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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수시, 적성고사 가천대, 을지대 성공전략(2021대입적성 네비게이션 2) 대입적성 네비게이션2 는 가천대와 을지대 적성전형을 심층 분석한다. 두 대학의 공통점은 적성고사 전형과목이 「국어·수학·영어」라는 점과 모집 학과 중에 보건·의료 관련학과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두 대학을 연계하여 지원이 수험생이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수능 최저 없이 내신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적성 전형의 특징을 정리한다.[ 가천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적성우수자 1,031명 / 농어촌(적성) 59명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975945915885855103601803~4점 -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별 5과목, 총 20과목 반영적성고사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 총 50문항 / 60분(문항 당 3~4점)가천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모집인원 가장 많은 대학이다. 농어촌 적성 모집인원 59명을 포함 총1,090명을 모집한다. 이는 적성전체 모집인원의 1/4에 해당한다. 2) 모집학과도 가장 다양하다. 인문, 사회, 이학, 공학 및 보건 관련학과 등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진로가 결정된 학생들은 원하는 학과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유의해야 할 점은 보건·의료 관련학과가 포진되어 있는 메디컬캠퍼스는 성남이 아니라 인천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3) 내신 3~6등급인 학생이 지원한다. 물론 간호학과를 비롯한 일부 학과에서 내신 2등급 학생도 지원하지만, 대부분은 3~6등급 학생이 지원하고, 합격한다.아울러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가 3점으로 적성고사 1문항에 해당하므로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적성고사로 만회가 가능하니 희망을 갖고 도전하기 바란다. 4) 적성고사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이다. 국어와 수학 각 20문항, 영어 10문항으로 총 50문항이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60분이다. 배점은 문항당 3~4점이고, 수학과 영어 문제 중 난이도 매우 높은 문제가 포함된다. 5) EBS수능 교재가 연계 출제된다. 따라서 EBS교재와의 병행학습이 중요하다.[ 을지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성남캠퍼스 282명 / 의정부캠퍼스 59명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88576564552540420240606~12점 -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이수과목 전체 반영적성고사- 국어 15문항, 수학 15문항, 영어 20문항 총 50문항 / 60분(문항 당 6~12점)- 수학 4지선다형 객관식 10문항, 단답형 주관식 5문항 출제을지대 적성전형의 주요내용이다. 1) 성남캠퍼스에서 282명, 의정부캠퍼스에서 59명을 모집한다. 특히 의정부캠퍼스는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그리고 중독재활복지학과를 2021년 3월에 설치, 개교한다. 향후 스포츠아웃도어학과도 의정부 캠퍼스로 이전할 예정이다. 2) 내신 3~6등급인 학생이 지원한다. 가천대와 비슷하게 간호학과를 비롯한 일부 학과에서 내신 2등급 학생도 지원하지만, 대부분은 3~6등급 학생이 지원한다. 물론 적성고사 문항 당 배점이 평균 8점 정도라서 6등급 학생들에는 부담이 된다. 적성고사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기 바란다. 3) 적성고사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수학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을 제외하고 난이도는 높지 않다. 따라서 개념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기출문제를 충분히 다루는 것이 합격 비법이다.적성고사전형 대학 중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대학인 가천대, 을지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았다. 3학년 1학기 내신 철저히 관리하기, 적성전문교재와 더불어 EBS교재 함께 공부하기, 기출문제 및 적성모의고사 문제 충분히 다루기 그리고 뚝심 있게 공부하기를 실천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일산적성고사 진짜공부입시학원넥젠북스 대입적성전약연구소동석희 소장문의 031-911-9705 2020-03-06
- 선생님의 책꽂이- 발산중학교 김지수 교사 책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지만 도서관이나 동네 책방에서, 혹은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책 한 권이 때로는 즐거움과 작은 위로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와 고민 해결사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작가는 “아무리 시간이 변해도 책의 힘은 영원하며 책은 영원한 인간의 친구이자, 스승이자, 놀이터다”라고 말했지요. 매일 매일을 책 읽을 시간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그런 책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바람을 담아 내일신문이 우리지역 중·고등학교 교사가 의미 깊게 만난 책을 엿보는 ‘선생님의 책꽂이’로 매월 찾아갑니다. 등장인물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 구조와 개인’에 관심 기울이는 계기 돼발산중학교 김지수(국어과) 교사가 소개하는 책은 최인훈의 소설 <광장>이다. 최인훈의 <광장>이 김 교사에게 큰 의미를 갖는 것은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 독서 경험을 하게 한 책이기 때문이다. 학부 때 ‘현대 작가 연구’라는 수업을 들으며 성인인 된 이후 다시 접하게 된 최인훈의 <광장>은 그의 작품세계에 새롭게 다가가게 된 것은 물론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사회 구조와 개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나아가 당시 국어국문학과 사회학을 같이 공부하고 있던 김 교사에게 그 계기는 사회 구조와 개인에 대한 관심을 다른 학문을 통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를 만들어주었다.가슴 절절한 ‘사랑 그 자체’로 기억되는 소설<광장>은 최인훈이 1960년에 발표한 그의 중편 소설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비롯된 비극적인 삶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최인훈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남북한 이데올로기를 비판한 최초의 소설이자 전후문학을 마감하고 1960년대 문학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정치 소설이라고 오인할 만큼 시대적 배경을 강렬하게 담은 작품이고 그래서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김 교사에게 <광장>은 한편으론 가슴 절절한 ‘사랑’을 담은 소설로 기억된다고 한다. 그에게 주인공 ‘이명준’이라는 인물이 경험하는 남과 북, 두 공간에서의 만남은 ‘사랑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고 지금도 대학생 시절 빈 강의실에서 소설 속 주인공의 비극적 사랑에 한숨지으며 책장을 넘기지 못했던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물론 한국전쟁과 남북분단, 남과 북의 정치적 사상대립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이 있어야 더욱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겠지만, 그래서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책을 읽기 전에 버린다면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문학 평론가 김현 또한 그의 <광장> 초판 해설 중에서 그러한 사실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한다.