러 번 복습하고 익히려 노력한다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천대 의예과 내윤하 학생(일산대진고 졸)
인강을 자습이 아니라 수업이라 생각하세요
메가스터디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분, 새기분, 우기분이 도움이 됐습니다. 국어 지문을 읽는 태도와 문제 풀이 방법을 유형별로 알려주십니다. 수강 전에는 국어 등급이 불완전하게 나왔었는데 강기분만 수강하고도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
메가스터디 조정식 선생님의 The Day Is Your Day1.5와 2.0도 도움이 됐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으로 영어 시험을 대하는 자세를 교정해주시고, 자체제작 모의고사 퀄리티도 좋아서 감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인강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라면 수강하고 아니면 수강하지 않는 게 시간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또한 인강을 자습이라 생각하지 말고, 학원 수업이라 생각하며 들어보세요. 특정 시간엔 반드시 인강을 수강하는 것으로 정해 두고 학습하면 분량이 많은 인강도 빠르게 완강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
본인의 역량 잘 파악하고 인강 결정해야
고교 때 인강 수업은 듣지 않긴 했지만, 적절하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수강한다면 자신이 필요한 개념 부분이나 문제 해설 부분만 들으시고 자습 시간을 온전히 확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완강에 집착하는 것도 본인의 역량을 잘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3 때 인강을 시도했다가 제 지나친 꼼꼼함 때문에 30분 강의를 2시간에 들어서 결국 그만두었습니다.
연세대 생화학과 정지윤 학생(안곡고 졸)
도움 된다고 느낀다면 자연스럽게 완강 가능
김승리 선생님의 ALL OF KICE 중 Origin(오리진) 강의가 처음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려면 먼저 작년도 수능을 풀어봐야 하는데, 24 수능이 어려웠던 터라 고1, 고2 모의고사와 수능의 차이를 확실히 깨닫고 들어갈 수 있었고, 아주 기본적인 글 읽기의 방법부터 가르쳐주는 김승리 선생님의 해설 또한 수능 국어를 제대로 공부해보는 것이 거의 처음인 저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지구과학1에서는 이훈식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는데, 강의와 자료가 좋았고, 지구과학이라는 과목 자체에 대한 설명과 팁도 무척 공감되고 유용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강에서 다루는 내용이 정말로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완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강의는 과감하게 안 듣기로 선택했었기 때문에 저도 완강한 경험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인강 자체가 지루하고 집중이 안 되는 면이 있긴 한데, 그래서 저는 유튜브 창을 작게 띄워서 가사 없는 배경 음악을 틀어놓고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이제인 학생(안곡고 졸)
수업 진도표를 맞추려 노력, 나의 공부 호흡과 맞아야
저는 인강 수강 시 과목을 편식하지 않고 시간을 배분해 수강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각 강의서 제시하는 수업 진도표를 최대한 따라가려고 했던 것 같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그 진도표에 맞춰 공부해야지 수업과 호흡이 잘 들어맞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특별히 인강 하나를 꼽자면, 저는 대성마이맥 영어 션티T의 강의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전체 커리큘럼 중 제게 필요한 강의만 수강했는데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70분 동안 문제를 풀어나가는 저만의 방법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김리나 학생(백마고 졸)
인강 수강 시, 자신만의 즐거움 만들어 보세요
먼저 자신이 완강할 수 있는 강의를 선택해야 합니다. 강의별 OT나 맛보기 강좌를 보면서 인강 선생님의 설명 방식이나 말하는 속도 등이 자신에게 맞는지 미리 확인하면 더 즐겁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인강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습플래너 앞에 인강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그 부분을 활용하였는데, 강의를 하나씩 들을 때마다 체크를 하며 매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사소한 즐거움이 완강까지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국어 과목은 메가스터디 강민철 선생님의 기출 분석 강의 ‘강기분’이 약점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매번 등급이 3에서 1까지 요동치는 과목이었는데 비문학 지문 구조화나 문학작품 읽는 법 등을 배우면서 점수가 안정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학은 메가스터디 정훈구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개념, 기출, n제, 모의고사 순서로 수강하였는데, 실전에서 필요한 스킬들을 쉽게 가르쳐주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사설 인강을 많이 수강하는데 저는 연계교재에 있어서는 EBS 강의의 질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서희 선생님의 문학 강의와 한병훈 선생님의 독서 강의는 수능 공부뿐만 아니라 내신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 학생(정발고 졸)
나와 스타일 맞는 강의로 필요 부분만 선택
저만의 특별한 완강 비결은 없지만, 필요 부분만 발췌해 인강을 수강했었습니다. 수능 준비를 하며 메가스터디 생명과학 한종철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제 성격상 납득할 수 없는 것을 잘 용납하지 못하는데, 한종철 선생님은 비킬러부터 준 킬러, 킬러 문제까지 모두 납득이 될만한 풀이로 일관되게 풀어내시는데 저와 스타일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콘텐츠의 퀄리티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안혜주 학생(백마고 졸)
“개념 강의 완강했다면, 필요한 부분만 골라 듣는 능동적 학습자가 되기”
