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준 대표
송파세빛학원
문의 02-425-1278
최근 약술형 논술 전형이 확대되면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국민대학교 논술전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대 약술형 논술은 EBS 연계 교재를 기반으로 한 국어·수학 통합형 대학별고사로, 단순 암기보다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이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 성적 100%로 선발한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수학 2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2문항·수학 8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학은 풀이 과정 없이 정답만 채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민대 약술형 논술의 핵심은 EBS 연계성에 있다. 출제되는 국어 지문의 상당수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선정된다. 따라서 국민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EBS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만 EBS 지문이 출제된다고 해서 시험이 쉽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2026학년도 논술고사 직후 수험생들은 EBS 지문에 익숙해 비교적 쉽게 느꼈다고 평가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인문계 응시자 평균은 50점 수준이었고 합격생 평균은 78점 내외, 합격선은 70점대 초중반에서 형성됐다. 자연계 역시 평균 44.7점, 표준편차 17점으로 점수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합격선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지문 자체의 난도보다 개념 이해와 적용 능력이 당락을 좌우했음을 보여준다.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국민대는 EBS 지문을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재구성하여 사고력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철학 지문에서는 버클리와 오컴의 보편자 논쟁을 비교하게 하고, 심리철학에서는 물리주의의 관점을 정리하도록 요구한다. 정치학에서는 레짐 이론을 활용해 국제정치 현실주의를 비판하게 하고, 사회학에서는 기든스와 라투르의 관점을 비교하도록 출제한다. 결국 지문을 읽어본 경험보다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출제 형식 또한 일반 논술과 차이가 있다.
대부분 단답형 또는 짧은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윗글에서 찾아 쓰시오”, “한 문장으로 쓰시오”, “3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등의 문항이 반복적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장문의 논술 작성 연습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짧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훈련이 더욱 효과적이다.
출제 범위는 독서 영역이 중심이다. 철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국제정치학, 생명과학, 물리학, 과학기술, 예술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활용된다. 문학 작품도 출제되지만 감상 중심이 아니라 독서 지문과 연계하여 개념 이해와 비교·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문학 역시 독해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2027학년도 수험생이라면 준비 전략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첫째,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정독하며 핵심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철학·사회·경제·과학·예술 분야의 독서 지문은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둘째, 국민대 논술은 발문 유형의 반복성이 강하므로 기출문제 분석 효과가 매우 크다. 셋째, 인문계 학생들도 수학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실제 합격생 데이터를 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인문계 합격생들은 국어 8문항 중 평균 5~7문항을 맞힌 반면, 수학 2문항은 대부분 정답을 기록했다. 자연계 역시 수학 8문항 중 6문항 이상을 맞힌 학생들이 합격권을 형성했다. 결국 국민대 약술형 논술은 국어 독해력과 함께 수학에서의 안정적인 득점이 합격의 핵심 변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국민대 논술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 합격생들의 내신은 2등급부터 8등급까지 폭넓게 분포했으며, 특히 3~6등급대 학생들의 합격 사례가 적지 않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 실력과 수능 최저 충족 여부에 따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전형이다.
국민대학교 약술형 논술은 수능 준비 과정과 상당 부분 학습 영역이 겹친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은 전형이다. EBS 독서 지문 학습과 수학 개념 정리를 충실히 수행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의도를 파악한다면, 수능과 논술을 병행하면서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한편 국민대학교 약술형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송파세빛학원에서는 7월 5일 국민대 약술형 논술 국어 설명회를 개최하며, 7월 9일부터 2027학년도 대비 정규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기출문제 분석과 합격 전략, EBS 연계 학습법, 계열별 준비 방법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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