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는 분들과 비만 치료를 받는 분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언뜻 전혀 다른 분야 같지만 놀랄 만큼 닮아 있다는 점입니다.
1. 골프를 처음 시작한 초보들은 흔히 "힘주고 세게 빨리 많이 쳐야 실력이 는다"고 장작만 패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힘을 빼고 여유로운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하게 굶고 참으며 의지만으로 버티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2. 골프는 한번 잘 맞았다고 실력이 는 게 아닙니다. 한 번의 라운드 결과보다 꾸준한 연습 속에 성장합니다. 체중 감량 역시 단기간에 10kg을 빼는 것보다 감량한 체중을 1년, 2년 동안 요요 없이 유지하는 것이 성공다이어트입니다.
3. 최근에는 위고비, 마운자로와 같은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체중 감량의 방식이 편리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식욕과 정면 승부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식욕을 줄이며 편안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좋은 무기들이 생겼습니다. 이는 골프에서 좋은 드라이버나 피팅 장비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좋은 장비가 훨씬 수월하게 거리도 늘고 골프 스코어를 줄이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골프와 다이어트의 공통점은 단순합니다. 싱글 스코어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듯, 건강한 체중 역시 쉽게 완성되지 않습니다. 싱글을 해도 계속 연습을 안하면 금세 무너지듯, 목표체중을 달성해도 끊임없이 관리하고 좋은 식습관을 유지해야 요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골프든 다이어트든 싸움의 대상은 자기 자신인 것입니다.

엔비의원 안산 시흥점
기문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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