“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겸허한 목소리로 사랑의 위대성을 전해주고 있다. 젊은 사람이 할 만한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라고... 중략... 사랑이 없다면 풍문과 이데올로기만이 남는다. 단지 사랑만이 인간을 그 자체로 체험하게 해주는 것이다.” (김현. 1976, <광장> 초판 해설 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 읽으며 독서의 매력에 빠지는 경험하기김 교사에게 <광장>이 더 특별하게 기억되는 이유는 소설 속 사회구조의 폭력과 억압에 자유를 잃고 고통을 겪는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사회의 구조와 그 속의 개인에 대한 관심에 새로이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고 그로 인해 여러 학문을 통해 사회와 개인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찾아 읽고 작품 속 등장인물들에 공감하며 작가의 작품세계를 나름대로 새롭게 해석해보려는 시간을 가졌기에 가능했다.김 교사는 “자신의 이런 경험을 학생들 또한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는 한 작가의 작품을 연달아 읽으며 그 작가와 그의 작품에 빠져보는, 그래서 마음속에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새기고 그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관심을 두게 되는 그런 독서 경험을 학생들이 하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는 마음이다.“읽던 책 중에 마음에 들었던 글의 문체나 줄거리, 공감이 간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 생겼다면 그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을 더 찾아보길 권합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연결하여 가능한 한 많이 찾아 읽어보는 경험은 독서에 대한 매력을 흠뻑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지요.” 2020-03-06
- 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심한결 학생(일산대진고 졸) 정시 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수시모집 비율은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과 학교 활동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부담은 있으나 자신의 잠재력을 정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형이다. 오로지 성적으로만 승부를 봐야 하는 정시와 달리 생기부를 차곡차곡 채워가며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그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양 파주 지역 2020학년도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공학계열로 진로 방향 설정 후학교생활에 충실고교 생활은 성적은 물론이고 독서와 봉사까지 모든 것이 대학 입시와 직결된다. 대부분 학업 성적을 가장 중요시하지만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찾아 나선 사례도 있다. 여간해선 마음의 여유를 갖기 쉽지 않은 고교 시절,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진로를 더 확실히 하게 됐다는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2020학번 심한결 학생을 만나보았다.한결 학생은 수시에서 각각 서울대, 연대, 고대의 산업공학과에 지원했고, 논술전형으로 성대 반도체학과와 카톨릭대 의예과에 지원했다. 학교 내신은 평균 1.7점이었고, 수능 성적은 국어 92점, 수학 89점, 지구과학Ⅰ 44점, 생명과학Ⅱ 45점, 영어와 한국사 1등급이었다. 수능에서 수학 성적이 모의고사 때보다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움은 있었으나, 학교장추천Ⅱ 전형으로 고대 산업경영공학부에 합격했다.고1 여름방학 때부터 진로를 고민하며 대학의 학과 홈페이지를 찾아가 교과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봤으나 진로를 뚜렷하게 정하긴 어려웠다. 제품을 만들고,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 공정에 관심이 많았던 탓에 공학 계열로만 진로 방향을 설정해 두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 수학 및 과학 관련 대회에 다수 참가해 수상했고, 과학실험동아리와 과학교류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탄자니아 봉사활동으로 찾은 꿈한결 학생은 고교 시절 가장 열심히 한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꼽았다. 과학실험 자원봉사와 수학 튜터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했고, 지역 교류 봉사로 가와지멘토 활동도 했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 민간외교 기자단 활동을 꾸준히 했다. 제3세계와 개발도상국을 조사하고, 그 나라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했다. 그리고 이런 관심 덕분에 고2 여름방학 때 찾아온 탄자니아 봉사활동의 기회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탄자니아로 3주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배려와 소통을 중시하는 진로를 늘 꿈꿔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길인지 몰라 막연해했던 진로가 확실해지는 기회였다. 기술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환경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공학으로 진로를 설정했다. 한결 학생은 대학에서 산업경영공학을 전공한 후 국제개발활동가로 저개발 국가에서 일하며, 그 나라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성적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 유지하며 수능까지 매진대다수의 학생은 방과 후 적지 않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낸다. 하지만 한결 학생은 학원 대신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공부 시간을 확보했다. 학원은 수학 한 과목만 다녔다. 수학을 제외한 전 과목을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만의 공부법을 터득했다. 시험을 앞두고 3주 전부터 교과서를 정독했다. 과목별로 20번 정도 반복해 읽었는데 읽다 보면 이해와 암기가 저절로 됐다고 한다. 처음엔 전체적으로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반복할수록 읽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학교에서 나눠 준 프린트물 또한 꼼꼼히 정독해 읽고 공부했다. 나름 열심히 공부했으나 국어는 1학년 내내 발목을 잡았다. ‘시’의 경우 공부 갈피를 못 잡고 방황했는데, 고전 시 및 현대 시를 총정리 해놓은 교재와 교과서를 함께 보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1학년 2학기 땐 전체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도 했다. 하지만 그때, ‘성적에 좌지우지되지 말자’라고 결심하고 묵묵히 공부했다. 이후 성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수능까지 매진할 수 있었다고 한다.한결 학생은 일산대진고의 소프트웨어 교육(기술 과학 융합형) 중점반이었다. 