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예비고1 이기는 입시 전략 3대장, 지금 시작!

지역내일 2025-10-22

2028학년도부터 새로 시작되는 입시안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이다. 현 고1 학생들이 희생양이 되어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내신 상대평가와 같은 굵직한 문제부터 학기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작성이라는 학기를 중심으로 하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내용마저 학교와 교사, 교육청의 엇박자로 원상 복구되는 마당에 씁쓸함을 금할 길 없다. 올 한 해 바뀐 입시 내용으로 고등학생들을 상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탬이 될 내용을 몇 자 적어 본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첫째,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정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제외한 특목, 자사고와 일반고에서 나에게 잘 맞는 학교의 선정이 대입을 목표로 한 거의 모든 예비고1 학생들에게는 무엇 보다 중요하다. 특히 내신 상대평가 체제가 현 중3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상황이라 특히 더 그 중요성이 커진다. 특목고와 자사고 및 대치동 등의 학군지 고등학교를 생각하는 학생들이라면 특히 조금 더 고민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원 희망 대학의 대학교 입결도 중요하지만, 내가 원하는 ‘희망’ 고등학교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는지를 먼저 잘 따져 보고 선택해야 곧 다가올 후회를 막을 수 있다.
 둘째, 나의 실전 학업 역량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그것이다. 흔히 말하는 ‘고등 선행’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가 대치동 현장에서 보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성적에 가장 직접적인 요소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는 바이다. 물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의 학습 태도와 열정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현재의 고교 시스템에서는 특히 1학년 성적이 대입 지원의 1차 판도를 결정한다고 할 때 10월 말 정도면 마무리되는 중학교 기말고사를 기점으로 고등 선행을 남은 4달 동안 어떠한 플랜으로 성실히 진행할 것인지가 학생의 대입과 이후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는 것을 학생과 학부모 모두는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셋째, 정확한 판단 받기이다. 위에서 말한 학생의 지원 희망 고등학교와 그에 걸맞는 고등 선행이 타당한지를 검증된 전문가에게 객관적으로 판단 받아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상외로 당사자 임에도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가급적 경험 많고 입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진정한 입시의 시작을 대비한다면 최소한 큰 실패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상담은 분명 의도한 목표를 달성하게 할 것이고, 결과가 나온 이후에 받는 상담은 큰 후회만을 남길 것이다. 20년 이상 입시를 담당해 온 선생의 입장에서 진심을 담아 담담하게 이야기해 본다.  


대치정연학원/유웨이 대치센터 박성철 원장
문의 02-565-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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