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고양온돌’의 일환으로,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이음’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고양온돌-공간이음 사업은 어르신이 평소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고양시 주거복지 특화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지 내 낙상 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맞춤형 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6월,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김 모(82)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6월 초 해당 가구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장실의 미끄러운 타일이 문제가 됐었다. 이에 화장실 등 곳곳에 튼튼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사업 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그동안 집 안인데도 넘어질까 무서워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했는데, 이제 마음 편히 화장실을 가고 거실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공간이음’ 사업을 통해 단순히 시설을 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신체 상태와 주거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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