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객관식 24문항, 서답형 6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으며 객관식은 2.7~3.1점으로 70점 만점, 서술형은 5점으로 3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시 11작품, 현대 산문 5작품, 고전 시가 12작품, 고전 산문 7작품으로, 총 35작품이 공지되었다. 공지된 시험 범위는 교과서 13작품, 부교재 22작품으로, 부교재의 비중이 큰 편이며 중간고사보다는 15작품 가량 줄었다. 그런데 막상 출제된 시험은 학교에서 수업한 교과서 13작품은 모두 시험에 출제되었고, 부교재 22작품 중 3작품이 시험에 출제되어 교과서 비중이 컸다.
시험 범위는 많지만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고 교과서와 부교재에 충실한 문제만 등장했기 때문에 시험 난도 자체는 낮았다. 그동안 계속 등장했던 ‘개수 고르기’ 문항이 이번에는 등장하지 않아 킬러 문항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서답형 문항은 본수업, 서답형 특별 수업, 직전 보강 시간에 예측 포인트를 다루었던 것, 마지막 문자로 서답형 정리하여 보내준 것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다. 1번 <산이 날 에워싸고>, <저 산이 날더러> 형식적으로 유사한 부분, 2번 <교목>, <인동차> 화자의 태도 비교, 부정적 현실 상징적 시어 <북어 대가리> 알레고리, 북어 대가리 의미, 5번 <어뎌 내 일이여> ‘제 구태여’ 해석 및 표현법,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개’ 의미, 6번 <유충렬전> 영웅 서사 구조, 권선징악, 권력 회복 의식, 편집자적 논평 등 대부분의 문제를 적중했다. 다만, 이번 시험에서의 허용 채점이 거의 없어 정확한 단어, 문장을 쓰지 않아 감점당한 학생이 많았다.
시험이 끝난 후 본인의 예상 점수가 90점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았으나 서답형 채점 이후 예상 점수보다 낮게 나온 학생이 많았다. 의미상 유사하더라도 예시 답안과 동일하지 않으면 모두 감점 처리해 1등급 커트라인이 낮아졌다. 허용 채점을 많이 해주는 경우 100점이 많이 나와 1등급이 사라질 것에 대한 우려로 내린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서답형 문항은 교과서 표현 그대로, 학교 필기 그대로 암기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시험이었다.
2학기는 화법과 언어 시험이기 때문에 문법의 모든 범위를 예습해 놓아야 안정적인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수능까지 이어지는 문법을 미리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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