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은 중학교 영어 학습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단순히 교과 과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평가 방식, 학습량, 학습 난이도 등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중학교 영어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아야, 수행평가와 내신이 함께 요구되는 중학교 영어 수업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예비 중1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 학습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기초 문법 학습: 문장의 뼈대를 이해시키는 과정
영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도, 문법 학습도 어려움을 겪는다. 문장은 기본적으로 주어(S)와 동사(V)를 중심으로 확장된다. 주어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사를 먼저 찾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예) The boy sitting next to her is my brother.
예) The novel written by him is so popular.
또한 동사 뒤에 목적어 혹은 보어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예) I like it / I like studying
예) The weather is getting colder and colder.
이러한 SV 중심 문장 읽기 습관이 중학교 영어 독해의 기초 체력을 완성한다.
단어 암기는 ‘소리·쓰기·사용’을 동반해야 한다
시험을 위한 기계적 암기는 금방 잊힌다. 단어는 반드시 발음과 함께 말하고, 소리 내어 읽고, 문장 속에서 활용해야 한다. 영영풀이를 활용해 개념적으로 이해하면 더 오래 기억될 뿐 아니라 독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예) breathe : to take air into the lungs and send it out again.
예) defend : to protect someone or something from attack.
또한 단어의 다양한 뜻을 받아들이는 유연함도 필요하다.
예) locally, fair 등 → 지문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
효과적인 학습법: ‘계획-실천-점검’ 루틴 만들기
중학생이 되면 누구도 학습을 챙겨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초6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에,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학습 루틴을 찾아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1 수행평가 대비: 영어를 ‘시험 과목’으로만 접근하지 말 것
중학교 수행평가에서는 말하기, 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평소에 읽기와 표현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영어 구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어휘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
예) “나는 많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
한국식 순서로 직역하면 → I have many friends because(X)
영작은 영어식 사고를 훈련해야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수행평가 성공 경험은 곧 ‘영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예비 중1의 영어 학습은 단순 선행이 아니다. 기초 문법 이해, 올바른 단어 학습 습관,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수행평가 대비 표현력까지 중학교 영어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지금 준비한다면 중학교 첫 성적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입시 경쟁력까지 이어진다.
‘조금 빠른 준비가, 훨씬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초6 시기, 영어 학습의 진짜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
문의 031-946-1646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