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조언’

동아리 활동은 진로 탐색과 성장의 기록, 자신의 역량 보여줄 좋은 기회

지역내일 2026-03-21

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관심 분야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뿐 아니라 학생의 탐구 과정, 진로 관심, 협력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은 이러한 역량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된다. 학종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동아리 활동에 대해 2026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

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

어떤 동아리 활동이든 의미가 있답니다!

저는 3년 동안 활동한 동아리가 전부 다릅니다. 학종을 준비하고 있음에도 1학년 때는 친구 따라 사회의 이런저런 문제를 탐구하는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2학년 때는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과학 관련 동아리를 만들자고 제안해 주셔서 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3학년 때는 의료 분야에 관심이 생긴 건 아니지만 과학 관련 탐구를 하기에 적합해 보이는 ‘슬기로운 의료 생활’이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사실 1학년 동아리가 저에게는 가장 큰 걱정거리였습니다. 저의 진로와 거의 관련이 없을뿐더러 계열 또한 맞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입시가 끝난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어느 동아리 활동보다 의미 있던 활동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했었는데, 서울대 학종 안내책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라는 평가 항목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은 어떤 동아리 활동이든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라면 좋겠지만, 대학과 현대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하나의 분야에서만 두각을 드러내기보다 여러 분야에 고루 관심이 있는 융합형 인재라고 합니다. 본인 소신껏 잘할 수 있을 듯한, 마음에 드는 동아리를 선택하면 대학에서도 여러분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뽑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연우 학생(대화고 졸)

진로에 맞춰 동아리 선택하는 것, 학종 대비 위한 하나의 전략

저는 ‘과학의 숲‘이라는 융합 과학 동아리에서 2년 간 활동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유의미한 활동을 하고, 그것을 더 자세하게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진로에 맞춰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도 학종 대비를 위한 하나의 전략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물리, 화학, 생명 등 모든 분야의 실험을 경험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리팀 내에서 원하는 실험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었기에 타 교과목에서 탐구했던 내용을 심화한 실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경험을 생기부에 유기적으로 작성해 생기부의 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조연수 학생(일산동고 졸)

“진로와 상관없어도 열정 다하면 분명 많은 성장 이룰 것”

관심 분야인 역사나 인문학 관련 동아리가 없었기에 1학년 때는 마케팅 동아리에서, 2학년 때는 미디어 관련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제 진로와 직접 관련은 없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우리 역사 알리기를 위한 마케팅 전략 탐구, 미디어 내에서 역사 활용 사례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동아리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자유롭게 탐구할 여지가 있기에 동아리 활동은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열정적으로 참여하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활동을 했기에 생기부도 다채로워질 수 있었고 진로를 더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아리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김예주 학생(백석고 졸)

“알찬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큰 역할”

1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학토론동아리에서 3년간 활동했는데,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거나 세특을 채우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던 교내활동입니다. 1학년 때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활동들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데에 그쳤다면 2학년 때는 조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책이나 논문을 활용하여 심화탐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 때는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가지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뻔하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직접 실험을 기획하며 활동했습니다.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자율활동에서도 3학년 때 실험을 많이 했습니다. 러브버그를 주제로 러브버그 피해분포지도를 제작하였고 러브버그와 공생할 수 있게끔 그것들이 서식할 수 있는 유기물층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색광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제가 직접 실험대상이 되기도 했었고요.

경희대 한의예과 차승주 학생(세원고 졸)

“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진로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영역”

저는 수학동아리인 ‘수학 최고수’에서 1, 2학년 때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에는 수학 관련 내용으로 주제탐구를 하는 활동이 있었고 제 희망 진로 분야가 건축 분야였기에 건축에 사용되는 수학적 내용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진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생기부 영역 중 하나가 동아리 활동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생기부를 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동아리 활동에서 제 진로와 관심사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제탐구 활동을 모두 건축과 관련지었고, 이러한 것들이 세특과 학종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동환 학생(저현고 졸)

“활동 과정 속 어려움 극복한 노하우나 자신의 변화도 담아내면 도움”

저는 자연과학 동아리 ‘NS-1’에서 활동했습니다. 해당 동아리는 팀별로 실험을 진행한 뒤, 실험 결과와 과정을 동아리원들과 공유하고 학술제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험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탐구 과정을 정리하고 타인에게 설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학생부에 의미 있게 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나 어려움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으며, 이후 자신의 태도나 사고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세특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양대학교 의예과 김민영 학생(저현고 졸)

“교내 신문부 동아리에서 뉴스 작성하며 주제와 깊이 확장했어요”

저는 교내 신문부 동아리인 ‘청포도’에서 활동했습니다. 동아리는 자신의 진로 분야와 연관성이 있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진로가 명확하지 않을 땐 토론 동아리나, 신문부처럼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분야에서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동아리든 자신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고, 또 그런 의지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 동아리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문부 동아리에서는 동아리 시간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기사나 칼럼, 카드뉴스 등을 작성 및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실험동아리에 비해 활동의 다양성은 부족할 수 있으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제와 깊이를 확장하며 자신만의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문과 학생들에겐 특히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김서현 학생(교하고 졸)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 했어요”

저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제 희망 진로 분야인 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저처럼 과학 동아리에 들어가면 다양한 실험을 할 텐데, 동아리 시간에 다 같이 하는 실험 외에도 자신의 호기심에 기반한 실험을 스스로 진행하고 보고서를 쓰면 생기부에 긍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 진로인 한의학은 고등학교 교과와 연관 짓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동아리 시간에 진행한 생명과학 실험을 매개로 생기부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하연우 학생(운정고 졸)

