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오는 12월 14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내 동물교감치유센터 2층 강의실에서 시민 대상 ‘2025 동물교감치유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적용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반려 문화’로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 치유와 교육적 접근 사례, 적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김병석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초빙교수가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동물교감 독서 수업’이라는 주제로 동물과 아동 간의 교감을 통한 독서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한국동식물매개치료협회 안상희 협회장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실제 적용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동물교감의 공공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윤혜경 한국리딩독연구소 대표가 ‘리딩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에 격려가 필요한 아이들과 노년층을 위한 행복한 치유적 접근법을 소개한다. 또한 강주연 리딩독 핸들러와 함께 리딩독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특강이 동물과의 교감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반려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물교감치유가 교육, 복지,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관련 정책 개발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의 초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고양시 동물행정팀(031-8075-4602)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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