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시민 연주자들이 오카리나의 따뜻한 선율을 매개로 고양에서 만난다. 2026 한·일 문화교류 음악회 ‘음색으로 하나 되는 한·일’이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의 전문 연주자와 시민합주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잇는 생활예술 활동을 이어오며, 세대와 국경을 가로지르는 공감의 무대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공연의 총괄기획은 2019년부터 한·일 문화교류 음악 활동을 이어온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씨가 맡는다.
올해 공연에서는 유은경의 자작곡 ‘엄마의 바다’를 한·일 시민합주단이 함께 연주한다. 한국과 일본 연주자들이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곡으로, 양국 시민들이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담는다.
공연에는 총괄기획자이자 메인 연주자인 유은경을 비롯해 한국 대표 연주자 한태주, 일본 연주자 타카시 니조와 ㅤㅅㅠㄴ타 사카모토가 참여한다. 기타리스트이자 공동작곡가인 현준민과 엄지영, 퀸즈밴드, 시민합주단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오카리나와 기타,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같은 음을 내고 같은 박자로 호흡하는 연주자들. 오는 8월 고양에서 울려 퍼질 오카리나 선율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일 시민들의 특별한 만남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및 예매 문의 010-3023-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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