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 2026학년도 스포츠경영과 신설 피클볼 전문 인재 양성

지역내일 2025-10-13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6학년도에 스포츠경영과(피클볼 전공)를 신설하는 가운데, 대구수성구피클볼협회와 공동으로‘제5회 수성구피클볼협회장기 전국피클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14일 이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영진전문대와 대구수성구피클볼협회가 함께 주최해 새로운 스포츠 종목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피클볼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피클볼은 배드민턴·테니스·탁구 요소가 결합된 신개념 스포츠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목으로 꼽힌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인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호회와 리그를 중심으로 중장년층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꾸준히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영진전문대는 ‘스포츠경영과(피클볼 전공)’를 신설해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대회 공동 개최는 피클볼을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 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스포츠경영과에서는 피클볼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마케팅, 스포츠미디어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실기 능력과 경영 관리 역량을 모두 갖춘 지도자와 매니지먼트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피클볼은 글로벌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목”이라며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교육을 제공해, 국내외 대회 및 이벤트 기획·운영 등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피클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국제적인 피클볼 대회 및 이벤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길러, 미래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