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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택 기준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그래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학원을 열심히 찾아보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선택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과 목동 일대에서 고등수학을 가르쳐온 평촌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생 분석과 지도 방법을 위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단순히 어떤 문제집 끝내고, 선행 진도를 언제까지 마무리한다는 식의 말들은 의미없다”고 지적했다.1:1 면담 통한 정확한 학생 상태 분석!카이스트, 고려대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고등수학만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지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파수학학원은 처음 상담 온 학생들에 대한 분석부터 다르다. 유파수학만의 진단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업을 제공한다. 박주홍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해왔는지 확인하고, 그 사고의 전개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단순한 문제풀이 테스트로 알 수 없기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공부방식을 중점으로 전문가가 1:1 대면상담을 통해 분석한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암기식 풀이를 해왔는지는 한 번에 알 수 있다는 박 원장은 “학생에게 문제를 처음 볼 때 무엇부터 보이는지 질문한다”며 “암기 위주로 공부한 학생은 문제에 나와 있는 한글이나 그래프들은 읽거나 해석하지 않고 수식을 먼저 읽고 다루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이런 풀이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빠르게 성적이 하락한다고.암기식 문제풀이 벗어난 수업, 중하위권의 유일한 대안유파수학에서는 단순하게 문제풀이를 반복하며 외우기만 했던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수학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부터 문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지도한다. 대부분의 수학학원에서 반복되고 있는 무한 문제 풀이와 암기식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박 원장은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있지 않다. 수학은 외우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해왔을 뿐, 수학이 자신만의 언어로 풀이하는 과정이라는 것만 알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이것은 그동안 수학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을 연구한 결과로, 어떤 학원에서도 접해보지 않았던 교육법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유파수학만의 특징”라고 힘주어 강조했다.학생의 성향과 성격까지 고려한 교수법 연구학생의 공부방식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까지 고려하는 것도 유파수학만의 자랑이다.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수업을 자랑하는 임정근 강사는 수학공부가 부담스럽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학의 틀이 잡히도록 이해도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며 수업을 진행한 결과, 싫어했던 수학과 친근해지고 많은 공부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친절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설명으로 수업하는 이지선 강사는 숫기 없고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을 먹는 학생들에게 특효약이다. 개별과제와 테스트를 통해 수학이 무섭지 않은 과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최상위권을 위한 다양한 사고력 수업!이미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라면 고난이도의 사고력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열린 사고로 접근하게 훈련시킨다. 이렇게 학습하면 킬러 문항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상위권을 위한 특화방식으로 유명한 박주홍 원장의 수업을 들으면 학생들은 문제에서 다양한 힌트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속도있는 문제풀이가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내신대비가 쉬워진다. 암기식의 풀이가 아니기에 하나하나의 문제를 볼 때마다 수학적 탐구력이 신장되고 충분한 복습과 시험대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다.그래서일까? 유파수학의 재원생들은 입학 전 수학실력에 관계없이 대부분 꾸준한 성적향상을 이루며 결국 좋은 입시 실적으로 얻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대입성공의 열쇠를 쥐고 싶다면, 지금이 유파수학의 문을 두드릴 때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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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100일의 기적, 예비고1 ‘대학’이 바뀐다! 강동구에서만 25년. 누구보다 강동 학생들을 위한 대입 프레임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그가 이끄는 19년 전통의 ‘예비고1 윈터스쿨’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중학교 때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니 고등학교 성적도 잘 나오겠지.’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착각이다. 중학교 시험 성적은 잊어야 한다. 특히 암기에 의존해 시험을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낭패를 볼 것이 틀림없다. 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 자기주도학습력을 바탕으로 한 학습·활동에서의 적극성이 절실하다.“한두 과목만 잘 해서는 원하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없습니다. 또 입시는 ‘아는 만큼’ 최선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죠. 여기에 학생 본인들의 역량과 적성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중3 2학기 기말고사 끝이 바로 대입의 시작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성적의 점프업을 꿈꾸며 열심히 집중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성적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게 현실. 그만큼 실천이 중요하다.“특히 중3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성적, 나아가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3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겨울방학에 걸친 기간에 고등 학습을 위한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하고,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정해 실천해나가는 자기주도학습력의 베이스를 만들어야 하죠.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철저한 관리’입니다.”올댓스터디학원은 단과 전문반의 특성을 살려 각 과목 고3 강사들이 예비고1 윈터스쿨을 책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과목 수준별 강의와 조교시스템을 이용한 학습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고등 학습을 완벽 대비하게 된다. 또한 개별플래너를 통한 시간관리,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충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토털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10 to 10, 예비고1 윈터 100일의 기적고등학교 공부가 중학교 공부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방대한’ 학습량이다. 