덕분에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공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중점반 과정을 추천했다. “소프트웨어 중점반이라고 컴퓨터와 관련된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중점반 과정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며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는 활동도 덤으로 풍성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본인이 적극적으로 찾아간다면 학교 선생님들께서 언제든 꼼꼼히 잘 도와주셨다”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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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는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는 미대 진학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일산 지역 중학생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학교. 사교육 없이 미대 진학이 불가능하다는 통념을 깬 공교육 성공 모델로 꼽히는 학교다. 하지만 청개구리는 성공을 위해 달려오지 않았다. 한 칸의 교실에서 시작해,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해 21년간 노력한 과정이 지금의 청개구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를 찾아가 보았다.미대 입시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2020학년도 대입에서 올해 학교를 졸업한 미술부 21기 학생 38명과 기존 졸업생인 20기 7명 등 총 45명의 학생이 홍대와 이대, 경희대, 국민대 등 서울 소재 대학 57개 학과에 복수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155%, 21기 합격률은 144%, 1인 합격률은 92%로 나타났다. 미대 진학의 메카인 홍대에만 45개 학과(21기 38+졸업생 7)에 합격했다.미술부는 1999년 1명의 지도교사, 2명의 학생, 1칸의 교실에서 시작했다. 당시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꿈나무를 키우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묵묵히 씨를 뿌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나무는 자랐다. 교사와 강사 13명, 학생 112명, 7칸의 미술부 전용 실기실을 갖추며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기까지 2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여전히 22기, 23기, 24기 미술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중산고 미술부는 예고 못지않은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으로 전공을 나눠 학생을 선발하고, 4개 분야에서 21개 강좌를 진행한다. 수업 외에 다양한 학교 활동도 병행한다. 동화책 전시회, 드로잉전, 학생미전, 미술문화 탐방, 독서토론과 진로연구전까지 진행한다. 실기 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중시하는 최근 입시 경향을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미술부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과 행사, 학사일정 등은 오랫동안 쌓아온 미대 입시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중산고 미술부 관련 Q&A1. 2020학년도 입시결과는?구분지원자수시정시계서울내기타비고서울대홍익대이대경희대국민대기타21기(고3)38401555381611전체: 155%21기: 144%1인: 92%졸업생71051571132계45502070451119132. 중산고 미술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중산고 미술부는 공동체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학생이 함께 모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쟁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본받으며 성장하는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합니다. 더불어 교사, 학생,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술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합니다.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미술부 졸업생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학생의 실기평가 점수, 모의고사 성적, 내신 성적을 분석해 전략적인 입시 지도를 합니다. 성적과 생기부 관리, 면접까지 입시에서 성과를 낼 때까지 학생을 책임집니다. 저렴한 교육비 또한 장점입니다. 미술 학원에 지출하는 교육비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수업료가 책정돼 있습니다.3. 미술부 교육 체계, 커리큘럼 등은 어떻게 꾸려져 있나요?실기 수업은 4개 분야 21개 강좌를 진행합니다.한국화 : 초급/중급/고급반, 소묘 초급반, 소묘 중급반서양화 : 초급/중급/고급반, 소묘 초급반, 소묘 중급반디자인 : 초급/중급/고급반, 소묘 초급반, 소묘 중급반기타 : 소묘고급반, 대상 표현반, 입사제반, 기초소양평가반, 독서토론반커리큘럼은 단계별로 완전학습을 지향하기 때문에 학생마다 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학생의 전공 이동이 수월하도록 소묘 강좌는 전공에 관계없이 통폐합해 운영합니다. 실기수업은 학기 중엔 주 5일간 방과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씩,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씩 수업을 실시하며 전원 참석해야 합니다.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시험 2주일 전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3주간은 실기 수업을 하지 않고 성적 관리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중산고 미술부 모집요강■ 미술부 선발 분야 및 인원분야서양화(명)디자인(명)한국화인원(명)151314계42■ 전형방법구분실기면접(100점 만점)가산점필기 면접(10점)자기PR(60점)대면 면접(30점)비율0%10%60%30%- 미술부 진학설명회 참석(3점)과락fail6점 이하28점 이하14점 이하※ 실기는 미술적 재능 유무를 파악하는 시험이며, pass와 fail 2단계로만 평가■ 실기고사 종목 : 소묘(주제 당일 제시, 시험 시간 3시간)중산고 미술부 21기 대학 합격자 인터뷰홍익대 캠퍼스자율전공 김하은 학생“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장점이죠”김하은 학생은 홍대 캠퍼스자율전공에 수시 학종으로 합격했다. 학교 내신은 1.9등급이며, 미대 성적으로 환산하면 1.3등급 정도가 나왔다. 수능 성적은 영어 1등급, 윤리와 사상 1등급, 생활과 윤리 3등급, 국어 2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췄다. 수시에서 이대 디자인학부에 지원해 추가 합격했고, 홍대는 학종과 교과전형, 미술우수자전형 등으로 지원해 학종으로 합격했다. 캠퍼스자율전공으로 진학해 산업디자인을 주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하은 학생은 중3 때 처음 예고를 알게 돼, 예고에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예고 입시를 준비하기엔 늦은 시기였다. 대신 미대 진학을 지원하는 중산고 미술부에 지원했고, 미술부 전형에 합격해 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이미 실기 수업을 받아온 친구들의 석고 소묘 솜씨를 보며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으나 이를 동기유발의 자극제로 삼았다. 강압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할 수 있는 미술부 수업에 만족했다. 매일하는 실기 수업 시간이 쌓이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 3학년 때 실력이 제일 많이 늘었다고 한다. 3년 내내 대부분의 미술부 친구들은 공부도, 실기도, 학교 활동도 열심히 한다.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르지만 자신과 선생님을 믿고 가는 길이다. 하은 학생은 후배들에게 수시나 정시, 실기나 비실기 등 대학 진학을 위해 하나의 방법만을 고집하지 말고 두루두루 경험할 것을 권했다. 