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임명섭 의원, 심장뇌혈관질환 전조증상 골든타임 구미 응급실 이송 전원 등 협력 체계 구축

지역내일 2026-09-22

경북 구미시의회 임명섭 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은 22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99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미시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및 구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명섭 의원은 “심장·뇌혈관질환은 발생 즉시 생사를 오가며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기는 무서운 질환”이라며, 2024년 통계청 사망원인 기준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4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응급 질환의 특성상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구미시민들의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39.4%,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39.6%로 두 지표 모두 경상북도 내에서 두 번째로 낮아 위급한 전조증상을 느끼고도 병원을 제때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아울러 대구 등 타지역 이송에 의존하고 있어 경북구미 권역 심근경색 환자 전원율은 17.5%(전국 평균 4.6%)로 높아 중증 환자조차 지역 내 완결적 치료가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요 내용으로 △보건소 중심의 홍보를 넘어 고혈압, 당뇨 등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읍면동 단위의 심근경색·뇌졸중 전조증상 시민 교육 지속 실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목표로 관내 의료기관의 강점을 살린 24시간 응급이송·전원·진료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구미시의회 임명섭 의원은 “갑자기 쓰러졌을 때 바로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그것이 진정한 복지이자 정주 여건의 핵심”이라며, “구미시가 더 이상 타 지역 의료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의 생명을 우리 지역 안에서 온전히 지켜내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조속히 완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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