여기에 학습의 수준도 가파르게 높아져 웬만큼 집중해서는 원하는 성적을 받기 힘들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공부하는 몸’을 만드는 것. 올댓스터디 윈터스쿨의 수업시간이 '10 to 10'으로 운영되는 이유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인 11월과 12월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19년간 윈터스쿨을 진행해온 입시베테랑 최 대표는 “오전 10시에 등원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 플래너를 통한 자기관리와 이로 인한 동기부여는 ‘자신감’이란 무기가 되어 고등학교 생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윈터스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총 6 과목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년 수능 오답률 1위에 오르는 국어 비문학을 위한 ‘비문학 독해력 훈련’은 매일 진행하며 수시를 위한 독서력도 키우게 된다.“강동 지역 고등학교 대입의 강점은 수시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이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죠.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종에 접근하고, 꾸준한 입시 설명과 학종 대비 수업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충분한 학습력과 더불어 몸과 마음의 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고등학교 성적과 대입 결과로 검증윈터스쿨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집중력의 변화는 첫 내신과 3월 모의고사의 성적으로 1차로 확인된다.“3월에 치르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는 중학교 과정 전체를 수능모의고사로 치루는 시험이라 수능형 문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윈터스쿨을 경험한 학생들에겐 익숙한 형식이죠. 왜냐하면 올댓스터디의 예비고1 100일반에서는 모든 과목 수업이 수능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수능형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내신 시험도 잘 대비할 수 있어 내신 성적도 눈에 띄게 오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중학교 성적 백분위 6 %, 서울대 합격초5~중3 수학단과만 수강하던 K군은 수학, 영어성적은 좋았지만, 다른 과목 공부는 소홀히 해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었다. 예비고1 윈터스쿨을 통해 전 과목 수업을 들었고,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전교 2등을 한 K군. 이후 고3 1학기까지 국영수와 사회과목 내신 특강을 들으며 전교1등을 유지, 2019년 서울대에 합격했다.이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과 부모님의 역량이 80~90%, 그리고 소속 고등학교의 도움”이라고 최 대표는 말한다. 그리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감추어진 가능성과 역량을 찾아주고 발전의 과정에서 도움을 준 올댓스터디 예비고1 100일반이 작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올댓스터디는 올해도 새로운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반별 정원은 8명 내외 수준이며, 해마다 A반·B반·C반과 S반(특목자사고반-외고·배재고·보인고·이화여고·한대부고 등)으로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 중 신청자에 한해 국영수 레벨테스트(4시간 소요)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반편성이 결정된다. 개강은 11월 9일이다. 개강 후 11월 말 고입석차백분율 통지표를 받게 되면 개별컨설팅(부모님 참석)을 통해 희망대학, 희망전공을 상의하고 고등학교 선택과 1단계 대학입시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한편, 예비고1 설명회는 10월 21일(오후 8시), 11월 7일(오후 5시) 올댓스터디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전화)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26일부터 올댓스터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올댓스터디를 검색하면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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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 해마다 5월이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그해 졸업생들 중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의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재수 등 기타에 해당되는 수와 비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해당 학교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고교 선택을 앞두고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들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2020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0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중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자료 분석에는 특목고와 자사고는 포함하지 않았다.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3개년 분석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의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봤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꾸준히 상승분당지역 고교 졸업생은 2019년 6243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517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지만 진학률은 2018년부터 61.2%→61.3%→61.2%로 큰 차이가 없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1.2%→45.1%→46.3%로 꾸준히 상승한 반면 전문대학은 15.5%→15.4%→13.6로 줄어들었다. 올해 크게 증가한 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반적인 추세로 보기보다는 20명이나 국외 대학에 진학한 운중고의 영향 때문이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의 지난 3개년 진학률><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3개년 졸업생의 진로현황>※용인(수지·죽전)지역은 임의로 선택한 15개 고교의 진로현황임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 전체 진학률 감소용인(수지‧죽전)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15개 고교를 선택해 3개년의 진학률을 비교해보면 분당과 동일하게 2019년 졸업생이 5771명으로 증가한 후 2020학년도 졸업생이 5196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전체 진학률도 68.0%→67.0%→65.8로 감소했다. 이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18.2%→16.8%→15.8%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진학과 취업을 한 수를 제외한 기타 비율은 31.4%→ 30.4%→32.4%로 근소하게 증가했다.<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의 지난 3개년 진학률>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0학년 졸업생 진학 61.2%, 기타 36.0%2020년 2월에 분당지역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5175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61.2%인 3169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6.3%인 2395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3.6%인 70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70명(1.4%)이나 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86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6.0%를 차지했다. 