또한 중산고 미술부의 장점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맞춤형 입시지도를 꼽았다. “미술부 교육 과정이 처음부터 진로를 정해 놓지 않고, 미술 이론 및 실기 전반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과정이라 관심 분야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3년간 나를 지켜봐왔고, 나의 성적과 특징을 선생님들이 잘 알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단국대 동양화과 이화용 학생“혼자하면 외롭고 힘들었을 입시, 함께한 덕분에 행복했어요”이화용 학생은 단국대 동양화과에 정시로 합격했다. 학교 내신은 평균 3.0등급이며, 수능에서 영어 3등급, 국어 4등급, 사탐 한 과목 4등급을 받았다. 성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기 비중이 더 높은 전형을 찾아 정시 지원을 선택했다. 중2 때 진로를 고민하며 미술계열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중산고 미술부에 들어와 처음으로 미대 입시를 준비하게 됐다. 화용 학생은 미술부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이 지금의 자신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미술부에 들어오면 정말 많은 활동을 하는데 돌아보니 단순히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활동이 아니었다”며 “늘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생각이 많이 깊어지고 넓어졌다”고 전했다.중산고 미술부는 다수의 학생이 실기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는 상태로 출발한다. 1학년 땐 처음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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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다산학교 다산인문학교실 1년 무료체험 대화동에 위치한 도심형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초등5학년을 대상으로 다산 인문학 교실 1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3월 8일까지다. 화요반, 수요반 각 20명씩 선발한다. 2020년 다산인문학교실은 <시와 창작>, <한자랑 놀자>, <책이랑 놀자>, <역사편지쓰기> 네 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두개 강좌씩 격주로 교차수업을 진행한다.‘일산의 명문’ 다산학교다산학교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21세기 교육에 접목해 실용적이고 이상적인 선진 교육관을 펼치고 있는 대안학교다. 현재 초등 5,6학년, 중고등과정 학생 210명이 재학 중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시스템, 즐거운 학교생활과 성공적인 진학실적을 자랑한다. 1회 졸업생부터 9회 졸업생까지(2011년~2019년) 총124명의 진학실적을 보면 성공적인 진학실적이라는 것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졸업생 124명 중 123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이 중 4년제 대학 입학은 119명(97%), 수도권 대학 진학은 97명(78%), 서울 소재 대학 입학자는 68명(55%)이다. 2019년 2월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6,715명의 대학 진학률 63.1%(전문대와 4년제 이상 대학교, 국외진학을 포함한 비율)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다산학교 박윤규 교장은 “학생들 및 학부모님 모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고 진학실적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서 ‘일산의 명문’으로 자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다산학교에 대한 소문을 듣고 호감을 갖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계시지만 대안학교 입학이라는 큰 결정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다산인문학교실을 통해 다산학교의 학교 분위기 및 교육 시스템을 두 학기 동안 체험해 보면 입학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준비했다” 며 다산인문학 교실 1년 무료체험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23-2문의 031-917-7724 2020-03-06
-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신입생(1학년) 정원,결원 현황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12.9~11) 후, 지난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 ‘입학 전 배정’에 포함되는 대상자들은 2월 19~20일 배정학교가 발표되었다. 이 인원까지만 합산된 내용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으로 발표했다. 입학 전 배정 신청날짜 이후 2월 5일부터 전 가족이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자는 제외된 집계이다.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중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결원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2020.2.28)>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 내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배정 계획 & 전,편입학 내용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학교 배정‘입학 전 배정’ 대상 학생까지 완료지난 2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을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 전까지의 결원 현황으로 강남서초지역 일반고에서도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를 제외한 모든 일반고가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9명까지 결원(정원 내+외)이 생겼다.(표 참조) 이처럼 결원이 생기는 이유는 후기고 진학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12.9~11) 후, 지난 1월 29일(수) 배정학교를 발표해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하지만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이후 날짜부터 서울시 및 타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 예정자 중에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전 배정’ 신청자(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를 위해 각 고등학교는 ‘1학년 입학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 해야 한다. 또, 2020학년도 고입전형 정원 미달 인원을 포함해 배정하게 된다. 다만, 거주지 학교군 내에서 무작위 추첨 배정하며 학교군 내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 인접 학교군의 학교로 배정되는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입학 전 배정’을 통해 학교 배정이 완료된 인원까지를 포함한 통계 자료다.2월 3일 ‘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를 이전한 대상자는 제외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입학 전 배정’ 대상자는 지난 2월 3~4일 신청 접수를 완료해 2월 18일 학교 배정이 발표되었다.