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예비 고3 슬기로운 겨울방학 보내기

“고3 전 필수 체크! 겨울방학 이렇게 보내면 합격률 UP”

지역내일 2026-01-09

대입 수시 합격생을 인터뷰하다 보면 고3이 되는 2학년 겨울방학은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족한 학습을 채우고 과목마다 개념 정리를 제대로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학습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자신만의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취침하는 습관을 만들어 1년 뒤 있을 수능 시험에 알맞은 체력과 습관을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들에게 ‘고3을 맞이하게 되는 후배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꼭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질문했다. 선배 합격생의 이야기를 참고해 이번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

-저는 방학 때는 3년간 같은 루틴으로 생활했어요. 스터디 카페에서 거의 하루 종일 있었어요.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오전 8시부터 듣고 오전 9시에서 자정까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어요. 스터디 카페 있는 건물에 학원, 음식점이 모두 있어서 그곳에서 방학을 보냈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편이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고3이 되었을 때 체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니 늦게 시작해서 비축해 둔 에너지를 그 때 효과적으로 쓸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또, 자정에서 30분 동안은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했어요. 버스에서는 단어 암기를 주로 했어요. 이동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부족한 부분을 방학 때 차근차근 채운다면 고3 때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

-겨울방학에 탐구 과목의 개념 정도는 모두 익히고 새 학기를 맞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는 인터넷강의(인강)로 개념을 배우고 수능 특강으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의 경우에도 인강을 통해 빠르게 복습하고 기출 문제집으로 문제 풀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공부했어요. 영어는 수능 특강과 함께 매주 모의고사를 1회 풀었습니다. 영어 모의고사는 2학년과 3학년의 난이도 차이가 커서 방학 때 많이 풀어두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공부는 개념이 우선입니다. 학기 중에는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챙겨야 하고 여름방학은 짧아서 개념 공부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합니다. 겨울방학은 개념을 꼼꼼히 익힐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니 이 점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 준비를 방학 때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3이 되면서 선택 과목들을 처음 접하는 후배들이 많을 텐데 선택 과목을 공부하면서도 공통 범위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수학1, 수학2, 문학, 비문학 모두 골고루 공부해 두기를 바랍니다. 내신 기간에 내신을 준비하게 되면 공통부분의 공부 시간 확보가 어렵습니다. 방학 때 해야 하는 공부의 우선순위는 영어, 탐구, 국어와 수학 과목인 듯합니다. 영어는 고3의 3월까지 수능 준비가 끝나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리 끝내야 내신을 병행하면서 수능 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탐구 과목은 시간 날 때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구 과목은 시간 소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을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튀어나와야 하고 문제 풀이 기술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과학탐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문제를 많이 풀어두세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

-사실 고3은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복습하고 실전 연습을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고3 때는 공부 외에도 수능 날처럼 시간을 정해서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방학 때는 부족한 개념이나 아직 다 못한 진도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것이 모두 완벽하게 되어 있으면 고3 공부 계획이나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지 혹은 어떤 문제집을 언제 풀지, 어떤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풀지 생각해 두면 좋아요.

저는 고2 겨울방학에 기숙사 윈터 스쿨을 갔어요. 1월에는 윈터 스쿨 다녀오고 2월은 고3 공부계획과 실전연습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했어요. 고3이라고 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처음부터 힘을 빼면 끝까지 버틸 수가 없어요. 고3은 체력을 키워나가야 버틸 수 있답니다.

*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

-자신이 정시전형만을 준비하는지 수시 전형을 함께 준비하는지 파악한 후 수시 전형이라면 1학기의 교과목마다 학습 계획을 세워 지켜야 할 것입니다. 또, 수능 최저 등급이 존재하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관한 공부는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언제부터 무슨 과목을 시작할지 미리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또, 수능 공부의 특성상 중간에 나태해지거나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기에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같이 노력할 친구나 관리해 줄 사람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과 공규빈 학생

-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에서도 응시할 과목은 겨울방학에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막상 학교에 다니면서 내신 준비를 하려면 시간이 부족해서 ‘겨울방학에 내신 준비해 놓을걸’하는 후회하게 될 수 있어요.

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날은 스터디 플래너에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었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월별 계획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달력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고3이 되면 재능보다는 꾸준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을 때마다 어지러운 생각이 들면서 공부를 밀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럴 때는 스터디 플래너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래너는 태도를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3이 되면 항상 포기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엄청난 의지를 갖기보다는 습관처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

-가장 중요한 점은 겨울방학에 개념, 기출을 가능한 많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기본 개념과 기출은 모두 수능 공부의 근간이 되는 공부이기에 이것이 허술하다면 학습의 의미도 퇴색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서준 학생

-수시 전형을 챙길 때 조심해야 하는 건 ‘나태해지는 것’입니다. 방학이기에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하지만 과도하게 자주 많이 놀면 공부하던 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어느 정보 공부는 하고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기는 놀지만, 적당히 공부의 감을 유지하면서 기초부터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겨울방학에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매일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쉬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루에 과목별로 최소한의 공부는 진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3의 경우 학교생활이 시작되면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반드시 개학 전까지 탐구 개념을 끝내기를 바랍니다. 국어, 영어, 수학은 꾸준히 계속하면 되고 탐구 과목만 조금 힘들다 싶을 만큼 열심히 해주세요. 꾸준한 공부를 진행하려면 주간 계획을 세우고 매일 계획을 세워주세요. 플래너에 자신에게 위로하는 말도 적고 좋아하는 노래도 적으면서 휴식을 하기 바랍니다.

