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찾고 깊이 탐구한다' 역량을 키워주는 오금고식 교육
오금고는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에서 학생이 자율성을 갖고 본인의 관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오금고 특색 프로그램, 진로진학지도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오금고의 장점은 무엇일까?
"학생이 투입한 노력만큼 결과가 정직하게 나온다는 점이에요. 문과, 이과, 예체능 분야까지 교내 프로그램이 폭넓게 개설돼 있어요. 단발성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 중심이라 본인이 성실하게 참여하면 성장 과정이 학생부에 세밀하게 기록됩니다." (공대 진학)
"교내에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하며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요. 공유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 과목을 수강하며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공대 진학)
졸업생들이 들려준 소감이다. 이처럼 오금고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설 인프라와 교사 역량 강화에 꾸준히 투자하며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AI시대에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디지털 역량 업그레이드가 중요해요. ‘찾아오는 학교 컨설팅’을 통해 AI디지털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탐구 활동에 필요한 교육 공간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미술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갤러리를 꾸몄어요. 계단형 교실은 탐구 활동 발표 무대로 활용되고 각 층에 마련된 홈베이스 오금마루에서는 모둠 활동이나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이재근 교감은 설명한다.
교육 인프라 꾸준한 업그레이드
▪과학실 ˙ AI 지능실
물리, 화학, 생명공학, 지구과학 실험이 가능하도록 꾸민 3개의 과학실은 과학중점 학교 수준의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컴퓨터실은 올해 규모를 확장하고 전기 보강 공사를 통해 AI지능실을 업그레이드했다. AI지능실에서는 정보 교과 수업을 비롯해 코딩 자율동아리 활동과 외부 전문 강사 수업이 진행된다.
“PCR 장비와 고정밀 현미경 같은 고급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탐구 활동을 진행해요. 자율적 과학탐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방과후에 다양한 실험을 맘껏 할 수 있도록 매주 월·수요일에는 오픈랩 형식으로 개방하고 있어요. 학생들의 호응이 높습니다.”(이상구 과학정보부 부장 교사)
▪오금아트갤러리
본관 건물과 정보관을 잇는 연결 통로를 카페처럼 편안히 쉬면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금 아트갤러리’로 조성했다. 학생들이 일상 속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드로잉, 조형 탐구 같은 미술 교과 수업의 우수작과 미술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 전시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대 8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요.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창작 활동의 동기부여가 되고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어요. 개별 전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자율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선민아 창체부 부장교사)

▪자율학습실
쾌적하게 리모델링한 자율학습실은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 추석연휴,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교내 층별로 마련된 오금마루는 자습을 하거나 모둠별로 수행평가, 심화탐구를 위한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오금고 특색프로그램
①주제융합탐구반
2학년 대상으로 교과 융합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는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다. AI 이슈, 사회 문제, 민주주의, 환경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2인 1팀으로 구성해 배정된 지도 교사의 자문을 받으며 4월 탐구 주제 선정 - 6월 독서 토론 - 10월 탐구보고서 제출 -11월 탐구 결과 발표까지 1년 동안 밀도있게 진행된다. 탐구 결과물은 책자로 만든다. “팀을 짜서 1년에 걸쳐 관심 분야의 융합탐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 소통 역량, 발표력, 책임감이 두루 길러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습니다.” (노성희 인문연구부 부장교사)

②자율적 과학탐구 프로젝트
2022년부터 시작된 오금고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에 교내 과학실험실을 개방한다. 물, 화, 생, 지 4개 분야 각 2가지씩 총 8가지 실험을 하면서 기본기를 다진 후에 학생들은 관심 분야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실험을 설계하고 탐구를 진행하며 보고서를 완성한다. 지도교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과 조언을 해주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실험 중 예기치 못한 돌발 문제에 대처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 탐구력이 길러지고 과학 친화도가 높아집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 본인이 이공계 분야에 흥미를 발견해 이쪽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상구 과학정보부 부장 교사)

③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30명의 고1, 고2 학생들이 철학 전공 연구자와 함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을 선정해 4차례 심층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철학 연구자가 강의를 진행하고 질문을 제시하면 학생들은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제기된 문제의 해답을 고심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문해력과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노성희 인문연구부 부장교사)
④ 공유캠퍼스
오금고, 가락고, 방산고와 함께 공동교육과정 ‘공유캠퍼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시켰다. “관심사가 비슷한 3개 학교 학생들끼리 모여 심화 강의를 듣고 자유로운 Q&A를 통해 지식을 쌓아나갑니다. 문과계열 학생이 방산고의 파이썬 코딩수업, 가락고의 지하자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융합적 지식을 통해 시야를 확장시켜 나가기도 해요. 공유캠퍼스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시키고 학업 역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현정 교육과정부 부장교사) 오금고는 공유캠퍼스에서 미술, 정보 교과목을 담당한다.
오금고 교육 과정
교과 선택은 학생이 흥미와 진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2, 3학년 선택과목은 3단위로 편성했으며 주요 대학 권장이수과목을 고려해 ‘인공지능 수학’, ‘제2외국어’, ‘정보’ 과목을 개설했다.
기초 학력이 부족한 고1 학생을 위한 맞춤 케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키다리샘’, ‘교과 보충지도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학생과 교사가 팀을 이뤄 학습 코칭을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심리 상담, 진로 상담도 병행한다. “학생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고1은 낯선 고교 생활에 적응하는 시기인 만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을 찾아 해법을 모색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전은정 1학년부 부장 교사)

진로 진학 지도
대학생 초청 학과 체험과 전문 직업인 10명과 함께하는 특강을 정기적으로 연다. “난민 인권, 세계 식량 위기와 국제 통상에 관한 특강을 인상 깊게 들었던 학생은 이 분야로 본인의 진로 방향성을 정하고 연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국제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진로 목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방향성을 찾고 관심 분야 전공 학과와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양지영 진로부장 교사)
고1은 개인별 진로 탐색과 교육과정 설계와 과목 선택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진로 방향성에 맞춰 고3까지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담임은 상담을 통해 가이드한다.
고2는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을 통해 수시, 정시 전형별 특징과 준비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학생부 관리 방법, 교과와 비교과 활동 방향성 세팅, 수행평가 준비에 관해 세밀하게 안내한다. ‘학생별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 진행한다. “현재의 학업성취도, 학생부 내용을 진단하고 본인 희망 대학, 전공학과 합격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컨설팅합니다.” (구자영 2학년부 부장 교사)
고3은 수시 지원 시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을 적절히 안배하여 특정 전형에만 몰리지 않도록 진학 상담한다. “학생의 강점 과목을 중심으로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1학기 기말고사후 학생부 내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추가 활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은경 3학년부 부장 교사)
2026대입에서 오금고 수시합격생은 총 262명으로 이 가운데 인서울 대학 합격생은 76명이다. 이는 2024년 대입 합격생 61명, 2025년 62명과 비교할 때 인서울 대학 합격생 숫자가 늘었다.

▶2026대입 수시 합격생 현황
| 수시 합격생 | |
| 건국대 | 2 |
| 경희대 | 2 |
| 고려대 | 3 |
| 국민대 | 4 |
| 동국대 | 1 |
| 서강대 | 1 |
| 서울대 | 1 |
| 서울시립대 | 4 |
| 성균관대 | 4 |
| 세종대 | 5 |
| 숙명여대 | 2 |
| 연세대 | 2 |
| 이화여대 | 7 |
| 중앙대 | 3 |
| 한양대 | 4 |
(재학생 기준, 중복합격생˙ 지방캠퍼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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