참고로 ‘입학 전 배정’은 ① 서울의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예정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 일까지 접수 당시의 거주지 및 배정받은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자, ② 타시,도 후기고(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로 변동되었거나 거주 중인 자, ③ 입학예정자 중 학교폭력 피해자로 학교장 추천자(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구비), ④ 입학예정자 중 지체장애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통학에 지장이 있는 자, ⑤ 입학예정자 중 교직원 자녀로서 부모의 현 재직교와 동일한 학교에 배정되어 타 학교로 재배정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자로 한다.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2월 4일 ‘입학 전 배정자’ 신청 접수 일까지 거주지 이전 등에 해당하는 대상자까지 포함한 학교별 결원 현황이다.경기여고,숙명여고 결원 0명경기고 39명으로 결원 가장 많아강남서초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 인원(정원 내+외)을 기준으로 결원 현황을 보면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는 결원 인원이 없고, 경기고는 정원 339명 중에 결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 변경 등 ‘일반 전·편입학’ 대상자들은 각 학교의 결원 현황에 따라 3월 2일 일반 전·편입학을 신청해 학교별로 충원된다.이외 후기고 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http://hinfo.sen.go.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1학년)학교명성별정원 내+외정원 외일반[103%]유공[3%]특.군[2%]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개포고남1081062000202여13312211303202경기고남3393003911011707경기여고여361361010010725압구정고남77698202101여1421348404202단대부고남374367710010707동덕여고여3613441710010707반포고남1151123303211여83812202110상문고남4033871611011716서문여고여33331518909615서울고남31730710918606서울세종고남94895202101여1071016303202서초고남1441440404202여1661651404312숙명여고여389389011011707양재고남1731685505303여1391327413202언남고남98944202101여1031003303202영동고남33331518909624은광여고여27826513808505중산고남3213138909624중대부고남1441395404220여19418311505330진선여고여30529510808550청담고남82748202101여1081044303202풍문고남1131085321202여1601564404303※ 2020년 3월 2일자 정원·현원(3월 2일 신청된 ‘전·편입학’ 인원은 집계 제외)※ 자료 :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2020-03-05
- 2021학년도 전국 10개 대학 수의예과 입학전형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걸맞게 최근 몇 년 전부터 수의예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한수(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학과로 불리며, 서울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 수준의 입시 결과를 보인다.(2019년 4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결과 발표 참조) 현재 수의예과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개설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2020학년도 수의예과 수시·정시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1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2021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2020학년도 각 대학 최종 경쟁률 현황건국대 수의예과 논술 경쟁률 235.3 대 1건국대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보다 3.5배나 높아 2021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을 살펴보기에 앞서, 2020학년도 수의예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수시 전형 중에서도 논술전형을 보면 수의예과에 대한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전국 10개 대학 중에서 논술전형을 치르는 대학은 건국대와 경북대 두 곳뿐이지만, 2020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경쟁률을 비교해보면 수의예과에 대한 인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건국대 수의예과 논술전형은 2019학년도에 176.9대 1이었지만, 2020학년도에는 235.30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경북대 논술전형도 2019학년도에 156.38대 1에서 2020학년도에 185.36대 1로 높아졌다.이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논술전형 경쟁률은 건국대 올해 수시 모집 전체 인원인 2,136명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명성과 논술전형 특유의 높은 경쟁률이 한몫 했겠지만, 그럼에도 건국대의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 64.6대1의 3.5배나 높다는 것은 수의대의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표1. 2020~2019학년도 전국 10개 대학 수의예과 수시 경쟁률대학명모집전형2020학년도경쟁률2019학년도경쟁률강원대(춘천)교과우수자13.8317.88 지역(교과)7.718건국대(서울)KU자기추천2933.75KU학교추천17.8612.67KU논술우수235.30 176.9경북대(대구) 일반(종합) 15.6110.10 지역(교과) 9.3315.4논술(AAT)185.36156.38 경상대(진주)일반(종합-개척인재)23.88 20.14일반(교과)13.77 11.47 지역(교과)9.4513.75종합-지역인재서울대(서울)지역균형2.202.47일반전형6.767.6전남대(광주)일반(교과)12.8011.95 지역(종합) 8.4312일반(종합) 15.4319.29 전북대(전주)큰사람(종합)22.5024.5일반(교과) 13.0411.72 지역(교과)11.6010제주대(제주)일반1(교과)20.1137.7 지역(교과) 8.887.38 일반2(종합)27 45 충남대(대전)일반(교과)1216.2 지역(교과) 12.3810.67 프리즘(종합1) 21.6731.83 충북대(청주)학생부종합123.50 21학생부종합2 34.75 28.33 학생부교과16.6021.40지역(교과) 11.807.8 < 2019학년도 건국대 수의예과 입시결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모집인원 12명, 경쟁률 33.8, 등급(교과) 평균 2.1 + 최저 3.8, 충원율 50%※ 최종 합격자 기준※ 학생부 교과 등급은 주요 교과(인문계 :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의 산술 평균▶학생부종합(KU학교추천)-모집인원 6명, 경쟁률 12.7, 등급(교과) 평균 1.5 + 최저 4.3※ 최종 합격자 기준※ 학생부 교과 등급은 주요 교과(인문계 :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의 산술 평균▶KU논술우수자전형-모집인원 10명, 경쟁률 176, 등급 교과 평균 3.3 + 최저 4.5, 논술 점수 90.6※ 최종 등록자 기준※ 학생부 교과 등급은 주요 교과(인문계 :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의 산술 평균▶KU일반학생전형(가군)-모집인원 41, 경쟁률 4.1 수능 평균 96.4 국어 97.3 수학 96.0 탐구 96.1영어 1.8(등급) 충원율 41.5%※ 최종 등록자 상위 80% 기준※ 국어, 수학, 탐구는 백분위, 영어는 등급, 평균은 국어, 수학, 탐구의 산술평균※ 2019학년도 모집인원 :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자료출처 :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 입시정보 → 전형결과(2019.4.11. 