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꿈꾸는 마을 미니지, 화정주민문화제에서 잊혀가는 우리 동네 풍경을 미니어처에 담아
-2025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꽃우물마을의 사계 미니어처로 재현
고양시 화정1동주민자치회와 화정2동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꽃우물축제 2025 화정주민문화제”가 지난 2025년 9월 7일 화정동 마을축제 홍보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2025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꿈꾸는마을 미니지’가 공동체 작품을 전시하고 ‘미니어처 도시락 만들기 체험마당’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청소년 대상 미니어처 도시락 만들기 체험
이날 행사 부스에서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무료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정성껏 재료를 꾸미며 자신만의 도시락을 완성해가는 즐거움에 웃음꽃을 피웠다. 체험행사를 진행한 송현수 씨는 “우리가 만든 작품이 자랑스러웠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듯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함께 체험을 이끈 박성민 씨는 “바쁘긴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해서 좋았다”며 흐뭇한 소감을 나눴다.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
체험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미니어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느낄 수 있었고, 참여자들은 “마을 안에서 이렇게 따뜻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는 소감을 남겼다.
화정1동과 화정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꿈꾸는마을 미니지 마을공동체 작품으로 큰 호응 얻어
‘꿈꾸는마을 미니지’ 하가희 대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공동체 작품과 체험 부스가 주민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안에서 더 따뜻한 만남과 배움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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