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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꽃 씨앗들아~ 주> 예술꽃 씨앗들아~ 전국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의지가 높은 초등학교를 선정, 특성화 학교로 육성하는 ‘예술꽃씨앗학교’. 꿈을 가진 작은 예술가들을 지원한다는 모토로 운영되는 ‘예술꽃씨앗학교’는 4년 동안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춘천지역에서는 작년에 ‘서상초등학교’가 디자인 분야에 선정되었다. 예술꽃씨를 심고 1년, 한창 싹을 튀우고 있을 예술꽃씨앗들을 만나기 위해 ‘서상초등학교’를 찾아가봤다. 창고에서 싹튼 예술꽃씨앗. 서면 신매리에 자리 잡은 ‘서상초등학교’는 ‘예술꽃씨앗학교’라는 이름만큼이나 아리다운 풍경을 선사해주었다. 높은 전나무 사잇길에 아기자기 놓여있는 놀이기구와 초록빛 천연 잔디, 그곳에서 아무걱정 없이 뛰노는 아이들을 학교는 따스하게 품고 있었다. 전교생 42명의 아주 작은 학교. 평범하다면 평범했을 이 시골 학교가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기까지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학교 창고 구석에 제 조소 작품이 쳐 박혀 있었어요. 그것을 본 교장 선생님께서 조각 작품을 보러 일부러 미술관에도 가는데 창고를 개방하여 학생들이 볼 수 있게 하라고 하셨죠.” 창고 구석에 쳐 박혀 있던 김명희 선생님의 조소 작품. 이것이 서상 ‘예술꽃씨앗학교’가 탄생될 수 있었던 첫 사건이었다. 김종국 교장은 창고의 집기들을 다 드러내고 벽을 도색하고 수리했다. 전깃불까지 달아 놓고 조소 수업을 그곳에서 하라고 했다. 그런데 그 창고 안에 서서히 적막이 흐르기 시작한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무수히 교류하면서 손으로는 떠오르는 생각들을 표현하기 시작했죠. 무엇보다 놀라운 일은 자리에 앉아서 5분을 버티기 힘들어 하는 장애 학생이 무려 2시간이 지나도록 말 한마디 없이 작품 제작에 몰입한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디자인하다. 하지만 작은 시골학교는 이렇게 시작된 아이들의 꿈을 계속 키워줄 여건이 되지 못했다. 예산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도 헛수고로 돌아왔다. 답답한 마음에 그냥 포기하고 싶었다는 김명희 교사는 “예술꽃씨앗학교 신청공문은 어둠 속을 밝히는 환한 등대의 불빛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제 ‘예술꽃씨앗학교’ 지원으로 ‘서상초등학교’ 아이들은 사진, 만화, 드로잉, 애니메이션, 점토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디자인 페스티벌과 캠프 등의 학교 행사를 통해 실제 생활 속에 디자인을 몸으로 배우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전시회, 미술관, 박물관 등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면서 스스로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여느 고가의 장비보다 빛나는 아이들의 작품들을 학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지금, 창고 하나가 전부였던 작업실은 의상디자인, 목공, 생활 공예 등의 프로그램 전용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작업실들을 이웃하게 되었다.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민들 모두 참여하는 ‘서상토요문화예술센터’를 운영하면서, 학교를 넘어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조용하기만 했던 시골학교가 생동감 넘치는 학교로 변하고 있다. 김종국 교장은 “이제 문화예술교육의 첫 단추를 끼우는 소중한 한해를 지냈다”며 흰 백지가 서서히 한 획 한 획을 거쳐 완성되어진 후 형언할 수 없는 창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새로운 경험들이 아이들의 추억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다양하게 사고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진로를 찾게 되었을 때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는 한 학부모의 말처럼 ‘서상초등학교’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소중한 꽃씨를 뿌렸다. 고사리 손으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 하는 아이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될지 정말 기대된다. 문의 244-217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대학편입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 없을까? 대학편입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 없을까? 편입은 왜 하는가?매년 편입 준비생 20만명, 수도권대학 편입 선발인원 2만5천명, 그야말로 좁은 문이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유형을 분류하면 입학한 대학이 본인이 원했던 대학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또한 취업이 어려워진 사회적인 상황도 한 요인으로 꼽으며,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이 큰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여기며 핸디캡으로 생각하는 것도 큰 요인이다. 수도권대학 편입은 가능한가?대부분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68개 서울 수도권 대학, 그 중에도 중 상위권 대학에 편입을 원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 했지만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은 20만 명이 넘는데 수도권 대학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2만5천명에 불과하다. 즉 편입을 위해서 학원 수강도 하고 밤잠 못 자면서 공부를 했지만 8명 중에 1명만 합격하고 나머지 7명이 편입을 포기하거나 편입 재수 또는 삼수를 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편입에 합격하려면 첫째, 재학 중이거나 재학했던 대학 성적이 좋을수록 합격에 유리하지만 편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 가운데 이미 받아놓은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일부 대학은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교 재정을 충원하고 있는 경우도 있기도 한다. 