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 구미축제 예산 조정해 노동자 지원 시급해

지역내일 2026-02-09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포동)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기업지원 및 노동자지원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 요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이지연 의원은 집행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의 성과는 높이 평가되지만, 산업도시 구미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정책 방향과 함께 재정 사용의 합당성도 동시에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6년 본 예산에서 문화·관광부문 예산이 산업부문 예산보다 상회하고, 최근 국내외 정세가 복합적인 위기를 초래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축제나 행사 예산을 전략적으로 구조 조정하여 기업과 노동자 지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부분이 신속히 이행되지 않으면 구미시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 의원은 구미시의 2026년 3월 제1차 추경을 긴급 편성 요구하되, 구미시 부서별로 편재되어 중복되거나 넘치는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 구미축제 및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여 우선 순위를 정한 후 문화 및 관광사업을 축소·통합·유예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지원으로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기업 애로 컨설팅 등의 사업을, 노동자지원으로는 에너지바우처, 대중교통비 지원, 긴급생계자금 확대 등의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추경 편성 전 각종 경제단체 및 노동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사업 선별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올해만큼은 축제와 행사의 일부를 양보해서라도 기업과 노동자를 지키는 데 재정의 무게중심을 옮기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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