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경희대학교 약학과 이은수(한빛고 졸) 학생
“실험과 보고서 활동 통해 제약회사 연구원을 꿈꾸게 됐습니다!”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진로 진학
목표와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거나 확신이 없으신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내신 공부나 수능 공부 등 입시 공부를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진로와 목표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일단 성적을 최대한 잘 받아놓으면, 언젠가 목표가 생겼을 때 그동안의 성적이 그 목표에 조금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에는 뚜렷한 꿈이나 목표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실험 및 보고서 작성에 흥미를 느껴 제약회사 연구원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온 성적을 발판 삼아, 경희대학교 약학과에 합격하며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
수시전형으로 경희대학교 약학과 학교장 추천전형(교과/최초합), 연세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 학교장 추천전형(교과/추합)에 합격했고, 내신점수는 총점 1.05, 수능 성적은 국어(언매)1등급, 수학(미적분)2등급, 영어1등급입니다.
동아리 활동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실험 동아리는 교과수업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실험 동아리 활동은 이론으로만 알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해당 지식을 더 오래 기억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수행평가 준비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원점수 100점 중에서, 일반적으로 수행평가 40%, 지필평가 60%의 비율로 계산이 됩니다. 지필평가의 경우 중간고사 30%, 기말고사 30%로 나뉘는 데에다, 100점 만점을 30%로 환산하여 계산되기 때문에 한 문제를 틀렸을 때의 부담이 비교적 적습니다. 반면, 수행평가에서는 예를 들어 2점 감점되게 되면, 총점에서 그대로 2점이 감점되기 때문에 수행평가 감점은 비율상으로 훨씬 더 큰 리스크가 됩니다. 이렇듯 수행평가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수행평가 하나하나에는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수행평가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공부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게 되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행평가에 투자할 수 있는 제한 시간을 정해 그 시간 안에 집중해서 수행평가 준비를 끝내는 방법을 통해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조금 부담이 있는 수행평가들의 경우, 하루에 다 준비하려고 하기보다, 며칠에 나눠서 준비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과목별 내신 공부법
국어-내신 준비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학교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국어 과목의 경우, 학교 선생님 말씀이 절대적입니다.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최대한 필기해야 합니다. 이후 수업 내용을 복기하면서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진 뒤, 의문이 드는 점은 반드시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영어-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지문을 다 암기했습니다. 우선 관사와 전치사 하나까지도 틀리지 않을 때까지 철저하게 암기한 뒤, 지문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문법적 특징들과 지문에서 쓰인 단어의 유의어들까지 정리하여 암기했습니다. 또한 지문 내용을 타인에게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을 분석하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항상 애매한 부분은 학교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수학은 기본적인 학습량이 큰 무기가 됩니다. 고1학년 때에는 시험 기간마다 시중 문제집을 4~5권씩 풀며 기본적인 학습량을 확보하였고, 이후 인근 고등학교들의 최근 기출문제를 구해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2학년 때는 평가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 교재를 학습하며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였습니다.
과학탐구-1학년 겨울방학에 인강을 활용하여 미리 선행학습을 하였습니다. 모든 단원을 다 예습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별로 어렵다고 알려진 단원들만 미리 인강을 듣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대비하였습니다. 내신기간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최소 3번 이상씩 풀어보면서 기출을 변형한 문제들은 반드시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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