이 결과 경쟁률이 100:1이 넘는 경우도 빈번하고 결국 학생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편입 해결 방법은 없는가?우선 몇 학생의 예를 들어 보면, 서울에 사는 A군은 수도권 4년제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와 계속 휴학을 하고 편입 준비를 해서 2년을 시도 했으나 편입에 실패하고 다시 전에 다니던 대학으로 돌아가야 하나 삼수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차, 캐나다 대학에 편입하여 3년 만에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외국계회사에 취직하여 근무를 잘하고 있다. 또 다른 B군의 경우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편입을 1년 준비하였으나 진학에 실패하고 곧바로 훌륭한 프로그램과 편입이 어렵지 않은 캐나다 대학으로 편입하여 2년 반 만에 졸업을 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취업을 하였다. 취업 후 1년이 지나면서 주정부이민(PNP) 신청 자격이 된다는 걸 알고 수속을 밟아 경비도 거의 들이지 않고 1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하였다. 미국이나 캐나다 이민이 어렵지만 현지에서 공부하고 직업을 가지게 되면 이민은 훨씬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 캐나다 대학 편입 방법은?캐나다 대학 편입의 경우 대학 1년 이상 수료한 경우 가능하며,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입학하여 성공할 수 있다. 지원도 어렵지 않고 간단한 서류전형으로 합격 여부를 짧은 기간에 확인 가능하고 그 후에 유학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대학편입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은?요즘은 대학 졸업 전 휴학을 하고 영어 학습을 위해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학생이 많다. 그렇다면 캐나다 대학에서 학위 취득과 함께 영어실력을 쌓는 것은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한다. 외국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 수혜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고 졸업 후 Work permit 기간 중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주권 취득도 용이할 수 있다.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꿈꾸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고 글로벌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송민영 원장(주)프리미어유학이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성공적인 영어캠프 성과를 위한 9가지 방법 성공적인 영어캠프 성과를 위한 9가지 방법 해외 캠프를 참여할 때 얼마만큼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가장 궁금해 한다.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위해 9가지 캠프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첫째, 캠프 참가 전 홈스테이와 미리 연락하여 나에 대해 알려주자. 홈스테이 부모와 연락을 하면서 내가 어떤 학생인지 등 여러 가지를 서로 공유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나를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한다.둘째, 캠프 참가 전 사전조사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미리 극복하자. 홈스테이 생활, 학교 문화 등은 너무 많은 매체(책/인터넷)에서 나와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다.셋째, 캠프 참가 전 영어의 기본기를 준비해보자. 해당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 가면 수업 중에 대화소재로 활용 가능해 선생님과 더 많은 대화가 가능하다. 참가 전 준비사항들을 미리 적어보고 준비하면 캠프 가기 전 준비는 끝이다.넷째, 캠프 참가 중에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라. 현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적극적인 자세다. 학생마다 효과가 다른 이유는 본인의 능동적인 태도에서 나온다. 다섯째, 캠프 참가 중 언제나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라. 캠프를 참여하면서 현장학습, 액티비티 관광명소들을 탐방하면서 느낀 점들을 따로 노트에 적어두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섯째, 캠프 참가 중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많은 친구를 사귀어라. 남학생들의 경우, 말보다는 몸으로 행동하는 스포츠(하키, 카약, 축구 등)를 활용하며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여학생들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여러 유명가수들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일곱째, 캠프 참가 후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포트폴리오 ‘OO의 여름 방문기’를 작성하라. 캠프를 통해 내가 경험한 것들과 보고 느낀 것들을 글로 남겨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숙제이다.여덟째, 영어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해외문화원 등을 적극 활용하라. 대사관주재 문화원 등을 활용하면 캠프를 다녀온 후 실제 배운 스피킹 실력을 고스란히 연결시킬 수 있다.아홉째, 소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캐네디언 친구들과의 유대를 이어가라.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홈스테이 가족은 물론 원어민 선생님이나 현지 친구들과 지속적인 소통하는 방법이 있다. 캐나다 SOOKE교육청 이성남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 분당 중앙고 ''석학과의 대화'' 분당중앙고 학생, 노벨상 수상자와 만나다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한 로버트 H. 