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염, 조기 치료해야 공부도 잘하고 키도 잘 큰다!

집중력 저하부터 성장 방해까지…한방으로 푸는 해결책은?

지역내일 2025-08-23
유용우한의원


소아비염, 방치하면 학습·성장·발달에 악영향

에어컨 사용이 시작되는 여름철, 소아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콧속이 간질간질하고 재채기가 끊이지 않는 증상을 단순한 감기로 오해해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축농증·중이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소아비염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아이들의 학습 능력, 성장, 발달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염이 심한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밤새 코막힘과 기침 등으로 수면이 방해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도 저하되고, 식욕도 떨어져 키와 체중 증가에 장애가 올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콧물, 코골이 등으로 인해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존감 하락과 정서적 불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유용우한의원


기체증과 구조적 문제,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비염 증상

유 원장에 따르면 소아비염의 주요 원인은 ‘기체증’과 미성숙한 코 구조 때문이다. 어린이는 체온 유지나 순환 기능이 미숙하고, 정서적으로도 쉽게 놀라거나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기의 흐름이 정체되기 쉽다.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반복되고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코와 기관지가 좁아 호흡 통로가 쉽게 막히고, 코 점막이 민감해지면서 비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실제로 동안 외모를 가진 아이들이나 콧대가 낮은 아이들이 비염 증상이 잦은 이유도 좁은 코 구조와 관련이 있다.

비염의 양상도 다양하다. 눈물과 기침이 동반되는 ‘구조형 비염’, 코피가 잦은 ‘건조형 비염’, 가려움증과 충혈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이 줄줄 흐르는 ‘냉성 비염’, 입술이 마르는 ‘건조형 비염’, 비만과 함께 나타나는 ‘순환장애형 비염’ 등 유형에 따라 증상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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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염 치료, 기 순환과 뼈의 기운 살리는 것이 핵심

유용우한의원은 20여 년간 소아 기체증 치료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유 원장은 “기체증은 기운과 기분이 정체된 상태로, 이를 풀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며, “한약을 증류해 쓴맛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아프지 않은 한방 패치로 전신 순환을 도와 기운의 흐름을 회복시킨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장의 균형을 돕기 위해 ‘뼈의 기운’을 살리는 치료도 병행한다. 코 주변 경혈 순환을 도와주는 패치를 활용해 콧대와 코뼈가 균형 있게 자라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증상 완화뿐 아니라 아이의 자생력과 성장 능력까지 끌어올리는 치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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