실제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분당지역 일반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대다수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올해 5월 발표된 공시자료에는 지난해까지 공시되었던 취업자 수 항목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어 진학과 기타 항목에 속하는 진로현황만 파악할 수 있다.<2020학년도 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전제 진학률은 보평고 가장 높고, 늘푸른고 가장 낮아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분당지역 고교에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은 3169명으로 61.2%에 달한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보평고의 진학률이 79.6%로 가장 높았으며 운중고 69.5%, 태원고 68.9% 순이었다. 반대로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늘푸른고로 39.8%였으며 이어 낙생고(51.0%)와 분당중앙고(52.6%)로 나타났다.지난해와 비교해 18개 고교의 진학률은 61.3%와 61.2%로 단 0.1%로 낮아졌지만 각 학교의 전체 진학률에는 변화가 많았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진학률을 보인 것은 18개교 중 13개교의 진학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결국 분당지역 일반고의 진학지도가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 지도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준다.지난해와 비교해 진학률이 크게 높아진 고교는 운중고(11%), 이매고(9.1%), 돌마고(7%)였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전체 진학률> 대학교 진학률 보평고, 전문대학 진학률 송림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 졸업생의 46.3%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보평고가 63.0%로 가장 높았으며 태원고(51.6%), 분당중앙고(51.0%) 순이다. 반대로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4.2%인 늘푸른고였으며 수내고(34.9%)와 송림고(39.0%)도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6.3%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총 10개교로 그 중에서 11.2%가 상승한 돌마고와 10.8% 상승한 태원고가 눈에 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3.6%로 46.3%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해마다 비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분당지역 일반고교에서는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송림고(26.0%), 수내고(22.9%), 불곡고(22.2%) 순이었으며 반대로 분당중앙고(1.3%), 낙생고(4.2%), 늘푸른고(5.3%)가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국외 대학 진학률은 1.4%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특정 몇 개교에만 집중되고 있는 특징은 여전하다. 분당에서 국외대학에 진학한 70명 중 전통적으로 국외대학 진학률이 높은 분당대진고에서 25명(7.3%), 그리고 운중고는 올해 졸업생의 8.6%인 20명이 국외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학교별 기타 비율 늘푸른고가 가장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되기에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분당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늘푸른고(60.2%), 낙생고(48.7%), 분당중앙고(47.4%)로 이 학교들은 올해 서울대에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 학교 졸업생들이 서울권 대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결과를 거두지 못하면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기타 비율이 낮은 고교는 이매고가 0%였으며 진학률이 가장 높은 보평고가 20.4%로 기타 비율이 낮았다.특수목적 고교인 성남외고와 계원예고, 일반고교보다 진학률 높아분당에 소재한 성남외고와 계원예고는 특수목적고다. 선발과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는 두 학교의 진학률은 분당 일반고교 진학률인 61.2%보다 높은 78.9%와 72.9%로 나타났다. 지원한 학생들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성적 학생들을 선발하는 성남외고의 경우 대학교 76.0%, 전문대학 0%, 국외 대학 2.9%이라는 높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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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돌마고등학교 돌마고등학교(돌마고)의 교육은 철저히 학생들의 성장에 중심을 두고 있다.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로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돌마교육을 디자인했기 때문이다.더욱이 달라진 입시 정책에 맞추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학생부 시스템을 갖춘 돌마고의 경쟁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저마다의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는 꿈의 플랫폼돌마고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마중하여-이루고-지켜낼 수 있도록 꿈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학생선택교육과정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맞춤형‧선택형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거버넌스(대토론회), 주제학술탐구대회, 동행학습 프로젝트 등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열린다.무엇보다 학교가 꿈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돌마교육이다. 따라서 자칫 학급회의나 청소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변화시켰다.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논술,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우리반 유투브 채널 만들기, 동물(유기견)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 반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꿈智樂 행복클래스’를 운영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배양,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득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이 이 모든 과정에서 담임교사가 관찰한 각 학생들의 역량, 창의성, 노력이 구체적으로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학기별로 전교생의 활동이 전교과 교사에 의해 학생부에 기록돌마고에서는 ‘학교에서 숨 쉬는 것 빼고 모든 것이 학생부에 기록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그 성장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비단 참여한 대회나 수상실적만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록하는 이유는 돌마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1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행평가 및 비교과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돌마고는 빠르게 전환한 쌍방향 수업을 통해 관찰한 학생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했다.