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 지난달 말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페스티벌’에서 특별하고 전문성 있는 칵테일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결혼특구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이재훈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칵테일을 제조·서비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다채로운 색감과 신선한 맛으로 꾸며진 칵테일은 축제를 찾은 청춘 남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재훈 교수는 청춘의 감성을 담아 창작한 칵테일 3종과 화려한 플레어 쇼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이 교수가 창작한 칵테일 ‘블루 키스’, ‘레드 하트’, ‘화이트 모히토’를 맛보며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고품격 칵테일을 수준에 감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부스에서 열린 칵테일 플레어 쇼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 실무를 체험한 학생들은 서비스 마인드와 전문 기술을 동시에 익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이재훈 교수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 시민들에게는 고품격 칵테일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