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결혼 비용이 부담스러운 예비부부라면 공공예식장에 눈을 돌려보자. 파주시가 탄현면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문을 연 ‘해스밀래 웨딩’은 파주시 1호 공공예식장이다. 지난 5월 첫 예식을 시작으로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두 팀, 3시간 동안 여유 있는 웨딩
해스밀래 웨딩은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비용 부담을 낮춰 스몰 웨딩과 야외 예식 등 실속 있는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식은 주말 낮 12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팀만 진행한다. 한 팀당 3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예식과 하객맞이, 사진 촬영 등을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200대 이상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야외와 실내 예식 모두 선택 가능하며, 혹한기인 11월~3월 초와 혹서기인 7~8월에는 실내 예식을 권장한다.

<사진 해스밀래 웨딩 제공>
파주 지역특산물로 차리는 ‘파주 한상’
결혼 피로연도 독특하다. 호텔이나 웨딩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뷔페식 피로연 대신 파주의 맛과 건강이 담긴 ‘파주 한상’이 차려진다. 파주 한상에는 장단콩과 개성인삼, 한수위쌀, 감악산 머루와인, 장어구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다. 지역 웨딩 업체들과 협약을 맺어 생화 장식과 촬영, 메이크업 등에 맞춤형 표준 가격안을 제시하며 전담 웨딩플래너를 통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는 파주페이로 100만 원의 예식비를 지원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이트에서 온라인 사전 상담을 신청한 뒤 방문 상담을 거쳐 예식 일정을 확정하면 된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96
문의 031-943-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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