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키즈 루덴스 박물관’ 10월 10일부터 첫 번째 기획 전시 열려
피규어 중심의 복합 전시 공간인 헤이리 ‘키즈 루덴스 박물관(Kids Ludens Museum)’이 10월 10일부터 첫 번째 기획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기획 전시는 6개월~1년 단위로 운영되며, 장소는 지하 1층의 기획 전시관으로 ‘애니메이션-2 전시관’ 바로 옆에 있다.
2025년 2월 개관한 박물관은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속 주인공과 캐릭터를 피규어(Figure)와 스테츄(Statue)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의 인기 명소로 꼽힌다. 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에 걸쳐 6개의 장르별 독립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관과 전시관을 잇는 공간 곳곳에서 아일랜드 전시대 위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중앙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결되는 철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건축 역시 주목할 만하다. 지난 7월 공모한 제1회 파주시 건축상에서 ‘파주시 건축상 베스트 10’에 선정되며 미술관의 건축적 가치와 공간미를 인정받았다.
관람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홈페이지(www.kidsludens.co.kr) 회원가입 후 QR코드 발급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31-942-081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