이렇듯 돌마고가 모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는 학생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분당지역 고교들은 서로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면서 학교별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들이 실제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실행되고 그 모든 노력과 과정들이 학생부에 기록돼야만 대입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에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오히려 해마다 높아진 대입 결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맞춤지도를 통한 진학 설계돌마고의 진로진학은 수준 높은 수업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노력한 교사들과 돌마 드림터치, 진로진학컨설팅, 논·구술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취업 대비 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에게 집중된 진학지도는 입시 성과에서 잘 드러난다. 올해 졸업생만을 기준으로 서울대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연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 고려대 7명(수시 6명, 정시 1명), 성균관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 한양대 10명(수시 4명, 정시 6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90명(수시 64명, 정시 26명)이 합격했다. 4명이 의과대학에 합격했으며 가천대학교 10명(수시 6명, 정시 4명)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6명(수시3명, 정시 3명) 등 경기와 인천지역에 72명(수시 51명, 정시 21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 포함)지난 3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시전형 합격률뿐 아니라 수능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에서도 증가한 합격생 수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 수업분위기도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코로나19에 맞춰 빠르게 교육과정 재구성해 수업 및 교내 활동 모두 열려돌마고는 지난 3월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와 동시에 달라진 교육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연간수업계획과 대회 일정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공지함으로써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5월 말, 2학년을 시작으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였으며, 거버넌스(대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온라인 학습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ZOOM수업에 꼭 필요한 캠과 헤드셋을 구입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대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 과학융합탐구토론대회, 시사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와 인문학기행, 동행학습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철저한 방역작업을 마친 후 학교에서 차질 없이 진행했다. 여러 걱정에도 불구하고 주제탐구보고서 대회의 경우 지난해 61명에서 올해는 87명이나 참여했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돌마고는 내년에는 융합과 연계라는 키워드에 맞춰 보다 보완된 온라인교육을 준비 중이다.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심화교과인 클러스터교육과정으로 선택권 높여올해부터 고교학점선도학교로 지정된 돌마고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탐구영역에서 경제,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12개의 사회교과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과 II, 그리고 생활과학 9개의 과학교과를 구성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토론과 발표 위주의 심화교과과정인 사회과제연구, 융합과학탐구, 프로그래밍,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를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송림고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러스터교육과정은 보다 심화된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꿈의대학과 꿈의강좌를 통한 수월성 교육도 적극 이뤄진다.미니인터뷰-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내년 돌마고 경쟁력은‘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I’로 키울 것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돌마고는 빠르게 학교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을 비롯해 각종 대회와 활동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온라인 상황에 맞춰 진행해온 돌마고의 김경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환경 때문에 학교교육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달라진 상황에 맞춰 뚝심 있게 방법을 모색하고 변경해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교사들이 함께 쌍방향 수업을 시작해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교육부의 방침을 숙지해 각 교과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이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포기할 수 없는 학교활동을 여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대회와 활동의 형태를 변경해 오히려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습니다”라고 돌마고의 1학기를 소개하며 이런 노력으로 구축된 것이 바로 ‘슬기로운 돌마 스마트교육 시즌 I’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2020-10-12
- 분당지역 교사들이 알려주는 고교 선택 가이드 해마다 10월이 되면 고교 선택을 앞둔 분당지역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어떤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지 가지고 있는 정보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선택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이렇듯 고교 선택에 신중한 이유는 고등학교 선택이 곧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여느 때 같으면 각 학교의 설명회에 참여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 녹록지 않다. 이에 분당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후회 없는 고교 선택을 위해 꼭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기준들을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김혜경(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이지훈(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부장)남이 좋다는 학교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고교 선택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면학분위기, 내신 유불리, 대학 진학 실적이 많은 학부모들이 중점을 두는 기준일 것이다. 송림고 김은선 교사는 “우수한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수업 분위기, 뛰어난 학업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의 지적인 교류는 자녀를 가진 모든 학부모가 기대하는 로망과도 같다”며 내신 유불리를 따지는 학부모라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상위 내신을 유지하기에 불리한 학교라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살피라고 조언했다.