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가 초등과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층 사고력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반으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분석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글쓰기나 독해 수업을 넘어, 철학·윤리·역사·사회 전반에 걸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2개 세션, 16회차 심층 커리큘럼
강좌는 총 2개 세션, 16회차로 구성된다. SESSION 1은 ‘자유와 평등’, ‘국가와 정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소유 개념과 자유·평등의 차이, 롤스(John Rawls)의 정의론, 불평등과 정의 문제를 비롯해 베버와 소유권, 명자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전체주의와 파시즘, 시민불복종 등 정치·철학적 쟁점을 다룬다.
SESSION 2는 ‘사회와 윤리’, ‘역사와 사회’를 중심으로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흄과 너스바움의 윤리 비교,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피터 싱어의 실천윤리 등 다양한 윤리 이론을 학습하고, 역사 해석과 주제론, 역사 진보와 퇴보, 민주주의와 통일 문제를 심층 토론한다.
독서·토론·글쓰기로 완성하는 사고력
벼리논술아카데미의 심층 사고력 강좌는 단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고전·철학서 독서 → 주제별 토론 → 비판적 글쓰기의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상가들의 견해를 비교·분석하며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논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글쓰기 훈련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입시 논술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토론·발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등 고전강독·어린이 철학교실 운영
이번 강좌와 함께 운영되는 중등 고전강독 프로그램은 엄선된 고전을 읽고, 고전에 담긴 통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철학적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이다. 인식의 폭을 넓히고, 쟁점에 대한 논리적 글쓰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 철학교실도 마련됐다. 동서양 고전 속 철학 이야기를 재구성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고 토론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창의력·논리력·사고력을 고루 발달시킨다.
벼리논술아카데미 측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상위권 도약과 더불어 평생 학습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로 19 평화프라자 4층 401호
문의 031-922-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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