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지문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단순히 내용을 몰라서라기보다는, 글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이해가 단절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구미 형곡동 박동복 국어학원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핵심 원인을 “읽는 양의 부족”이 아니라 “읽는 방식의 비효율성”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경북 구미 국어학원은 최근 비문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제 풀이 기술이나 반복적인 문제 훈련이 아니라, 지문을 구조적으로 읽고 의미 단위로 정리할 수 있는 사고 방식의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 “많이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학생들이 비문학 학습 과정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는데, 지문을 끝까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머릿속에 남지 않거나 문제를 풀 때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문제를 많이 풀고 해설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했지만, 이러한 방식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이해도나 점수 변화는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동복 국어학원 측은 비문학 학습의 핵심 문제가 “양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의 문제”라고 설명하면서 접근 방식 자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비문학 학습의 출발점은 ‘어휘력’
비문학 이해에서 가장 먼저 강조되는 요소는 어휘력이며, 이는 단순히 단어를 많이 아는 수준이 아니라 지문 속에서 사용된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기능을 문맥 속에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학생은 이후 학습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를 문맥으로 추측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반드시 국어사전을 통해 정확한 의미를 확인한 뒤, 해당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다시 정리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전환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자기주도학습 공부방법 등으로 내재되면 학생들은 이전에는 문장이 흐릿하게 느껴졌지만,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지문 전체가 훨씬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올라서게 된다. 실제로 단어 이해가 문장 이해로 이어지고 문장 이해가 다시 전체 구조 이해로 확장되는 흐름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박동복 구미 국어학원 원장은 이에 대해 “비문학 독해에서 어휘력은 단순한 기초 요소가 아니라 전체 이해 구조를 결정하는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 핵심은 ‘문단 구조 읽기’
비문학 학습에서 두 번째 핵심은 문단 단위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며, 이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각 문단이 수행하는 기능을 구분하고 전체 글의 논리 흐름 속에서 위치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은 이후 학습 방식에서 각 문단을 읽을 때마다 해당 문단이 단순한 정보 전달인지, 개념 설명인지, 예시인지, 혹은 주장과 근거 중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먼저 구분하는 방식으로 학습 전략을 바꾸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지문 전체의 흐름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으며, 문제를 풀 때에도 답을 찾는 과정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구조 속에서 근거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 “비문학은 읽는 것이 아니라 정리하는 것이다”
박동복 국어학원에서는 비문학 학습의 본질을 ‘읽기’가 아니라 ‘정리’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도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지문을 읽은 이후 중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각 문단의 역할을 구분하며, 핵심 키워드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문 전체를 하나의 구조로 이해하는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 풀이보다 중요한 ‘근거 찾기 습관’
비문학에서 성적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문제를 얼마나 많이 푸는지가 아니라, 선택지의 정답 여부를 감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문 내 근거를 통해 확인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기존에는 문제를 감각적으로 풀거나 빠르게 선택하는 방식에 의존했지만, 이후에는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 문장을 찾아 확인한 후에 선택하는 방식으로 학습 태도를 전환하게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측이나 감에 의존하는 풀이 방식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연결되는 비문학 공부
박동복 원장은 비문학 학습이 단순한 과목 학습을 넘어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하면서, 학생이 스스로 지문 구조를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는 과정이 반복될 때 비문학 실력이 안정적으로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문학은 설명을 듣는 과목이 아니라 스스로 구조를 세우는 과목이며, 결국 읽는 사람이 아니라 분석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문학은 기술이 아니라 ‘읽는 방식의 변화’
내용을 종합하면 비문학 학습의 핵심은 문제 풀이 기술이나 반복적인 문제 훈련이 아니라 읽는 방식 자체의 변화에 있으며, 이는 어휘력 강화, 문단 구조 이해, 정리 독해 습관, 근거 기반 문제 풀이, 자기주도학습이 결합될 때 안정적으로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으로 정리된다.
박동복 국어학원은 “비문학은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구조를 읽는 훈련의 영역이며, 방법이 바뀌면 누구나 충분히 접근 가능한 과목”이라고 강조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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