결국 남들이 좋다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의 성적과 성격 등을 점검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비교과 프로그램, 학교만의 특성 있는 교육과정, 대입실적 중 수시와 정시 비율, 진학지도프로그램 등 학업과 관련된 부분과 공사립 여부, 급식, 교복, 통학거리 등 생활과 관련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내게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라!일반 고교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원하는 대학 합격이다. 따라서 그 학교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해야 한다.“상위권 대학교에서 수시모집으로 합격하려면 내신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신성적 위주의 학교장추천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조차 내신 성적이 기본으로 갖춰져야만 합격 가능합니다”라고 태원고 김주동 교사는 내신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분당영덕여고 김헤경 교사는 “분당의 모든 일반고에서 높은 내신을 성취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내가 강한 교과가 무엇인지를 살펴 문과 성향이 강하다면 관련 과목을 선택할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반면 이과 성향이라면 중학교부터 과학과 수학을 집중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학교들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교육과정 편제표를 꼼꼼히 분석하라!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계열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이지만 수능과목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문∙이과의 구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김은선 교사는 “우선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수능과목, 선택과목이 고2, 고3 어느 시기에 배우는지 파악하고, 자녀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공부 진도와 성적 위치 등을 고려해 편제표를 검토해야 합니다. 원하는 진로 방향이 의학계열인지, 공학계열인지, 교육계열인지 등을 종합하여 분석하면 더 좋습니다”라고 교육과정 편제표에서 중요하게 살펴야할 부분을 알려주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진로진학에 맞는 교과목들이 많이 열려있다면 좋지만 학교알리미 사이트나 홈페이지에 공시된 교육과정편제표와 달리 실제 운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학교의 재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운영상황을 묻는 것도 그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늘푸른고 이지훈 교사는 덧붙이며 정규 교육과정에서 열릴 수 없는 교과들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교육과정과 주문형강좌가 열리는지를 살필 것을 제안했다.수능을 관리할 수 있는 학교인가?최근 수시전형 확대에서 정시전형 확대로 대입 방침이 바뀌면서 정시모집 비율이 증가했다. 때문에 수시는 물론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입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파악해 집중해야 합격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상위권 대학 중에는 수시전형이지만 수능 최저등급 조건을 제시한 학교들이 많아 학교에서 수능대비를 할 수 있는 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김주동 교사가 수능 관리 여부를 고교 선택 기준으로 꼽는 이유다.학생에 대한 교사의 열정을 살펴라!대입공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중시되어 왔던 비교과 활동, 수상실적 등의 평가 비중이 축소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학생부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 교과 담당교사들이 기재하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세특은 우리 아이의 역량을 어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느냐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김은선 교사는 “결국 학생들의 수업시간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을 애정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 학생부에 기록하고자 하는 교사의 열정이 고교를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혜경 교사 또한 “‘공부는 본인이 알아서, 가정에서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맞지만 ‘스스로 하기’는 정말 어렵고 부모 말보다는 학교 선생님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를 학교에서 3년 동안 얼마나 잘 관리해 줄 수 있는가를 따져 열정을 갖고 아이에게 집중해 줄 수 있는 학교, 선생님의 존재가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달라진 입시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는가?해마다 입시전형들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각 학교들의 진로진학지도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이지훈 교사는 “단순히 지난 해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에 대한 최근 몇 년간의 기사 등 공식적인 자료들을 살피면 해당 학교가 어떤 식으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각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상황을 알아보는 팁을 알려주었다.홈페이지를 비롯해 학교 밴드, e알리미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각 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떤 방법으로 진학설명회가 이루어지는지, 각 대학의 입학전형 안내는 신속하게 되는지, 달라진 입시에 대한 자료가 주어지는지 등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만 복잡해진 입시를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 내 아이에게 맞는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는 가?학년별 교과목 구성, 일반/진로 선택과목 상황, 클러스터/주문형강좌 등- 수시와 정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가?학교 프로그램, 학생부, 대회 등- 학생별 진학지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지원이 있는가?- 통학 거리는?김은선 교사(송림고등학교 교육혁신부장)“고교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분석입니다. 내 자녀의 진로는 무엇인지, 아이의 성향과 전공 적합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에게 맞는 입시 방향과 아이의 2020-10-12
