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치과 충치치료부터 성인의 잇몸질환 임플란트 시술까지 치과 치료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충치 치료 후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여러 차례 대구 수성구 시지 치과 등에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단 하루 만에 세라믹 보철 치료를 완료하는 '원데이 세라믹 치료'가 추천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시지 엠치과 김성준 원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치과 방문 횟수를 줄이는 것은 치료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최근에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충치 제거부터 세라믹 보철물 제작, 장착까지 당일에 마무리하는 원데이 세라믹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보철 치료는 충치를 제거한 후 본을 뜨고 임시치아 또는 임시충전재를 사용하는 과정을 거쳐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최소 두세 차례 이상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원데이 세라믹 치료는 구강스캐너와 CAD·CAM 시스템을 활용해 이러한 과정을 대폭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원데이 세라믹 치료는 먼저 구강 내 상태를 정밀하게 촬영하는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치아를 스캔하게 된다. 이후 컴퓨터 기반 설계 시스템인 CAD를 통해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CAM 시스템과 밀링 장비를 이용해 세라믹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디지털 스캔부터 보철물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환자는 당일 내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세라믹 보철물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원데이 세라믹 치료의 가장 큰 강점은 시간 절약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 여러 차례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원데이 치료는 단 한 번의 내원으로 치료를 완료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충치를 제거하고 치아를 스캔한 뒤 세라믹 보철물이 밀링 장비를 통해 제작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약 두 시간 정도의 제작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별도의 재내원 없이 같은 날 치료를 마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고 할 수 있다.
환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기존 보철 치료에서는 인상재를 이용해 치아 본을 뜨는 과정이 필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일정 시간 동안 인상재를 입안에 물고 있어야 했으며, 일부 환자의 경우 구토반사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반면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이용하면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짧은 시간 동안 구강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정밀한 데이터 획득이 가능해지면서 환자의 치료 부담도 줄어들게 된 것이다.
원데이 세라믹 치료는 임시충전재 사용 기간이 없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방식에서는 보철물이 완성될 때까지 임시충전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기간 동안 파절이나 탈락, 미세누출에 따른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었다.
김 원장은 "임시충전재를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질 경우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서 시린 증상이나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당일 보철물 장착이 가능하면 이러한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성 역시 디지털 치료의 중요한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인상채득 방식은 환자의 구강 상태나 재료 변형 등에 의해 오차가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 스캔은 이러한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 엠치과 김성준 원장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치아와 보철물 사이의 적합도가 높아지고 장기적인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미성 역시 원데이 세라믹 치료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세라믹은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상과 투명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금속이 포함되지 않아 잇몸 변색 우려도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앞니나 웃을 때 보이는 부위의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원데이 세라믹 치료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치아 손상이 광범위하거나 잇몸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 또는 복잡한 교합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 치료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분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김 원장은 "치과 치료는 단순히 빠르게 끝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원데이 세라믹 치료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의 정확성과 환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진일보한 치료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과 치의학의 융합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데이 세라믹 치료는 미래 치과 의료가 나아가는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대구 수성구 엠치과의원 시지점 김성준 원장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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