*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

-저는 주말에는 학원의 단과 수업을 몰아 듣고 그 수업을 바탕으로 한 주를 공부하면서 지내는 방식으로 1년을 보냈습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라도 주말에 인터넷 강의(인강) 수업을 몰아서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를 보내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주를 보낼 때는 수업을 많이 듣기보다는 혼자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또, 매주 일요일 저녁은 좀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에는 영화를 보거나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조급한 마음이 들어 어느 순간 일요일 저녁도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수능이 다가올수록 체력이 떨어져 힘든 날이 많았어요. 1년은 긴 시간입니다. 체력을 잘 분배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오래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여은 학생

-저는 방학에는 수면 패턴이 망가지기 쉽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일부러 매일 아침에 출석해야 하는 학원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강제로 아침에 기상하는 패턴을 만들려고 했어요. 그 시기에는 시간 투자를 가장 많이 해서 내신과 수능 시험을 모두 대비하려고 했어요. 또, 국어 지문을 하나씩이라도 매일 분석하는 패턴을 만들었는데 독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고예빈 학생

-고2 겨울방학이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방학이라고 생각해 노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기보다는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학습적인 부분을 보면, 저는 겨울방학이 끝나면 바로 수능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먼 미래에 올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 수능 전까지 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겨울방학 동안 당장 수능을 봐도 될 실력을 달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만 수능에서도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시 전형을 챙기는 학생들의 경우 3학년 때 내신 성적과 생기부의 수준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을 쓰다 보면 수능 대비를 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 동안 최대한 수능 대비를 해 놓기를 바랍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자신의 공부에 방해가 되거나 정신력을 흔들리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을 겨울방학 동안 전부 정리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굳히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동으로 제시간에 잠들고 제시간에 일어나도록 습관을 만들어놔야 체력적인 부분이나 집중력에 대한 부분도 잘 관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양대학교 의대 전호진 학생

-아침에 잘 일어나는 게 중요합니다. 언제 취침하든 등교를 위해 일어나고 교실에 도착했을 때 맑은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학습과 관련해서 본인이 어느 정도 실력인지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본인이 완성된 실력이라면 학교 자율학습을 추천합니다. 방학에도 등교하면서 올바른 학습 형태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서진 학생

-먼저 게임, 유튜브, OTT 서비스를 끊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수능은 1년을 준비해도 잘 보기 어려운 시험이에요. 특히 수능 시험을 처음 보는 학생들은 게임하거나 유튜브, 영화 등을 보면서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것들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휴식을 준다고 착각하지만, 이런 것들을 할 때도 뇌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뇌는 점점 피로해지고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두 번째로 방학에는 일찍 일어나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수능을 아침에 보기에 아침 시간에 공부하는 것에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을 시청하는 것에도 너무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학 동안 자신이 응시할 수능 과목의 개념과 기출을 끝내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

-저는 겨울방학에 수능 특강을 공부했어요. 거의 모든 학교에서 고3 때는 수능 특강을 교재로 활용하기에 공부해 두면 내신과 수능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방학 때 수면 습관을 유지하기만 해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또,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3년 내내 주 3회 필라테스와 요가를 했는데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운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연세대학교 의대 이주명 학생

-고3 내신에는 등급이 나오지 않는 진로 과목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방학보다 다음 학기 내신 준비할 내용이 훨씬 적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수능 공부할 시간이 없기에 겨울방학 때 기본 실력은 모두 완성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끝낼 강의와 교재 목표를 정하고 겨울방학 두 달 분량의 계획을 전반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계획을 쓰면서 부족한 시간에 공부를 눌러 담아야 합니다. 고3 때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저는 가벼운 과목은 식사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손준상 학생

-우선 필요한 것은 생활 습관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간표를 짜보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빡빡하게 짜면 중간에 포기할 수 있으니 조금 여유 있게 짜야 합니다. 언제 공부할 것인지 정해졌으면 최대한 규칙적으로 계획에 맞춰 생활하면서 내 생활 습관을 고3의 것으로 맞춰야 합니다.

