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파주 운정 지역 고1 수학 중간고사 분석

지역내일 2026-05-20

2026년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된 현시점, 파주와 운정 지역의 내신 지형도는 단순 반복 학습만으로는 정복할 수 없는 '해석의 힘'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학교별로 난이도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으며, 수능 기조의 변화가 내신 시험에도 깊숙이 반영되어 출제 경향이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체감 난도를 보인 학교는 한민고, 운정고, 동패고이다.


난도 최상위권 학교, “변별력의 벽을 넘어야 한다”

①한민고(체감 난도: 상)

- 출제 경향의 변화: 기존의 부교재 위주 숫자 변형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전국 단위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적극적으로 변형하여 반영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 핵심 변별력: 공통수학2 범위에서 원의 방정식과 도형의 해석 문항이 다수 포진되었다. 이는 중등 기하의 탄탄한 기초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극복하기 힘든 '통곡의 벽'으로 작용했다.

-학습 부담: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동시에 치르는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느꼈을 물리적, 심리적 압박감은 매우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②운정고(체감 난도: 상)

- 전체적인 체급 상승: 과거의 상징적인 킬러 문항(19번 등)의 위력은 다소 줄었으나, 전반적인 문항들의 기본 난이도가 상향 평준화되었다.

- 시간 관리의 중요성: 8번 문항부터 까다로운 문제가 배치되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물론, 일부 상위권 학생들조차 시간 부족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 제언: 운정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3 학생이라면 고1 수학의 심화 과정까지 반드시 완벽하게 학습하고 진학할 것을 권장한다.

③동패고(체감 난도: 상)

- 난도 상승: 최근 시험 중 가장 어렵게 출제된 시험으로 평가된다.

- 연계율의 배신: 주변 학교들이 고난도 문제에서 부교재 연계율을 높게 유지하는 것과 달리, 동패고는 고난도 문제를 부교재 밖에서 출제했다. 작년 시험이 매우 평이했기에 학생들이 느낀 상대적 체감 난이도는 더욱 극심했을 것이다.


학교군별 맞춤형 전략, “충실함이 곧 성적이다”

위의 세 학교를 제외한 지산고, 심학고, 교하고, 한빛고 등 대다수 학교는 학교 교재에 충실한 학습이 성적으로 직결되는 구조를 보였다.

①다율고

- 주요 출제 특징: 단순 숫자 변형을 넘어선 심화 변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 대비 전략: 문제의 핵심 원리(뼈대)는 유지하되, 접근 방식을 비트는 문항에 대한 적응력 강화가 필요하다.

②심학고 광탄고 지산고 한빛고 봉일천고 금촌고 교하고

- 교과서 및 부교재의 높은 연계율을 유지하나,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낮지 않았다.

- 대비 전략: 다회독을 통한 유형 숙달 및 실수 방지, 기본 개념 응용력 강화와 타임어택(시간 단축)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말고사 필승을 위한 총평 및 제언

내신 체제의 변화로 인해 5등급제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등급이 가지는 가치는 여전히 절대적이다. 오히려 등급의 문턱이 조정된 지금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어느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파악하는 경향성 분석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신의 본질은 결국 성실함과 유연함의 싸움이다. 시험 직전에 서두르는 것은 이미 늦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지금 즉시 기말고사 대비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여러분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한다.


파주 운정 포텐수학과학학원

최희규 고등부 원장

문의 031-943-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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