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이 운영하는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이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7기 과정은 오는 9월 17일 개강해 6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2023년 9월 처음 문을 연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은 기수를 거듭하며 인문학 강의와 현장 체험, 국내외 연수를 결합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양지역 인사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인문학 교육과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제7기 과정의 중심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다. 총 10회의 정규 강의와 2회의 특강이 마련되며, 강의와 함께 고양시 문화유산 답사, 국내 연수, 문화공연 관람, 해외연수 형식의 졸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실에서 지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신병주 김흥규 김민식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
KBS ‘역사저널 그날’ 패널로 대중에게 친숙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중정책연구소장인 김흥규 아주대학교 교수는 국제정세와 미·중 관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MBC PD 출신으로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민식 세명대학교 교수도 강단에 선다. 이와 함께 최장규 경기도무형문화유산 예능 보유자와 고양지역 역사·문화유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정동일 고양학연구소장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고양의 역사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문화체험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편의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주 1회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에 앞서 저녁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며, 문화유산답사와 공연 관람, 국내 연수, 해외연수 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비용도 수강료를 재원으로 한 고양문화원 특별회계에서 부담한다.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수강생들이 교육과 문화체험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6기까지 210명 수료, 올 초 총동문회 출범으로 교류도 지속
고양문화 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이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수강생 간의 교류다. 지금까지 6개 기수를 거치며 기업 CEO와 고위공직자, 법조인,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21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총동문회가 출범했다. 교육과정이 끝난 뒤에도 수료생들이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관련 사업 지원과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강의와 문화체험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최고위 과정의 강점으로 꼽힌다.
또 하나, 고양문화원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유명 강사의 인문학 강의를 듣는 동시에 고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어, 자신이 살아가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고양문화원(031-963-0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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