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 내용을 살펴보자.
첫째, 논술 위주 전형은 대입 시행계획 기준으로 2026학년도 12,559명에서 2027학년도 12,711명으로 152명 증가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하면 12,843명으로 올해 131명이 감소했다. 논술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총 44개 대학(2026학년도 신설 대학: 국민대, 강남대, 단국대 천안캠퍼스)이며, 올해 단국대 천안캠퍼스(의예과, 치의예과)는 논술우수자전형을 폐지했다. 연세대 치의예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예과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미선발한다. 올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증가했지만, 매년 경쟁률이 매우 높고 충원율이 매우 낮은 전형 특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논술 위주 전형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영역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교과 영역에서 시험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지만, 경희대, 아주대, 경북대 등 의약학 모집대학은 과학 과목을 출제한다. 또한 단문형, 단답형 형태의 쉬운 논술인 약술형 논술도 증가 추세다.
둘째, 연세대는 2027학년도 대입부터 2028 대입제도개편 대응 및 융합적 인재선발을 위해 과학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다면사고평가를 신설한다. 수리적 사고력 평가의 비중을 축소하고, 과학 관련 제시문을 통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7학년도 연세대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 성적 100%로 288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인문 계열의 논술 유형은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사고형 시험이다. 출제 형식은 인문, 사회 교과목의 통합형이며,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보통 교과(진로 선택 포함) 전체이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수리, 통계 자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통합 계열 논술 유형은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수리/통합형 시험이다. 출제 형식은 자연/통합 계열 지원자에 대한 종합적 사고 능력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수리적 사고뿐 아니라 기초적인 과학 소양과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한다. 수리적 사고력 평가의 비중을 축소하고, 과학 관련 제시문을 통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한다. 출제 과목은 수학은 고교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진로 선택 포함) 전체며, 통합형 제시문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 중 통합과학 전체다. 또한, 연세대는 올해부터 치과대학 치의예과 논술전형을 선발하지 않는다. 논술전형 미선발에 따른 전형별 모집인원 변동이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 추천형 10명, 학생부 종합전형 활동우수형 21명, 기회균형전형 2명 총 33명을 모집한다.
셋째,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을 신설했다. 기존 논술전형을 논술(일반형) 390명, 신설된 논술(창의형) 86명으로 이원화했다. 전형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두 전형 모두 논술 70, 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출결) 10]을 반영한다.
논술(일반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전체(의, 약학부 제외) 모집 단위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 약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반영) 이내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다만, 다빈치캠퍼스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산정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신설된 논술(창의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일반형) 논술 출제 형식은 인문 계열은 통합형, 자연 계열은 단일 교과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학년 수료 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 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반면, 논술(창의형) 출제 형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 지원 자격은 2027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학년 수료 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 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 취득 예정자다. 2026년에 고등학교 3년을 이수하고 2026년 12월에 졸업한 자는 2027년 졸업예정자로 간주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 고교 졸업(예정)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두 전형의 공통된 출제 방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며, 대학에서의 수학에 필요한 사고력과 쓰기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다. 논술 유형은 세 개로 나뉜다. 인문 계열의 인문사회 유형은 언어논술, 경영경제 유형은 언어논술 및 수리논술, 자연 계열 자연 유형은 수리논술을 치른다. 세 유형 모두 시험 시간은 120분으로 동일하다. 논술(일반형)의 간호학과(인문)은 인문사회 유형, 간호학과(자연)은 자연유형 논술 시험을 치르는 점이 눈에 띈다.
넷째,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의예과 모집단위만 논술전형을 올해 폐지했다. 논술우수자(미래인재)전형, 논술우수자(창의인재) 전형을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합했으며, 모집단위를 자율융합계열(인문), 자율융합계열(자연), AI반도체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소프트웨어학부, 디지털헬스케어학부로 변경했다. 전형 방법도 논술 100에서 논술 90, 교과 10으로 변경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반영 방법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 상위 10과목으로 변경됐다.
다섯째,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작년에 신설된 의예과, 치의예과 논술 우수자 전형을 올해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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