홈페이지 게재)수의예과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의 의미학령인구 감소했지만 여전히 인기2020학년도 수의예과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경쟁률을 보면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대입 경쟁률 하락 추세를 고려하면, 여전히 수의예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우 소장은 “올해는 5만 명 이상 고3 학생이 줄어들었고 작년보다 정시 수의예과 전체 모집인원은 67명이 감소했음에도, 수의대 정시 지원자는 오히려 69명이 늘었다”며 여전히 수의대 선호도가 높음을 내비쳤다.2020학년도 전국 수의대 10개교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2019학년도보다 다소 높아진 10.27대 1로 나타났고, 대학별로 제주대와 경상대(15.13대 1), 전북대(12.45대 1), 충북대(11.6대 1)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각 대학이 전년도보다 4~13명까지 모집인원을 줄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대는 정시 모집인원을 4명에서 8명으로 2배나 늘렸기 때문에 2019학년도 정시 경쟁률이 9대 1이었지만, 2020학년도에 4.38대 1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표2. 2020~2019학년도 전국 10개 대학 수의예과 정시 경쟁률대학모집군2020 지원 현황2019 지원 현황모집지원자경쟁률모집지원자경쟁률강원대가군16명96명6 17명140명8.24건국대가군41명168명4.1 41명168명4.1경북대가군20명136명6.820명113명5.65경상대가군8명121명15.13 21명196명9.33서울대가군8명35명4.38 4명36명9전남대나군16명159명9.9417명168명9.88전북대나군20명249명12.4524명230명9.58제주대다군22명614명27.9128명540명19.29충남대나군22명165명7.522명128명5.82충북대가군25명290명11.623명245명10.65계1982,033명10.27217명1,964명9.052021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전형변화된 대학 입학전형 잘 살필 것2021학년도 수의예과 전형별 선발 인원을 보면 수시모집에서 총 314명(학생부교과 161명, 학생부종합 130명, 논술전형 23명), 정시모집에서 총 182명(수능위주전형)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달라진 대학이 있다. 전남대가 2019학년도에 20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6명이 줄어서 14명을 모집한다. 충남대는 1명이 줄어든 19명을 모집한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형 방법이 변화된 대학은 전북대, 충남대 두 곳이다. 2020학년도에 전북대가 1단계에서 10배수를 선발했지만, 2021학년도에서는 4배수를 선발한다. 충남대는 2단계에서 2019학년도에 1단계 60+면접 40이었지만, 2020학년도에는 1단계 66.7+면접 33.3으로 변경되었다.수능 2020-03-05
- 99%가 원하던 수업, 정규 수학 영재 클래스 인정하기 싫지만 ‘수학천재’는 천부적인 DNA를 갖고 태어난다. 노력만으로는 수학천재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과한 기대와 학원의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천재 지망생으로 힘들게 청소년기를 보낸다. 불필요한 소모전이다. 차별화된 강의와 함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정규 교육과정 최상위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김필립수학학원>의 김필립 원장을 만나 정규교육과정(내신, 수능) 1등급을 만들어 내는 ‘정규수학 영재반’ 학습에 대해 들어보았다. 정규수학영재반=통섭초집중시스템 <김필림수학>은 지난 2월 3일 ‘2020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중고등 수학부문 대상’에 5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학 이해도를 극대화시키는 초집중 몰입수업 시스템 덕분이다. 학생들은 보통 한 학기 교육과정을 나흘에서 일주일 안에 마무리 짓는다. 이번에 김필립 원장이 선보이는 ‘정규수학 영재반’은 이런 초집중 몰입수업의 노하우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통섭수학’의 만남으로 탄생했다.‘통섭’이란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잡는다는 뜻이다.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이 어우러지는 21C를 통섭의 시대라 부르는 이유다. 정규 교육과정인 2015개정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을 없앤 통섭과정이다. 예전 계통수학이 종적인 개념의 같은 과정들을 연속해서 학습하는 방법이었다면, 최근의 통섭수학은 종적인 개념은물론 횡적인 개념들까지 함께 학습하며 수학의 다양한 개념들을 비교, 응용하며 완벽하게 익히는 학습법이다.그래서 수업은 교과서나 참고서의 목차를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개별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내용을 전한다. 그래서 학년이 낮아도, 문과지망생이어도, 수포자여도 맞춤 학습이 가능하고,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영재수학 NO, 정규수학 최상위 YES‘정규수학 영재반’은 KMO나 IMO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아니다. 의,치,한 전공을 목표로 수학(내신/수능) 만점, 적어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수학 교육과정을 빠르고 완벽하게 정복하고자하는 초,중등학생, 특목고나 최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가능한 빠르고 완벽하게 고등수학까지 마스터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다.대입 전형이 학종과 수능으로 단순화 되는 상황에서 고등 내신수학 준비와 수능 수학 대비는 보다 일찍, 보다 완벽하게 해 놓는 것이 좋다. 다른 과목이나 비교과 준비를 위한 시간 확보 차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수학을 포기해서는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내신에서 문,이과 수학의 구분이 없어졌고, 수능 수학의 범위가 예전 (나)형보다 어려워진 탓이다. 국내와 해외 명문대를 모두 고려하고 있다면 정규 수학 외에도 SATⅠ,Ⅱ, AP, IB까지 국내외 수학 전 과정을 다 마스터해야 하므로 최단시간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재수나 검정고시의 경우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또한 각종 사교육과 잘못된 학습법에 지쳐 수학에 대한 의욕을 잃은 학생의 경우 단기간 학습으로 성취감과 수학에 대한 감을 찾기에 최적화된 수업이 바로 ‘정규 수학 영재반’ 수업이다.통섭수학으로 내신,수능,수리논술 동시 해결 그동안 1:1 수업만 진행해온 <김필립수학학원>이지만 ‘정규 수학 영재반’은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한 반의 정원은 최대 5~9명. 같은 반 학생이라도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진도 또한 능력과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진행된다. 속도는 물론 완성도까지 높이는 통섭수학 학습으로 탄탄한 내신 대비와 함께, 깊이 있는 학습을 필요로 하는 수능 수학과 원리 추론에 집중해야 하는 수리논술이 한 번에 해결된다.‘정규 수학 영재반’에는 원장직강반도 개설된다. 최상위 학생이 아니어도 성장가능성을 지닌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장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김필립 원장에게 새로운 수업을 런칭하는 의미를 물으니 “‘정규 수학 영재반’을 통해 학생들이 더 이상 시간과 돈, 노력을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2-552-5504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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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동남아시아 교육 허브, 말레이시아 유학 전체 수험생 수가 감소 추세라고 해도 국내 상위권 대학 입시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국내 취업은 더욱더 어려운 상황. 이러한 때에 해외 유학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학비를 비롯한 전체적인 유학비용. 