- 최신 교육 트렌드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내 아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어떠한가?내 아이에게 어떤 학습법이 맞을까?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첫 번째,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과학적인가? 믿을만한가?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통계이다.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정해진 유형에 100% 규정짓는 검사는 없다. ‘지문 유형’에 대한 통계는 사람을 이해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해석해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권장한다.두 번째, 개인의 선천적인 성향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적성검사들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지능을 토대로 선천적인 성향을 유추하는데 반해 유전자(지문)적성검사는 본인이 가지고 태어나는 개인의 특성을 찾아주므로 매우 이상적이다.세 번째, 한 번 검사로 평생의 참고 자료가 된다. 지문은 태아 13주~19주에 완성되어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다. 재검사시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통한 검사는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평생을 활용할 수 있다.네 번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검사다. 보통 24개월의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 다른 여타 검사들처럼 질문식 검사가 아니다. 그래서 적성검사 시 부모님,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답을 적는 아이들의 성향과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유아들의 맹점을 100% 배제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다섯 번째, 학습 유형에 따른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지능의 우월순서는 개인 간 비교가 아닌 개인 내 비교이므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말해 준다. 지문을 통한 적성 검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참고자료로 사용하여 아이들 각자의 특성과 유형에 맞춰 학습, 진로, 적성개발 등 개별교육이 가능하다.인간에게 선천적인 영향만큼이나 후천적인 영향도 중요하다. 그래서 같은 지문을 가진 아이라도 똑같은 진로를 선택하고 똑같이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는 아이에게 최적의 환경,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는데 최적화된 검사이다.김지연심리상담 코칭연구소 김지연 원장문의 031-205-5015 2020-07-12
- 고등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3 수학몰입프로그램 개강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4년 대입은 많은 변화들이 있어 이전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달라진 학습 환경 탓에 고교 진학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달라진 대입에 맞는 개별 전략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이처럼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3들을 위해 입실론수학전문학원(입실론수학)은 11월 2일, 달라진 교육과정과 수능 및 입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5년 전 개원 이래 해마다 분당지역 고교들의 상위권 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수능 1등급을 배출해 온 입실론수학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든 수학몰입프로그램은 세분화된 반 편성, 철저한 주간완전학습 시행, 개별맞춤형 진도와 피드백 시스템, 365일 무료 자습실 제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면 남은 4개월 동안 수학 실력향상은 물론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책임질 것이다.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전략이 필요하다!중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시와 학생부 교과전형 확대(고교별 추천제), 비교과 영역에 대한 반영 축소, 블라인드 전형이다.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은 “달라진 대입으로 분당지역 중3 학생들의 고교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내신과 수능의 중요도는 높아진 반면 자사고와 특목고의 강점이었던 비교과 영역의 반영이 줄어들며 현재 학습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토대로 한 전략을 세워 고교 진학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수능이 수학1/수학2(필수)과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선택1)로 치러지면서 필수 교과인 수학1에 포함된 삼각함수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삼각함수를 열심히 학습해둔다면 변별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으며 자연계열이라면 대학/학과별로 가산점을 주는 선택과목과 희망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에 대한 전략을 미리 세우라고 전했다.이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학은 지금처럼 상대평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전히 수학 성적이 좋지 못하면 입시에서 성공하기 어려워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제부터 남은 4개월에 대입 성패가 달렸다이 원장은 “2024학년도 대입부터 많은 부분이 달라지므로 기존의 입시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다”며 “내신이든 수능이든 진정한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실질적으로 중학교 내신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 입학 전까지, 4개월을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때 고등 수학을 준비한다고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학습을 무리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덧붙여 “고등학교는 학습의 양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달성해가는 학습 태도를 갖춰야만 성적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점차 난이도를 높여 나가는 학습법, 틈만 나면 수학 문제를 푸는 습관 등을 익혀 고등 수학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며 지금부터 4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었다.내신과 수능, 그리고 학습습관까지 확실히 챙기는 중3 수업입실론수학의 고1 예비반 수학몰입프로그램은 단 시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이다. 고등 과정인 미적분/확률과 통계/수학1/수학2/수학(하)/수학(상) 중 2과목을 개별 실력에 맞춰 학습효율을 높인 심화반과 기본반에서 주 3일×100분×3time(고등 1과목+자기주도학습+고등 2과목)의 정규 수업과 함께 학습상황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주간 단위로 반드시 학습량을 완성해야 하는 주간완전학습, 일요 보강시스템, 일일테스트와 성취도평가(월 1회), 언제라도 질의응답이 가능한 재원생 전용 독서실,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입시설명회 및 멘토링을 통한 동기 부여프로그램으로 고등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능동적이고 끈기 있는 고등학생으로의 역량까지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06-1336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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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학교_ 분당경영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 목표가 진학이 아닌 진로가 되면서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고교 선택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같은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존중되면서 분당경영고등학교(분당경영고)가 주목받고 있다. 취업과 진학,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가지 기회가 활짝 열려 있는 특성화고 최고 명문이기 때문이다. 상경계열 특성화고인 분당경영고는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을 해야 한다는 편견과 달리 해마다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교에 진학하는 수도 적지 않아 중위권 성적대 학생들의 전략적 선택이 늘고 있다.