저는 메가스터디의 김상훈 강사(국어-문학), 윤성훈 강사(사회 문화)와 대성마이맥의 정석민 강사(국어-비문학), 임정환 강사(윤리와 사상)을 추천합니다. 제가 문학 파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김상훈 강사는 애매모호할 수 있는 문학을 최대한 명확하게 해주려는 수업이 좋았습니다. 비문학 파트에서 정석민 강사는 순수한 독해력을 강조하는 풀이법이 저와 잘 맞았습니다. 사탐 중에서 특히 윤성훈 강사님은 사회 문화의 개념, 심화, 도표 풀이 등 모든 수업이 훌륭하셨고 특히 파이널 모의고사는 수능과 완전히 흡사했습니다. 저는 개념 강의는 전부 완강했지만, 인강을 들을 때 꼭 완강을 목표로 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념이 확립되기까지 어느 정도 문제풀이를 하셨다면 이후부터는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들을 수 있는 능동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김도윤 학생(동패고 졸)
“무작정 많은 문제 풀이보다 개념 강의를 우선으로 꼼꼼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우진 강사님(수학), 배기범 강사님(물리학I), 백호 강사님(생명과학I)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수강했던 강의 중에 기억에 남는 강의는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수학 문제를 풀 때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사고 과정을 거치는 것이 효율적일지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었고, 해당 방면에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3 때는 우선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커서, 저도 강의는 대부분이 후순위로 밀렸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강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면서 실력을 올리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2 때 수학/과학탐구 개념을 공부하기 위해서 강의를 수강하고 완강까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완강할 수 있었던 비결은 빡빡하지 않은 요일별 계획을 세웠던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용훈 학생(운정고 졸)
“학원 수업처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듣도록 계획을 짰습니다”
국어는 강민철 강사님 강의를 들으며 독해 베이스를 잡을 때 도움이 됐습니다. 수학은 현우진 강사님의 시발점, 뉴런, 드릴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쌓는 데에 도움됐습니다. 화학1은 고석용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내신/수능 킬러 문제 접근에 도움이 됐습니다. 인강은 학원 수업을 듣는 것처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듣도록 계획을 짰습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신서윤 학생(운정고 졸)
“인강 통해 개념을 실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공통과목으로는 현우진 강사님의 ‘뉴런’, 조정식 강사님의 ‘믿어봐 문장편’ 강의를 추천합니다. 우선 뉴런같은 경우 많은 수의 수험생들이 듣지만, 그만큼 2학년 때 배웠던 개념을 정리하면서 그 개념들을 실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믿어봐 문장편은 영어에 가장 자신이 없고, 단어 몇 개만 가지고 문장을 추측해 답을 고르던 저에게 제대로 문장을 해석해내는 법을 알려준 강의였습니다. 선택과목으로는 김준 강사님의 ‘크리티컬포인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간 싸움이 중요한 화학 과목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킬을 배울 수 있어 문제 풀이 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도움이 되었던 강의입니다. 인강은 방학 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기 중에는 아무래도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기고, 인강은 그냥 문제를 푸는 것에 비해 몰아서 듣기도 버거워 스케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나만의 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는 방학이 인강을 듣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텍 무은재학부 윤채영 학생(운정고 졸)
“강사님과 소통하기를 통해 인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을 낼 수 있었어요”
국어는 EBS 최서희 선생님, 한병훈 선생님, 윤혜정 선생님, 수학은 EBS 정승제 선생님, 사회·문화는 EBS 박봄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위 선생님들은 제가 내신과 수능을 공부할 때 개념, 기본, 응용 단계별로 애용했던 강의의 선생님들입니다. 윤혜정 선생님 강의의 경우, 국어의 개념이 전혀 잡히지 않은 노베이스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이 강의를 통해 국어 시험지에서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1 때 수학과목을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였는데요. 그 때 개념 강의로 활용했던 것이 정승제 선생님의 ‘정승제의 고1수학개념 끝장내기’ 였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수학을 어려운 과목으로만 받아들이던 제가 처음으로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강을 완강할 필요는 없지만, 개념강의와 수능연계교재 강의만큼은 완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념강의는 공부의 기초이므로 탄탄하게 다져놓을 필요가 있고, 수능연계교재강의는 수능에서 나올 작품의 해석에 있어 방향을 잡아주는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활용한 방법은 ‘선생님과 소통하기’ 였습니다. 선생님별로 인강 끝에서 퀴즈를 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퀴즈의 정답과 함께 수업에 대한 소감, 질문 등을 수강후기 게시판에 적으면, 선생님들께서 직접 답글을 달아주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선생님의 응원댓글을 보며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김민경 학생(동패고 졸)
