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코딩학원 등 초등 AI·SW 메이커 교육 확대 주목 이유

지역내일 2026-06-15

대구 관내 교육지원청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고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6 초등 온(ON) 메이커 스쿨」이 대구 수성구 코딩학원 등 AI·SW 메이커 교육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이커 교육 기반 시설이 우수하게 구축된 지역 거점학교를 활용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컴퓨터 활용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융합 메이커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코딩학원 코딩시티컴퓨터학원 원장(경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전 LG 연구원)은 “최근 교육환경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초등 온(ON) 메이커 스쿨은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 내용은 AI 북크리에이터, 친환경 발전기 제작, 에너지 시티 건설, 스마트 알람 시스템 구현 등 프로젝트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피지컬 코딩과 디지털 제작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코딩시티컴퓨터학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된 피지컬 코딩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지컬 코딩은 학생들이 단순히 컴퓨터 화면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센서와 장치, 로봇 등을 직접 제어하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다.


노 원장은 “초등학생들은 추상적인 개념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높은 학습 효과를 얻는다”며 “스마트 알람 시스템이나 친환경 발전기 제작과 같은 프로젝트는 코딩, 과학, 공학, 수학을 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대표적인 STEAM 교육 사례”라고 설명했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초등학교 정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정보교육은 과거보다 확대됐으며, 인공지능 이해, 알고리즘 사고력, 데이터 활용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이 미래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정보 과목에서는 코딩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코딩은 단순히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설계하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기르는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은 코딩을 배우는 과정에서 순서도 작성, 조건문 활용, 반복문 이해, 오류 수정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향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정보 과목뿐 아니라 수학, 과학, 기술 교과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황금동, 지산동, 범어동 등 지역 코딩 교육 현장에서도 초등학생들의 코딩 학습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단순한 컴퓨터 활용 능력보다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초등 온(ON) 메이커 스쿨은 교육지원청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거점학교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코딩학원 등에서도 “AI와 코딩 교육은 더 이상 선택 교육이 아닌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코딩 학습과 메이커 교육을 경험한다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단순한 암기 능력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초등 온(ON) 메이커 스쿨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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