학생별 진로지도로 진학과 취업, 선택 가능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특성화고 선택을 망설인다면 분당경영고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오경희 홍보기획 부장은 “분당경영고에서는 취업과 진학을 모두 준비할 수 있으며 부전공제와 학과 변경,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생들만을 위한 특성화전형 등 특성화고 학생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실제 분당경영고 졸업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은 각각 50%정도며 올해 2월 졸업생들의 경우 47%가 취업을 선택했으며 53%는 상위 학교로 진학했다. 결국 분당경영고 3년 동안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교과로 취업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다보면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우리은행 등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취업은 물론 전폭적인 진학지도를 받으며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내신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반전의 기회오경희 부장은 “최근 3년 동안 졸업생들을 살펴보면 연세대 경영학과,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등 주요 대학교와 국외 대학인 일본문리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오사카디자인전문학교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방사선과 치위생과, 호텔관광과 등 특별한 전공을 운영하는 2,3년제 대학에 진학 한 수도 적지 않습니다”라고 졸업생의 진로를 소개했다.특성화고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일반전형, 특성화전형, 수시 입학사정관제, 특별전형(전문대)에 모두 교차 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는 학업의지만으로도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130여 개 대학에 입학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장학금 지원 등 각종 혜택까지 주어진다. 무엇보다 군대를 가야 하는 남학생의 경우, 1년 취업하고 군경력(2년)을 취업으로 인정받아 군대 제대 후 바로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 전형은 일반계보다 유리한 내신을 가지고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또한 없어 학생들의 부담도 적다. 이런 진학의 이점들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분당과 수지지역에서 진학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입학하는 수도 적지 않다.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분당경영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반고와 비교해 국‧영‧수 주요과목의 비중이 낮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반과목의 비중이 줄어들고 실습과 전공수업 비중이 커지도록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국‧영‧수 주요과목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다. 특히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되면서 전공을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맞춤식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오경희 부장은 “각 학과에 맞춰 코스제와 부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어 학교수업만으로도 1인당 3개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며 “여러 수업을 들으며 입학을 위해 지원한 학과를 다른 학과와 전공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 국가 자격증 고사장으로 운영될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습실, 그리고 다양한 교육활동들과 분당 미금역에서 가까운 교통입지조건으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87%에 이르며 형제자매 재 등록률이 100%(현재 25가족)나 될 정도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는 학교다.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학과들로 알차게 구성돼회계금융과(회계금융전공/뷰티경영전공), 스마트경영과(경영사무전공/군사경영전공), IT소프트웨어과(SW개발전공/사물인터멧(IOT)전공, 그래픽디자인과(그래픽아트전공/웹툰‧애니메이션 전공), 호텔관광경영과(호텔경영전공/투어플래너전공)로 총 5개 학과 10개 전공으로 구성된 분당경영고의 학과 구성은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을 준비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모든 전공들은 진로 및 학과 특징에 맞는 주요 전공교과들로 전공 코스가 이어지며 전문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스마트경영과의 군사경영전공은 군사학과 국방체육, 군대리더십개론을 배운 후 부사관으로 임명돼 인기다.전기학교인 분당경영고, 11월 5일 원서 접수로 입학전형 시작전기학교로 분류되는 분당경영고의 입학전형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오경희 부장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대다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졸업후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학생이 진로는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3년의 시간동안 학생들이 하는 선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한다는 학교방침에 따라 취업과 진학,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올해 입학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이 실시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50%)+출결상황(30%)+봉사활동(10%)+학교활동실적(10%)의 반영비율로 평가한 서류전형 점수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학과별 학급 수 및 모집 정원><2021학년도 분당경영고 신입생 전형 일정>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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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2] 속칭 ‘의치한’ 중 한의예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대적으로 낮고 통과율도 높다. 그래도 한의예과 수시모집 합격의 1차 관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다.‘학생부교과전형’ 가천대는 4개 영역 중 2개 1등급, 동국대(경주) 영어 2등급, 3개 영역 합 5등급, 동의대 국,수,영 중 3개 합 5등급, 부산대 국,수(가),영,과(2) 중 수(가) 포함 3개 합 4등급 이내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걸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10개 대학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결과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 대구한의대 한의예과(자연 )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1.3 정도로 매우 높다. 즉, 한의예과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과 수능 성적 모두 상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다만, 이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 정시모집 합격자 성적이 훨씬 높아서 수시모집으로 한의예과를 진학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학생부종합전형’ 역시 한의예과는 많은 대학에서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대구한의대 인문 4개 영역 합 7등급, 자연 4개 영역 합 8등급, 원광대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하지만 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를 지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진입장벽이 아니다. 