그럽스 교수 학교로 초청 강연회 열어 청소년 시기에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분당중앙고가 노벨상 수상자 초청 열어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행운을 선사했다. 지난 5월 30일 분당중앙고 시청각실에서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H. 그럽스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이 듣기위해 모인 분당중앙고 재학생들과 성남 지역 중학생들은 그의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시종일관 그에게 이목을 집중했다. 그럽스 교수는 두 종류의 화합물이 반응할 때 그들의 성분이 교환되어 새로운 두 종류의 화합물이 생기는 반응인 복분해 방법의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2005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 유기금속화학과 합성화학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사람이다. 청정화학, 그린화학은 미래 화학자인 청소년들의 몫이 날 그럽스 교수는 ''화학이 지구를 푸르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과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개발하고 찾아낸 연구결과를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자신의 지식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만들었고 그것이 노벨화학상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화학이 오염물질을 만들어 내 그 폐해가 심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은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식량산업이나 첨단 플라스틱 소재 개발 등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을 절대 버릴 순 없는 것입니다."그는 청정화학, 그린화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미래 화학자가 될 청소년들의 몫으로 더 청정하고 자연친화적인 화학으로의 변화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노벨상 수상자라 강연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역시 최고 경지에 오른 분을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나의 관심사이기도 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연을 들은 분당중앙고 2학년 김용환 군은 소감이다. 기회가 다가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노력과 안목을 길러야 그럽스 교수는 아직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그는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은 결코 아니었지만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과학에 집중투자 되던 시절에 대학을 가게 됐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의 진로가 때때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될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 그런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는 노력과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자신은 잘 하는 게 화학밖에 없었는데 그 재능을 알아봐 준 스승 덕분에 화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럽스 교수.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처럼 좋은 멘토를 갖는 것도 성공적인 미래를 여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화학은 여러 가지 반응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세월 많은 화학자들이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지만 아직도 계속해서 새로운 물질을 찾아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문"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그들의 미래를 걸고 탐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럽스 교수에게 강연 소감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고 답장을 받았다는 분당중앙고 2학년 황예채 양은 "세계적인 석학임에도 쉽고 재미있는 강연이 인상적이었고, 의사가 되고 싶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힘을 갖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꿈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 다양한 분야 석학과 만남 자리 만들터 전국에 있는 100개의 과학중점학교 평가에서 1위(2011년)를 차지한 분당중앙고. 성공적인 학교운영으로 전국적인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분당중앙고의 과학중점과정은 과학고 못지않은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매달 유명한 학자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석학과의 대화''프로그램도 그 중의 하나다. 노벨상 수상자인 그럽스 교수 초청강연도 그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 분당중앙고가 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노벨상 수상자 강연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협조 덕분이라고 분당중앙고 박선종 교장은 말한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그동안 국내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강연회를 열어왔어요. 