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양동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전체 30문항 모두 선택형(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3점 문항 20개(60점), 4점 문항 10개(40점)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수준으로 분석되나, 지문을 변형하거나 복합적인 개념 적용을 요구하는 고배점(4점) 문항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변별력을 확보하려 한 점이 돋보였다.
문학 영역: 이번 문학 영역에서는 서술자 및 화자의 특징을 묻는 문항과. <동백꽃>에서는 소설의 시점을 묻는 문항(1번)과 소설의 시점 변화에 따른 효과를 묻는 문항(3번)이 핵심 출제 포인트였다. 또한 이 소설의 낭만적 분위기가 주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서술자인 '나'의 어리숙한 성격이 주는 해학적 효과를 물어보는 문항 등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동백꽃>에서는 시점의 종류와 특징, 소설의 분위기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소설의 이론과 개념을 함께 공부했어야 했다.
<귀뚜라미>와 <작지만 온몸인 은빛 물고기처럼>을 한 세트로 묶어 비교하는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종합적 감상 능력을 평가하였다(11번).
문법 영역: 피동과 인용 표현의 형성 원리 및 상황에 따른 효과를 묻는 문항(12~15번)은 이번 시험의 핵심 평가 요소 중 하나로, 단순 암기보다는 정확한 원리 적용을 중시했다. 피동문 형성 원리와 문장 성분의 변화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접미사를 사용하여 피동 표현을 만드는 방법을 묻는 문항(14번)은 학생들에게 까다로운 포인트였다.
15번 문항은 일기 예보 지문을 활용해 피동 표현을 사용한 목적(객관성 확보)을 물어봄으로써 학습 활동과의 높은 연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논증 방법 및 설명 방법 영역: 글의 논리적 흐름과 정보 전달 방식을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했다. 논증 방법의 이해를 묻는 <오래된 미래, 보존과 재생> 지문에서 연역과 귀납 논증의 원리를 비교하는 4점 문항(18번)이 출제되었다. 이는 논증의 종류를 이해하고, 다양한 예시를 공부함으로써 응용력을 키워야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설명 방법에 대한 문항(20~23번)으로 <자외선이 궁금하다>를 통해 정의, 분석, 인과 등 다양한 설명 방법을 실제 문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특히 21번 문항은 복합적인 설명 방법을 모두 찾는 문제로 지문 속 정보를 논리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향후 대비 전략: 서술형이 없는 객관식 100% 시험일수록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므로, 변형 지문이나 외부 자료가 결합된 문항에 대한 추론 능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복합적인 개념(여러 개의 설명 방법 찾기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낯선 지문에 배운 원리를 적용하는 고차원적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에서도 확인했듯 교과서 학습 활동의 예시문을 반복 숙달한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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