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보청기는 세상의 소리를 듣고, 가족과 소통하며, 언어를 배워 가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시켜 주시고 가정에서도 잘 관리해 주시면, 아이가 일상에서 다양한 소리를 듣고 언어를 배워 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께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익혀 두시면 아이의 청각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보청기의 상태를 확인
아이에게 보청기를 착용해 주기 전에 본체와 이어몰드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나 먼지가 소리 배출구를 막으면 소리가 작아질 수 있으므로 전용 도구로 청소해 주세요. 튜브가 빠지거나 손상되지는 않았는지도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평소처럼 소리에 반응하는지도 관찰해 주세요. 평소와 반응이 달라졌다면 보청기의 작동 상태와 아이의 청력에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은 아이에게 적절한 소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기와 오염을 관리
영유아는 활동량이 많고 땀을 흘리기 쉬우며, 침이나 음식물이 보청기에 묻기도 합니다. 보청기와 이어몰드를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오염된 부분을 부드러운 마른 천이나 청소하는 솔로 닦아 주세요. 특히 보청기는 습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목욕이나 물놀이를 할 때는 보청기를 따로 잘 보관해 두어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저녁에는 보청기를 청소한 후에 방습제통에 보청기를 보관하여 습기를 제거합니다. 전기 제습기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배터리식 보청기는 배터리 상태를 살피고, 충전식 보청기는 충전 상태를 확인합니다. 매일매일 점검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습니다.
성장에 맞춰 이어몰드와 보청기를 점검
영유아는 신체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귀의 모양과 크기도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잘 맞던 이어몰드가 시간이 지나면서 헐거워지거나 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어몰드가 아이의 귀에 잘 맞지 않으면 소리가 새어 나와 삐 하는 피드백이 발생하거나, 보청기의 소리가 적절하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지거나 보청기를 반복해서 빼려고 하는지, 이어몰드 주변에 피부 자극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살펴봐 주세요.
아이를 위한 보청기 관리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기보다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매일 보청기 상태를 확인하고, 습기와 오염을 관리하며, 아이의 성장에 맞춰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다면 우리 아이가 소리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세심하게 관리하고, 전문적인 청능재활을 받는다면 우리 아이가 소리를 잘 듣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문의 032-326-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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