이번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지식 습득 차원을 넘어 꿈을 꾸고 꿈을 이루고 싶다는 강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문학 분야의 석학들도 섭외해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인천시내 학교운영위원회 조례 바꾼다 인천시의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제202회 회기에서 ‘학교운영위원회 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학교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학교운영위원회’ 일명 학운위는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이 함께 학교운영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협의하여 민주적으로 심의 의결하는 법적기구이다,학운위가 설립 된지 올해로 17년이다. 하지만 단위학교 운영에 중요 역할을 하는 학운위는 활성화되지 못하거나 심지어 일부학교에서는 형식적 심의나 단지 거수기역할에 머물었다는 지적이다.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노현경 시의원은 “교육환경을 위해 단위학교 학운위는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하며 풀뿌리 학교자치의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례 개정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개정 발의되는 내용은 ▲‘급식소위원회’ 뿐만 아니라 학생수가 200명이상인 학교에 ‘예결산소위원회’를 의무설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학교운영 관련해서 제안 또는 건의할 수 있도록 명시, ▲ 학운위 위원과 소위원회 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결로 심의의결과 직접 관련된 서류나 자료를 학교장에게 3일 전까지 요청’, ▲학교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학운위 심의 의결결과와 다르게 시행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가 직접 교육감이나 교육장에게 시정명령을 요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학운위 위원이 그 지위를 남용해 해당학교와의 거래 등을 통해 재산상의 권리나 이익을 취득하거나 다른 사람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인천과학고 이종혁, 최윤수 학생이 제20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 금메달을 수상했다.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20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인천과학고 이종혁(3학년), 최윤수(3학년) 학생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 국가에서 모두 122개 팀의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 남부교육지원청은 초ㆍ중학생 대상 운영 중인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은 6월 22일까지 대화초, 송현초, 용현중 등에서 각 2회씩 지구별로 계속될 예정이다. 관교초 과학실에서 실시된 영재학급 운영 컨설팅은 문학초 등 주변 16개 학교의 초등학생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정된 관교초 신동준 교사는 그동안 연구해왔던 창의적인 과학과 영재수업방안을 제시했다. 남부교육청 내 영재학급은 2012학년도 현재 백령초, 연평초 등 도서지역 학교를 비롯한 48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서 인천지역 처음으로 관찰ㆍ추천에 의한 선발방법으로 선발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진로, 진학 프로그램 활용할수록 앞이 보인다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다. 수시로 변하는 입시와 바뀌는 교육과정 때문이다. 그래서 진로찾기와 진학준비는 그야말로 아는 만큼 정보량에 비례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진로진학관련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보자. <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페시티벌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2012 고등학교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지역의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진로페tm티벌에서는 개인 진로 상담과 진로 특강, 직업 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 진로 상담은 사전에 온라인 신청학생과 현장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로 특강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변정현 연구원과 인천대학교 박용호 교수의 진로직업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공간부스에서는 간호, 미용예술, 사진영상미디어, 실내건축, 아동보육, 유아교육, 주얼리금속디자인, 항공운항서비스, 호텔관광, 호텔외식조리, 한식명품조리 분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 직업인 만나고 토요 캠프 진행진로페스티벌에서는 직업인과의 만남 코너도 개최했다. 올해는 항공기조종사 외 41종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했다.이번 행사를 총괄책임한 인천시교육청 곽치광 장학사는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고교 이후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 상담 시 학생의 진로검사 결과를 갖고 신청하면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에 치러진 고교생을 위한 2012진로페스티벌 외에도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열 예정이다. 향후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진로캠프, 섬마을 진로페스티벌, 전환기 진로캠프 등을 마련한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 진로 프로그램을 연 41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학부모 진로코치로 활동하기자녀의 진로와 진학 정보를 위해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연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관내 학부모 37명을 대상으로 단위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돕고자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열고 있다.