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마포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독서와 작문은 선택형 25문항(90점), 서답형 1문항(10점)으로 구성되어 총 26문항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때보다 2문항이 늘어서 다소 문제의 양이 많다고 느꼈을 수 있다. 이번 기말고사도 ‘독서와 작문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여 수능특강 미니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였는데, 부교재의 경우 대부분 고3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발췌한 지문들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혼자서 이러한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고사 때보다 시험에 출제되는 비문학의 지문이 늘었다. 양도 많아졌는데, 각 지문을 거의 암기하다시피 공부하여야 실수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또한 부교재의 지문뿐만 아니라 같이 출제된 문제도 꼼꼼하게 풀어봐야 했다. 부교재에 언급된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에서도 서답형은 단 1문제로 <보기> 안에 들어간 빈칸을 채우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어떠한 부분이 단답식으로 나올지 평소 시험 문제를 예상하여 빈칸 넣기 연습을 했던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다만 빈칸 넣기 문제는 실수 한번에 크게 감점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유형의 시험을 대비하여 지엽적인 개념을 구체화시킬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까다로운 문제로는 서답형 1번, 16번 문제다. 서답형 1번 문제는 전형적인 비례 관계를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주어를 잘 찾고 비례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실수하지 않고 온전히 정답을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 빈칸 하나하나 배점이 컸기 때문에 서답형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험이었다. 16번 문제는 지문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였다. 이런 문제는 선택지를 정확히 소거하여 정답을 도출해야 한다. 이 외에도 5번, 11번 등 지엽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도 까다로웠다.
마포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내신은 ‘화법과 언어’이다. 마포고 내신 유형을 보면 ‘화법’ 영역은 적고 ‘언어’인 문법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문법을 얼마나 잘하냐가 2학기 내신을 좌우할 것이다. 짧은 여름방학 동안 자신의 약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내신 대비 때 수월할 것이다. 한 학기 동안 문법의 전 과정을 공부해야 하므로 내신 대비 때만 문법을 공부하면 많이 힘들 것이다. 특히 많이 어려워하는 개념인 형태소, 문장 성분, 중세 문법 등을 미리 공부해 두면 확실히 내신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어려운 개념, 모르는 개념을 확실히 대비해야 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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