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9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해외 선진기술 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 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개 계열·학과 재학생 215명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수 일정과 안전 교육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영진전문대학교의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해외 산업체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진 기술과 산업 동향을 체험하며 전공 실무역량과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해외취업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된다.
올해 연수단은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반려동물과, 응급구조과, 국방군사계열, 유아교육과 등 총 15개 계열·학과 215명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호주, 태국 등 3개국 7개 도시에서 전공 맞춤형 산업체 견학과 직무체험,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오는 7월 12일 출국해 호주 시드니에서 2주간 간호실무영어 교육과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의료기관 견학 등을 통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체험하며 글로벌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는 8월 3일 출국해 4일간 일본 현지 대학과 식품 관련 산업체를 방문해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일본 음식문화를 학습한다. 국방군사계열은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지역에서 전공 연계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 응급구조과·사회복지과·유아교육과·뷰티융합과 등 참가 학생들도 전공 분야와 연계된 해외 현장교육을 통해 실무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문화체험을 넘어 글로벌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 직무 역량을 키우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도전 의식과 진로 설계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해외 선진기술 연수에 참가했던 곽규원 동물보건과 졸업생이 연수 경험을 소개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광록 산학협력단장은 “해외 선진기술 연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세계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현지학기제, 해외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외취업 특성화 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해외취업자 73명을 배출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10여 년간(2016~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취업 실적은 총 1,043명에 달하며, 졸업생들이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기업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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