총 9회에 걸쳐 진행하는 진로코치 과정은 학부모가 직접 교육을 받고 중학교 진로교육 지원까지를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진로코치는 강의와 현장체험을 병행한다. 특히 학습자 유형에 따른 학습 코칭, 미래의 직업 전망,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학지도, 21세기 미래사회의 모습과 요구되는 인재상,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감정코칭, 심리검사 해석 등을 맡는다.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진로코치과정 외에도 내 아이 미래를 위한 진로설계연수, 이공계 진로탐험 연수를 열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영어 시험의 Reading 영역 뽀개기 영어 시험의 Reading 영역 뽀개기 텝스 리딩 : 빠르고 정확하게 또한 대범하게 읽어라 김진희 원장큐브어학원블루큐브 프로그램 텝스 리딩은 토플 Reading의 단락 수준인 80~140 단어의 지문 40개가 출제되며 한 지문당 한 문제씩이므로 총 40문제를 45분에 풀어야 한다. 지문의 종류는 역사, 교육, 경제, 사회, 의학, 과학 등의 비전문적인 학술문과 광고, 공고, 서신, 신문 기사 등의 실용문이 나온다. 토플과 마찬가지로 소설 같은 이야기체 지문은 나오지 않는다. 첫 번째 문제 유형은 지문을 읽고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내용을 고르는 유형이 16문제가 출제되는데 지문의 주제나 설명을 고르는 문제와 연결되는 구를 찾는 문제가 나온다. 두 번째 문제 유형은 지문을 읽고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답을 고르는 유형으로 주제, 세부정보, 추론 등이다. 세 번째는 지문을 읽고 흐름상 어색한 하나의 문장을 고르는 유형이다. 텝스 리딩을 제대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독 실력을 키워야 한다. 45분 이내에 총 40문항의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완료해야 하므로 한 문제당 1분 이상 소요하면 안된다. 텝스를 응시하는 학생들은 소위 직독/직해 기법에 익숙한 학생이 많아서 ‘지나치게’ 정확한 해석에 치중하다가 시간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있다. 복잡한 구문이 나오면 까다로운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해석해야 하지만 단순한 구문까지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완벽하게 해석하려해서는 안 된다. 빠르고 정확하게 하지만 과감하게 버릴 것은 버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텝스는 단어 섹션이 Reading과 분리되어 있으며 15분 내에 총 50문항을 풀도록 되어있다. 한 문장 안에 적절한 표현을 고르는 것인데 관용구, 숙어, 구동사, 콜로케이션 등 구어체와 문어체를 포괄한다. 텝스 단어 문제는 토플과 비교할 때 평균적인 난이도는 쉽지만 관용구와 숙어를 익혀 두어야 하고 마지막 문제가 가까워지면 SAT/GRE 수준의 고난이도 단어가 출제되기도 한다. 텝스 단어 섹션은 총 50문항을 15분 안에 풀어야 하고 뒤로 갈수록 단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적으로 쉬운 단어에서 시간을 허비하면 단어 섹션 전체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중.고등부 영어 기말고사 대비 만점 전략! 중.고등부 영어 기말고사 대비 만점 전략!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성큼 다가왔다. 각 대학별 수시 비중의 강화로 학생들의 내신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요행을 바라지 말 것이며, 내신 준비를 통해 완벽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 내신 점수 1등급(특히 영어 만점)을 취득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중˙고등부의 기말고사 영어 만점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시험 범위 내의 철저한 어휘 정리다. 특히 서술형이나 단답형 문제에서 실수하기 쉬운 것이 스펠링의 오류이므로 철저한 어휘 암기가 기본이다. 또한 영영사전 의미의 문제도 출제되는데, 변별력을 두기 위한 문제로 학교에서 나눠준 영영사전 프린트 물과 주요 어휘들을 세심하게 정리하고 숙지해야 한다. 둘째, 학교별로 난이도 있는 문제는 문법 파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객관식부터 서술형에 이르기까지 문법 문제의 비중이 크다. 따라서 시험 범위 내에 해당되는 그래머 부분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문법을 단순 암기하면 절대 안 되며, 철저한 이해 80%와 20% 정도의 구문 암기가 필요하다. 정확한 문법의 이해 없이 암기 위주로 하면 공부한 것만큼의 결과는 어렵다. 또한 독해에서도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출제되므로, 지문의 정확한 해석과 수능식의 확장된 유형의 응용문제도 많이 다뤄 봐야 한다. 특히 교과서 뒷부분의 그래머 핵심이나 문제들은 서술형으로 전환돼 출제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정리해 둬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별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많은 기출문제들 및 예상문제들을 풀고, 특히 서술형 문제들을 많이 풀고 틀린 문제들을 반드시 오답노트로 별도 정리하여 실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복 학습은 영어의 기본이므로, 시험 범위 내의 세심한 반복학습과 출제될 고난이도 예상 문제를 많이 접함으로써 응용력의 배양이 필수적이다. 특히 학교별 정확한 출제 경향 분석에 맞춘 서술형 예상문제를 별도로 만들어서 풀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고등부는 교과서 외에도 학교별 별도의 부교재, 2012년 6월 7일 모의고사의 완전한 문장구조 분석 및 변형 문제의 풀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별도 어휘 및 문법, 독해 프린트 물도 철저히 정리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특히, 문법 파트에서 서술형 및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어렵게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완벽한 정리가 필요하다. “If you master English very hard, you will get a perfect grad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