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대구 북구청 지원으로 운영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생 가운데 27명이 민간자격인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과 정보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성과를 거뒀다.
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대구 북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학 도서관이 운영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기반으로 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학술정보 검색은 물론 생성형 AI(구글 제미나이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실무 보고서 작성법까지 폭넓게 다루며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강의를 진행한 이 대학교 도서관 정진한 사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정보를 단순히 검색하는 능력을 넘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은 이러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최적의 공간으로, 이번 교육 역시 전문 사서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서 중심의 실습형 교육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김기종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래 역량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심화과정 개설과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민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활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도서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 사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AI 활용 능력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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