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개관한 대화동 소재 가원시니어도서관은 가원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민간 시니어 도서관이다. 이곳 가원시니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2개 프로그램이 같은 해 나란히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AI와 동행, 기억을 걷다 삶을 기록하다’와 ‘노년의 삶, 나눔의 의미를 기록하는 내 글, 내 그림’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얻도록 기획됐다.
‘AI와 동행, 기억을 걷다 삶을 기록하다’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니어들이 인공지능(AI)을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보며 삶의 기록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 디지털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노년의 삶, 나눔의 의미를 기록하는 내 글, 내 그림’은 그림책과 글쓰기를 매개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읽기와 감정 표현, 글쓰기, 재능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게 된다. 삶의 경험을 한 권의 문집과 그림으로 남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의미도 함께 되새길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만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삼아 기록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활용, 그림책 읽기, 글쓰기,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노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미 가원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삶의 이야기가 있다”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031-916-0804
참조 blog.naver.com/gawon909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