그래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면서도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말레이시아 유학이 떠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 EMGS(Education Malaysia Global Services)의 모하드 라드즐란 빈 잘랄루딘(Mohd Radzlan Bin Jalaludin)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 유학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왜 말레이시아 유학인가?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권 문화로 종교적으로 음주를 금지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및 퇴폐향락문화가 없다. 또한 마약과 총기류 소지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시내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오랜 영국 지배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영어권 나라로서 동남아시아 국가 중 영어 구사 능력이나 발음이 가장 좋은 나라다. 더불어 말레이시아는 세계수준의 국제공항과 현대적인 도시, 편리한 도로망 등 선진 사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 및 의료 수준이 높은 국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는 철저한 자연보호 정책에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모험, 여행, 휴양, 스포츠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곳이다.말레이시아 유학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대학들은 QS세계 대학 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 대학에서 1~2년 재학 후 영국, 미국, 호주 등으로 옮겨가 공부를 마친 뒤 졸업장을 받는 프로그램들도 발달해 있다. 영어연수나 조기유학도 비용이 저렴하긴 마찬가지. 필리핀과 동일한 커리큘럼이 운영되면서도 쾌적한 환경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EMGS란?EMGS란 Education Malaysia Global Services의 약자로 비자 업무 등 말레이시아에서 유학하는 국제학생들을 편의를 지원하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의 유한책임회사(Company Limited by Guarantee, CLBG)로 2012년 4월 13일에 설립되었다.EMGS는 교육 외교 및 해외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 국제기구 간의 학술 및 연구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교육 분야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KLCC) 근처에 원스톱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어 및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여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 제품,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이끌고 있다. EMGS가 설립된 주요 이유는 교육 허브로서 말레이시아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국제 학생 비자 신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국제 학생들에게 원스텝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말레이시아의 국제 교육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유익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문의 https://educationmalaysia.gov.my/Interview - CEO 모하드 라드즐란 빈 잘랄루딘Q 말레이시아 교육기관의 우수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A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연구 성과 및 품질에 대한 성장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의 교육기관들은 좋은 명성과 실적을 자랑합니다. 말레이시아 교육기관 품질은 1996년 교육법, 1996년 사립고등교육기관법, 2007년 말레이시아자격인증원법 등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정한 법률에 의해 감독됩니다. 말레이시아 자격인증원(The Malaysian Qualification Agency, MQA)은 전문대학 및 대학교가 최상의 교육 기준을 충족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고등 교육기관들은 전문적이고 커리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제공하며, 최신 정보에 근거한 시장과 관련된 강의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교육기관 졸업생들은 자국에 돌아가서도 어려움 없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또한 국제 학생들은 자매 프로그램이나 말레이시아 브런치 캠퍼스를 통해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대학교로부터 승인된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국제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자격인증원(MQA)이 인증한 ‘품질은 높고 비용은 저렴한’ 6,184개의 프로그램 및 과정을 제공하는 21개 이상의 공공 고등교육기관 및 500개 이상의 사립 고등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Q 국제 선진 대학교들과 비교하여 말레이시아 대학교의 위상은 어느 정도입니까? A 몇몇 말레이시아 대학교들은 ‘QS세계대학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레이시아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제 대학교들이 말레이시아에 브런치 캠퍼스를 설립했습니다. 자매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브런치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선호도 높은 외국 대학의 학위를 받음으로써 국제 경험에서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Q 국제학생에 대한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정부의 지원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A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정부의 지원은 EMGS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EMGS는 국제 교육 허브로서 말레이시아를 홍보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정부에 의해 위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서 EMGS은 영국문화원의 역할과 비슷합니다. 또한 EMCS는 원스톱센터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모든 국제 학생의 관리 및 비자 신청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목록, 과정 및 교수진, 수업료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에서의 예상 생활비를 안내함으로써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국제 학생들을 지원합니다. EMGS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Q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은 어느 정도 있나요? A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는 동아시아 출신 학생 수 중 한국은 2위입니다. 중국이 1위입니다. 