“동아리는 세특과 달리 여러 교과 융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화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화학, 생명, 어문, 윤리 등 여러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동아리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진로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해졌다면, 건축 동아리나 생명윤리 동아리처럼 특정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아리장을 맡아보는 경험도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장이 되어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관심과 상황에 맞는 활동으로 동아리를 운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세부능력특기사항과 달리 과목에 대한 제한이 적어 여러 교과를 융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세특에 기록된 다양한 교과 개념들을 실제 탐구 활동에 응용하면서, 세특과 동아리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하나의 연속된 탐구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전남대학교 약학과 서지완 학생(교하고 졸)

“동아리에서 책에서 배운 개념 실제로 실험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공학에 관심이 많아서 컴퓨터 코딩 동아리를 들어갔는데,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대단한 것을 하진 않았습니다. 진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면 좋겠지만, 특별히 없다면 내가 주도적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동아리 이름보다 중요한 건 동아리에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입니다. 이론이나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들을 실제로 실험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도움 되었습니다. 인터넷 자료로 찾아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로의 특별한 경험은 동아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준희 학생(교하고 졸)

“진로 방향 정하기 힘든 경우, 동아리 활동이 결정에 더 큰 도움 될 수 있어요”

저는 3년 내내 ‘바이오플러스’라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동아리는 전교생이 참여해야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그저 흘러가는 대로 참여만 해서는 큰 메리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1학년 때는 실험 주제, 토론 주제 등을 정할 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습관을 들이고, 2학년 때는 부장이나 차장을 맡아서 동아리 전체를 이끌어도 보고, 3학년 때는 후배들을 잘 도와주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저는 이과 계열의 동아리였기 때문에, 이과 계열에 관심 있는 신입생들에게 추가로 조언하자면, 과학 동아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를 고를 때에는 동아리 지도 선생님이 해당 교과과목 선생님이신지 확인해 보고 가입 신청서를 넣길 바랍니다. 또, 신입생 때에는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도 많기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가입 가능한 동아리에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과목이 재밌어서 진로를 정하기 어려워했던 학생입니다. 어떤 과목의 공부를 하든, 전부 흥미로웠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길로 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앉아서 하는 공부 외에 생명과학 실험이나 토론 등을 통해 하나의 분야를 더 깊게 파고들다 보니,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명확하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물리 동아리를 했더라면 물리학과에 진학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교육 동아리를 했다면 사범대에 진학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저처럼 방향을 잡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동아리 활동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동아리에서 한 활동과 비슷한 방향으로 생활기록부를 챙기기 시작하다 보면, 일부러 주제를 통일하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생활기록부에 방향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초은 학생(한빛고 졸)

“대학 교수님이나 입학사정관이 눈여겨보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1, 2학년 때는 ‘수학에 복종’이라는 수학동아리에서 활동했고, 3학년 때도 수학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와 관련이 있는 동아리에서 진로 관련 활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아리에서는 1년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고 활동할 수 있기에 생기부의 굵직한 활동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3학년 때 연구한 ‘5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서울대 면접에서 질문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수님이나 입학사정관이 눈여겨보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정정환 학생(운정고 졸)

“생기부에 동아리 활동 비중 크니 되도록 진로 관련 동아리 참여를 추천합니다”

저는 운정고등학교의 컴퓨터 동아리인 ‘세미콜론’에서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생기부에도 동아리 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커서, 되도록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에 참여할 것을 추천합니다. 학종 전형에서는 특히 생기부에 어떤 활동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까지가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는 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프로젝트나 실험을 할 때가 많아서 이런 산출물을 부각시키는 데에 동아리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하채민 학생(운정고 졸)

“진로 관련 동아리 못 들어갔어도, 동아리에서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1학년 때는 생명이슈토론 ‘대동맥’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수의학 이슈를 찾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동아리 ‘매드매쓰’에 들어가서 수학 관련 활동을 했습니다. 3학년 때는 독서 동아리에 들어가서 독서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는 하고 싶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에 진로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에 못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진로에 대한 나의 역량이나 학업적 역량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1학년 때 들어가고자 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2학년 때 ‘수학 안 쓰이는 곳이 어디 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수학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학업적 역량을 보여주는 활동을 하고 이를 진로와 연결 짓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동아리에서 무엇을 했는지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는 공동체 역량을 드러내기 좋습니다. 혼자 하는 수행평가에서와 달리 동아리의 부스 운영이나 제작 과정에서 갈등 해결 경험이나 리더십을 발휘할 경험을 쌓기 쉽습니다. 이는 면접에서 기본 질문을 준비할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명(1학년)과 수학(2학년) 범위에서 진로와 관련된 탐구가 세특에서도 진로를 자연스레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정소미 학생(운정고 졸)

“실험동아리에서 이론 적용해볼 수 있었고 과학지식을 기억하는 데도 도움 됐어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실험 동아리는 교과 수업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들을 많이 하기에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실험 동아리 활동은 이론으로만 알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해당 지식을 더 오래 기억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경희대학교 약학과 이은수 학생(운정고 졸)

“동아리 활동은 생기부의 이정표! 세특 진로활동 자율활동으로 확장하기를”

저는 3년 내내 화학 생명 분야의 실험과 탐구를 진행하는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한 실험을 바탕으로 어떤 후속 탐구를 이어가느냐’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뻔한 주제를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기사와 서적을 접하며 어떻게 해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저 역시 ‘이젠 정말 시키는 것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탐색을 미루는 순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기록부가 완성되고 맙니다. AI가 만연한 시대일수록 검색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성실히 기르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동아리 활동이 다른 활동에 비해 자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동아리 활동이 생활기록부의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 진행한 후속 탐구를 바탕으로 세특, 진로 활동, 자율활동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아리는 나의 관심사가 다른 항목들보다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영역이기에,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저만의 특별한 활동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동아리 활동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부 이제이 학생(한빛고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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