의예과, 치의예과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도 낮아서 지원자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율이 매우 높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8개 대학 중 반절인 4개 대학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상지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지난해 경쟁률은 한의예과(인문) 16.31:1, 한의예과(자연) 11.80:1이었다. 최종등록자 학생부 50% 컷 교과성적은 한의예과(인문) 1.6, 한의예과(자연) 1.8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한의예과 관련 학생부가 꼼꼼하게 갖춰지는 것이 합격의 전제 조건이다.‘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전형이라, 한의예과 논술전형은 경희대 인문 7명, 자연 23명뿐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로 매우 높다. 2020학년도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한의예과(인문) 7명 모집에 1,744명이 지원해서 249.14:1, 한의예과(자연) 23명 모집에 2,230명이 지원해서 93.96:1의 살인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고른기회전형을 살펴본다.■ 수시모집 전형 방법<지역인재전형>지역인재전형 역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여부가 합격의 1차 관문이다. 동신대, 우석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방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기회균형전형>가천대, 원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적지만, 내신 합격선은 다른 수시전형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 전형 대구한의대 2020학년도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한의예과(자연) 3.6, 한의예과(인문) 1.8이었다.■ 정시모집 전형 방법한의예과 정시모집 수능전형(일반전형, 고른기회전형) 모두 수능 100%로 지원자를 선발한다. 즉, 내신, 면접, 자소서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입결 자료에 의하면 경희대 정시모집 가군 최종등록자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한의예과(인문) 96.33, 한의예과(자연) 94.67 이었다. 정시모집 한의대를 희망하는 자연계열 학생들은 인문,자연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는 대학 중 수학 가형에 많은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인문계열 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수능전형(일반전형)>수능전형에서 가군 경희대, 대전대, 동신대 81명, 나군 가천대, 세명대, 동의대, 부산대(학석사통합), 대구한의대, 우석대, 원광대 142명, 다군 상지대, 동국대(경주) 66명 가, 나, 다군 총 289명을 선발한다. 대전대는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도 선발하며, 경희대와 동신대는 한국사를 5%와 10% 반영한다.수능 활용지표는 경희대, 동의대, 부산대는 변환표준점수,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원광대는 표준점수,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는 백분위를 반영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활용지표를 선택해야 한다.<수능전형(고른기회)> 2020-10-08
- 이러닝 활용한 100% 학습 관리 강의 시간에는 문제를 잘 풀어개념 설명을 하고 관련된 문제를 풀어주고 나서 비슷한 유형의 예제를 제시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풉니다. 중간에 막히더라도 간단한 도움을 주면 금방 정답에 도달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학원에 다시 오면 상당수의 내용을 잊어먹은 상태입니다. 토일반 학생들의 경우에는 5일이 지나 학원에 다시 오기 때문에 망각의 정도가 더 심합니다.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독일 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 알게된 내용은 몇 시간이 지나면 잊기 시작해서 하루가 지나면 절반밖에 남아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며칠이 지난 후 기억이 안나는 것은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따라서 5일이 지난 후 학원에 와서 그 전 주에 배운 것을 그대로 풀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겠지요.망각 주기 안에 “복습”이 필수한번 풀었던 문제를 다음에 또 풀 수 있으려면 잊기 전에 복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기억 주기가 길어집니다. 길어진 기억 주기 안에 재차 복습을 하는 식으로 반복합니다. 결국 한 달 이상의 장기 기억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되면 두 달 간격으로 치러지는 학교 내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좀더 강화하면 수능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준영구적인 기억이 가능해집니다.학원에 남아서 과제를 끝내고 갈 수 있다면강의가 끝난 후 그 날 배운 것은 과제를 통한 복습을 완료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틀린 것은 오답노트까지 완료하고요.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학교나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하고 와서 2,3시간 강의를 수강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파김치가 됩니다. 더군다나 토일반 학생들은 빈틈없이 짜여진 학원 일정들 때문에 학원에 남아 자습할 시간이 없습니다.학원에 오기 직전에야 과제를 풀어그 날 배운 건 그날 복습하는 습관이 들지 않았으므로 며칠이 지나 다시 학원에 오기 직전에야 비로소 과제를 시작합니다. 이미 거의 다 잊은 상태이니 제대로 복습이 될 리가 없지요.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점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수학 머리가 없다느니 문과 체질이라느니 선행이 부족하다느니 하면서 엉뚱한 데서 원인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겁니다.학원에 오기 전에 숙제 검사 끝내수학 이러닝(e-Learning)을 활용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까지 과제를 완료하여 답을 입력해야 합니다. 답안 입력 시간은 1,2분이면 충분하므로 전혀 번거롭지 않습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학습 여부를 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토일반의 경우 화요일까지 숙제, 목요일까지 숙제 등으로 세분화된 과제 부여가 가능합니다.틀린 문제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강의학생 한 명씩 옆에 앉혀 놓고 과제를 꼼꼼이 채점하여 틀린 것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 과외가 아닌 이상 현실적인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것도 가능해집니다. 과제를 입력하면 자동채점이 됩니다. 강사는 학생별로 각각 틀린 문제들이 무언지 알 수 있습니다.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상세한 동영상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무한정 자동 생성되는 오답노트한 번 틀린 것은 또 틀립니다. 그래서 학습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오답노트 작성입니다. 그런데 문제를 일일이 베껴 쓰거나 복사해서 오려 붙이는 등의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흐지부지 되고 맙니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날 그날의 오답노트는 물론이고,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누적된 오답노트 작성이 가능하므로 100% 완벽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를 위한 기술적 조건은 이미 충분합니다. 넘쳐나는 동영상 강의와 자료, 정보들을 취합하여 학생에게 꼭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으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많은 노련한 코치가 꼭 필요합니다.일산 후곡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최재용 원장031-911-0796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