“약점이던 수능 국어, 인강 통해 학생 수준에서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수능 국어가 약점이었습니다. 시와 소설을 읽을 때마다 ‘아니 왜 이렇게 생각하지? 이건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광일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답과 오답의 미묘한 차이를 예시를 통해 정말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력적인 오답에 빠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 수준에서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문학 작품에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하는데, 이를 보기를 통해 어떻게 문제화하는지를 알려주셨고, 이러한 강의를 들은 이후에는 마치 수학처럼 수능 국어가 답이 딱 정해져있는 퍼즐 맞추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이재원 학생(교하고 졸)
“인강 볼 때 유튜브를 본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투스의 김민정 강사님을 추천합니다. 저는 수학보다는 국어에 강점이 있고 최저를 맞추기 위해 수능에서 국어영역의 높은 득점이 필요했는데 김민정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독해력과 문법실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인강을 볼 때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유튜브를 본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즐기면서 본다면 완강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이서윤 학생(교하고 졸)
“강의 통해 내가 좀 더 발전했다는 생각으로 강의와 복습을 이어갔습니다”
차길영 선생님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1학년때 내신 수학 4등급을 맞았지만, 2학년 1학기 수1 1등급으로 상승하는데 도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그러지만, 수학 개념을 혼자서 공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차길영 선생님은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빠삭하게 알려주셔서 학생이 기본기를 잘 닦고, 이후 문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저는 강의를 듣고 쌓여가는 강의 진도율을 보면서, 100%를 빨리 채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강의,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었다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이 강의를 들었으니 내가 좀 더 발전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강의—복습을 계속 했습니다. 완강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소소한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함미산 학생(지산고 졸)
“인강 들을 땐 휴대폰 등 방해 요소 없이 온전히 집중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성마이맥의 김승리 국어 강사님의 인강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기출분석 인강을 통해 수능국어 유형과 그동안의 출제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풀이 인강을 통해 몇몇 선지가 헷갈리는 등 각종 실전상황에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강을 들을 때 휴대폰 등 다른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을 집중해서 듣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다음 강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든 강의를 듣게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김재훈 학생(지산고 졸)
“사탐 공부할 때 단순 암기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심화학습 인강이 도움됐어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공부할 때 내신과 수능 모두 메가스터디의 김종익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단순 암기식 수업이 아니고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심화적인 학습을 하기 좋은 강의이므로 높은 등급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학기 중에는 시험공부와 수행 평가만으로도 바쁘므로 인강을 들을 틈이 없었고, 방학을 이용하여 하루에 2개의 강의를 꼭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김가은 학생(한빛고 졸)
“영어 인강 통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이명학 선생님은 수능 영어의 애매모호하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명확하게 해결해주시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인강을 완강하지 않으면 진도를 다 따라가지 못하고 수능 문제를 완전히 다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능과 시험을 잘 보려면 인강을 완강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인강을 꾸준히 들었습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전주희 학생(교하고 졸)
“생명과학에서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에 대해 인강으로 큰 도움을 받았어요”
백호 선생님의 “섬세한 개념 완성” 과 “상위권을 위한 크리티컬 스킬”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생명과학을 혼자 공부하면서 근수축, 막전위, 유전 문제를 스스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 두 강의를 듣고 교재를 풀면서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충남대 의예과 전수빈 학생(지산고 졸)
“탐구과목은 EBSi를 이용해 개념 공부를 했습니다”
국영수는 학원을 다녀 크게 도움을 받지는 않았고, 탐구 과목은 EBSi를 이용했습니다. 그중 생명과학2를 수능을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빛나’라는 분의 강좌를 들으며 개념 공부를 했습니다. 전체 강좌 수를 보고 하루에 얼마나 할지 정한 뒤 내가 이걸 안하면 진짜 크게 큰일난다는 생각으로 완강까지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이동빈 학생(봉일천고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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