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조기검사가 곧 대장암 예방입니다”

지역내일 2025-09-17

고양시 행신동 제일항도외과 서균 원장은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서 원장은 “대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며 “정기검사가 곧 예방”이라고 말했다.

제일항도외과


조기 발견이 생존율 좌우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주요 암 가운데 하나다. 서 원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진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 점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초기 단계의 작은 병변까지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위험군은 더 이른 시기부터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은 만 50세 이상에서 권장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용종이 발견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더 일찍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서 원장은 “40대부터 정기검사를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혈변, 복통, 배변 습관의 변화,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용종 제거가 가장 확실한 예방법

대장암의 상당수는 대장 용종에서 시작된다.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용종은 곧바로 제거할 수 있어 암으로 발전하는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서 원장은 “대장내시경은 단순히 진단 차원이 아니라, 용종 절제를 통해 암 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정기검사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생활습관 관리와 병행해야

서 원장은 검진과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붉은 고기나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생활습관이 대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생활습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정기검사를 병행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