학습적인 부분은 모든 과목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주간 계획을 짤 때 특정 과목이 싫어서 비중을 대폭 줄이거나 공부량이 밀려서 하루 동안 특정 과목만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쉽게 지겨워지고 감을 유지하기도 어려워 공부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매일 모든 과목을 일정 수준 이상 공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항공과대학교 배현우 학생

-만약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적어도 하루 1시간을 각 과목에 투자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2학년이 끝나고 탐구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이더라도 N제 등을 구매해 꾸준히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지행 학생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험 생활은 장기전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바닥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본인만의 주기적인 운동 계획을 수립하고 수면시간도 충분히 확보해 두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이 확보되어야 암기한 내용도 더 잘 떠오르고 공부하는 동안에 두뇌 회전도 더 잘 됩니다.

수면시간도 규칙적으로 하세요. 저는 1년 내내 자정에 취침하고 오전 6시 기상을 했어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일상화되어야 그날의 학습 계획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계획을 짤 때는 큰 목표를 과목별로 먼저 설정한 후 주별로 자세하게 세우는 방법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성윤 학생

-가장 강조하고 싶은 건 건강과 체력 관리입니다. 수능 준비는 1년이라는 긴 싸움입니다. 공부하면서 하루라도 아프게 되면 일주일 동안 밤샘하며 쌓아온 공부량과 맞먹는 시간을 날리게 됩니다. 밤샘하느니 차라리 잘 자는 게 낫습니다. 수능 시험 날 일찍 일어나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지니기 위해서라도 매일 오전 6시 30분 기상은 필수입니다. 또, 적정량의 운동도 꾸준히 해야 피로한 일이 없습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최이안 학생(마포고 졸업)

-수능에서 부족한 학습적인 부분을 체계적으로 채울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본인 성찰이 더 필요합니다. 과목별로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리는 단원과 유형을 파악하고 어떤 채움 방법이 나에게 효과적인지 고민해 반드시 실천하기 바랍니다. 수험생이라고 수면시간을 너무 줄이면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 쉬워요.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깨어 있는 시간 동안 그날 해야 할 목표를 설정해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지후 학생(한가람고 졸업)

-규칙적인 생활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고3 내내 헬스장을 등록해서 1주일에 4~5회를 오전 6시, 학교 가기 전에 운동했고 오후 11시 취침하려고 노력했어요. 공부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했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하려는 게 중요합니다.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 실전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에 비중을 높이는데 저는 9월에도 문제 풀이와 개념을 병행하면서 계속 공부했어요. 점수에 일희일비하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본인의 수능 범위에서 전체 범위의 개념을 한 번에 머릿속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반복 학습하고 복습해야 합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정민아 학생(금옥여고 졸업)

-저는 겨울방학 동안 탐구 과목 공부를 제일 열심히 했어요. 온종일 공부에 집중할 계획을 펼치기보다는 간단하게 오늘 할 것들을 정리해 두고 쉬는 시간을 적절히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꾸준히 처음에 정했던 본인의 공부 계획을 마무리하는 것으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좋은 습관과 성적이 뒤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 김시온 학생(영일고 졸업)

-수험 공부는 마라톤처럼 꾸준히 공부하는 자가 승리하는 시험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공부의 60~70%만 하루에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세세한 계획은 필요 없지만, 월별로 어떤 강의를 보고 어떤 책을 사서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대략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하루에 한두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보는 모든 과목을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민혁 학생(대일고 졸업)

-가장 중요한 건 인터넷과 멀리 떨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SNS 영상들은 짧고 단편적인 생각을 유도해서 오래 집중하고, 깊은 생각을 해야 하는 수능 공부, 특히 국어 과목에 악영향을 줍니다. 겨울방학에는 미적분 공부를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호흡이 긴 공부는 방학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김민수 학생(금옥여고 졸업)

-국어와 수학은 매일 열심히 해야 합니다. 탐구 과목은 암기 위주라 주기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국어는 매일 3~4지문씩 풀면서 감을 잃지 않게 했어요. 또, 단순히 정답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은 선택 과목을 1회 독은 해야 하고 학기 중에는 심화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기를 바랍니다. 영어도 일주일에 1~2번씩 모의고사 듣기를 포함해서 시간을 재고 공부하면 좋겠어요.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심우솔 학생(대일고 졸업)

-무조건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서 안정적인 등급이 나오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2 때까지 수학 등급이 아쉬웠지만, 고2 겨울방학에 공부시간 대부분을 수학만 공부하면서 등급을 올렸어요. 그 결과 다른 과목들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생겼고,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겼어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최윤서 학생(금옥여고 졸업)

-고3 시간을 너무 우울하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고3 때 저는 ‘할 수 있다, 나는 합격할 것이다’ 등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보내려고 노력했어요. 깨어있는 시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잠은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일주일에 한 번 필라테스했었는데 겨울방학만이라도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학부 배서연 학생(진명여고 졸업)

-개괄적으로라도 3월부터 11월까지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은 수학1. 수학2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수능 때 시험 볼 탐구 과목을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리 공부하고 가면 도움이 됩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