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현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0문항(80점), 서답식 3문항(20점) 총 23문항으로 문학 4문제, 토론과 글쓰기 11문제, 문법 8문제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인 난도는 평이한 수준이고 문법 범위에서 변별력을 의도했다. 객관식 배점이 세밀하게 조정되어 있으며, 서술형은 문법·문장 성분 분석 중심으로 출제했다.
문학 영역의 작품은 교과서 지문 <영웅>과 학습 활동의 소설 부분을 함께 제시문으로 출제하였다. 무대 지시문과 BGM, 조명 효과가 주는 극적 긴장감 분석, 대사를 통한 인물의 애국심과 결의 파악, 희곡과 소설 간의 서술 방식 차이(서술자의 개입 유무 등)를 비교·분석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문법 영역은 교과서의 문법 요소와 프린트의 품사, 문장 부분으로 범위가 넓어 학생들이 많은 부담을 가졌을 것이다. 품사의 분류 기준(기능·형태·의미), 용언의 규칙·불규칙 활용(‘ㄹ’ 탈락, ‘ㅅ’ 불규칙 등), 문장의 짜임(안은문장과 안긴절) 및 피동·사동 표현이 다수 출제되었다. 서술형 1번에서 ‘그는 그 날로부터 우뚝 선 새 주인이 된다’라는 문장에서 각 단어의 품사(의미 기준 9품사)와 주성분·부속성분 등의 구체적 문장 성분을 정밀하게 서술하도록 요구했고. 선택형에서 안긴절(관형절, 서술절 등)의 생략된 문장 성분 파악, 부사어의 다양한 수식 대상과 활용 양상 등 까다로운 조건 파악 문항이 배치되어 상위권 변별을 주도했다. 결국 체계적인 개념 이해와 조건부 서술형이 등급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독서 및 화법 영역은 기술 변화에 따른 고용 창출 및 대체 효과 예측, 토론의 입론과 반론 단계별 규칙, 입증 책임 및 상대 측 논리적 약점 공격 양상 등 비판적 사고력과 담화 구조 이해 능력을 측정했는데, 특히 서술형 2번 논증의 타당성을 묻는 문제로 변별력을 갖추었다.
세현고 1학년 국어 시험은 기본 개념의 명확한 숙지가 전제되지 않으면 감점되기 쉬운 구조다. 특히 문법 파트에서는 서답형 조건(예: 주성분/부속성분이 아닌 구체적 성분명 작성)을 엄격히 적용하므로, 조건을 끝까지 확인하고 감점을 피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문학은 갈래별 특성(희곡의 지시문/대사, 소설의 서술자)을 지문 내 구체적 장치와 연결해 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독서와 화법은 글의 정보 파악은 기본이며 토론 구조(입론-반론-최종발언) 및 논증의 타당성을 파악하는 글의 구조 이해까지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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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53-3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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