정규 및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총 한국 학생 수는 780명에서 829명으로 늘어 6% 증가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말레이시아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 과정의 경우, 2018년에 비해 2019년에 학생 수가 40% 증가했습니다. 학생들의 수는 자격증 과정에서 학부 과정에 이르기까지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거의 모든 단기 과정 학생들이 학위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공립 대학교의 학생 수는 19% 증가했고 국제 브런치 캠퍼스의 학생 수는 100%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인 추세는 전문대학에서 공립 대학교와 국제 브런치 캠퍼스 유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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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이성빈 학생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재외국민 특별전형)에 합격한 이성빈 학생(강남구 중대부고 졸업)은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5년간 거주하다가 귀국해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2학년에 편입했다. 기계공학&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1년 반 동안 특례 입시를 준비했던 이성빈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홍익대, 건국대 등 5개 대학 합격기계공학 분야 진로 탐색이 학습 동기부여이성빈 학생은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외에도 건국대 기계공학부, 단국대 기계공학과, 아주대 기계공학과, 인하대 기계공학과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모두 합격했다. 확고한 진로 설정이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어 목표 달성을 이루는 강력한 자극제가 되었다.“자신의 꿈, 진로 방향만 잘 알아도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혹은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공부할 힘이 되고, 대학입시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니까요. 물론 수시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면접을 보는 대학은 홍익대와 동국대 등 많지 않지만, 꿈이 확고하다면 면접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초등 6학년부터 5년간 외국 생활 후 귀국한국 수학 교육과정 적응이 최대 복병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시험을,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시험을 치른다. 이성빈 학생은 기계공학 분야를 진로로 설정한 만큼 수학‧영어 시험에 대비해야 했다.“초등 6학년 때부터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과 더 어울렸고, 한국과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주로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영어 문법이 의외의 복병이었죠. 답안지를 찾아봐도 한자로 된 문법 용어가 어려워서 초반에 공부할 때는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보다 더 큰 문제는 수학이었어요.”그 이유는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에서 배우던 수학과 많이 다른 데다, 수학Ⅰ,Ⅱ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Ⅱ까지 고2 1학기 때부터 시험을 응시하는 고3 1학기 말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성빈 학생은 ‘다른 학생이 고등학교 3년간 풀게 될 수학 문제의 양을, 1년 반 동안 풀고 또 풀었다’는 말로 수학 교육과정을 따라잡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음을 내비쳤다. 그야말로 ‘수학 문제라면 징글징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달려서 공부한 결과, 비로소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준비관심사인 자동차 관련 분야 깊이 있게 탐색 이성빈 학생의 관심사는 ‘기계’와 ‘디자인’분야이다. 기계공학 중에서도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기계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접목한 제작 과정까지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자동차 전문 잡지를 즐겨보고 미래 기술 동향을 조사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하다 보니, 면접 준비에 필요한 역량도 자연스럽게 길러졌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초반에는 지원 동기와 관심 분야, 외국 학교와 한국 학교 활동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을 받았지만, 면접 후반부로 가면서 학과 관련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동안 관심 분야를 탐구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답하는 등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이 면접에서 빛을 발했다. “저의 관심사는 ‘자동차 엔진’ 분야였는데, ‘전기차로 바뀌는 시대에는 엔진이 필요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기습 질문을 받았습니다. 차가 움직이려면 엔진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핸들을 예로 들어 대답했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충전 방식에 따른 효율성, 이를 위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부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중에 꼭 그런 부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죠.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확고한 꿈과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열정, 그리고 그런 마음을 진정성 있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캐드 자격증부터 물리,화학까지대학 합격 후 부족한 부분 공부에 몰두이성빈 학생은 대학에 합격한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전공과 관련한 학업 역량을 쌓는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이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전공 개설 과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며 대학 입학 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이었다.“저는 중고교 시절을 대부분 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교 3년을 보낸 학생보다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배우려면 제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곧바로 물리와 화학 공부를 시작했죠. 그리고 공학도라면 기본적으로 캐드(CAD) 자격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공부해서 지난 1월에 CAD실무능력평가 2급을 취득했습니다.”이 외에도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영어 공부로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렇듯 이성빈 학생이 부지런한 일상을 영위하는 이유는 자신의 확고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과정이리라. 대학이라는 더 큰 학문의 상아탑과 마주할 그 힘찬 시작 앞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