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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고3 부장교사에게 듣는 ‘수시 지원 이것만은 알고하자!’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어느새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고3 수험생이 수시 원서 6장에 대한 대략의 아웃라인을 그렸을 것이다. 하지만 난생 처음해보는 수시 지원이기에 선택에 확신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제대로 된 전략인지 혹시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고민에 또 고민이 거듭되는 때이다. 마지막 점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 매년 꾸준한 진학 실적을 내고 있는 용화여자고등학교의 3학년 부장 정규희 교사에게 수시원서 작성 전 꼭 알고 있어야 할 가이드라인에 대해 들어 보았다.▶ 수시 원서 6장 선택 노하우가 있다면?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3가지 정도의 사례로 나눠 전형을 달리 고려하면 좋겠다.Case1. 내신 > 모의고사 :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심교과전형은 내신이 절대적이다. 하지만 중복 합격에 의한 이탈로 충원율이 높은 전형이다. 따라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좀 더 과감하게 지원해 볼 수 있겠다. 전공 관련 학교생활이나 기타 활동 기록이 많다면 학종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Case2. 내신 = 모의고사 : 4곳은 학종을, 2곳은 논술이나 적성고사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충실하다면 4곳 정도 학종을, 나머지 2곳은 논술이나 적성고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의 부족한 부분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나 추천서 같은 서류를 통해 성적의 추이, 전공 선택의 계기 등을 성실히 서술해 보완한다.Case3. 내신 < 모의고사 : 적성고사, 논술 중심적성고사는 기본적으로 수능 특강에서 출제되기에 수능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수시를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최저가 있는 논술도 고려해야 한다. 논술의 경우 최저만 통과하면 실질경쟁률이 하락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독해 능력 및 글쓰기 능력만 있다면 승산이 있다.대입에서 전부가 아니면 아예 포기하는 All-or-nothing 전략은 너무 위험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갑작스레 준비 전형을 바꾸거나 온전히 하나의 전형에만 매달리기보다 상기 케이스별 중심전형 4곳 + 보조전형 2곳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새로운 정보나 추가 변수가 있다 해도 핵심 기준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완성 및 수정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올해 3학년 1학기 학생부 기재 마감은 공식적으로 8월 31일(토)이다. 수시에 반영되는 3학년 1학기는 여름방학 끝나는 날까지로 본다. 학교는 학생부를 점검해서 교육부에 제공하고 교육부는 최종 확인 후 대학에 자료를 넘겨야 함으로 개별 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학생부 마감 7~8일 전까지 수정·점검을 완료한다.▶ 자소서 작성시간 및 첨삭 어디까지 해야 할까?자소서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학생부 내용의 진위 여부 확인과 둘째, 학생들이 무슨 활동을 계획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무엇을 얻었는지를 알고자 함이다. 따라서 자소서는 일종의 ‘학생부 매뉴얼’이자 ‘학생부 보는 설명서’이어야 한다. 단어나 문장에 얽매이기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만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각 대학 및 학과의 인재상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설명해 주어야 한다.자소서 작성시간은 하루 2~3시간씩 보름에서 한 달 정도가 일반적이다. 첨삭은 가능하면 담임이나 교과 선생님과 같이 학생을 잘 알거나 친한 선생님께 부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순수하게 학생의 생각, 표현, 경험을 중심으로 대학 및 학과의 특성, 활동과 과정, 그 결과 등 필요한 요소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지 거시적인 관점에서 첨삭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외부 기관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수정받는 경우 자칫 표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들의 유사도 검증 시스템은 검출 능력이 95%이상이다.▶ 노원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서울시교육청,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요 대학 등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사들의 상당수가 노원구 소재 고교 교사일 만큼 노원구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대단하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공교육 교사들의 지식과 자기계발 성과가 학생들에게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교사와 좀 더 마음을 열고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자소서 쓰는 방법부터 첨삭까지, 면접 준비에서 실전 연습까지, 논술 해석에서 교정까지 교사들은 최고의 전문가이며 학생들이 다가와 질문해주길 늘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수시지원 때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1. 면접, 논술, 실기 시험 날짜 중복의외로 학생들이 면접이나 논술 등의 시험 날짜를 모르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면접과 논술 날짜가 겹쳐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반드시 수시 지원 전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종 전형계획을 확인해야 한다.2. 과도한 확신너무 소신과 확신에 차서 경쟁률이나 기타 대학의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해마다 갑자기 몰리는 학과나 대학이 있고 특성상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도 있다. 따라서 혼자만의 판단이 아니라 주변 선생님들의 조언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3. 같은 전형에 올인6논술, 6학종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어떤 특정 영역에 대해 특성화되어 있다면 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위험 분산 포트폴리오가 대입에도 존재한다. 우선적으로 ①상향, ②점수 맞춰서, ③하향 선택지와 그에 따른 중심과 보조 전형의 구성 등으로 어떠한 상황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4. 원서 접수 = 합격원서 접수까지는 수많은 고민과 다양한 준비를 하지만 접수가 끝난 후에는 한 곳 정도는 당연히 합격이라고 생각하며 면접이나 논술 준비에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대학에 합격할 확률은 1/6이 아니라 각 대학 경쟁률이 각각의 확률이 되는 독립 사건으로 대학 한 곳에 불합격 할 때마다 합격 확률은 1/30, 1/100이 된다고 봐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2019-08-16
- 학습을 잘하는 아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② 먼저 가장 좋은 학습 전문가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학습 전문가는 물론 전문지식과 경력,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부모가 좋은 학습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학습적인 습관, 아이의 성향,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부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성향이 학습에 대해 긍정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 부모가 빨리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도와줄 사람들은 학교에도 학원에도 많이 있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 성격, 장점, 단점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부모여야 한다. 아이들과 수십 년 동안 지내오면서 학습적 효과를 내는 아이들의 열의 여덟은 부모가 학습전문가로서 아이와 대화하고 아이를 이끌어나가는 경우였다. 그분들은 끊임없이 묻고 아이와 대화했다. 결코 아이를 학교에 학원에 그냥 맡겨두지 않았다. 하지만 부모가 이렇게 훌륭한 학습 전문가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의 의지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또한 있다. 완벽한 영양과 맛을 보장하는 식사가 있는데 아이는 입맛이 없다. 숟가락을 잡을 의지도 없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두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 먼저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어 주라는 것이다. 학습적인 공부 이외에도 아이가 성공하고 잘하는 것은 분명히 있다. 그 부분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문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무기력증이다.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경우이다. 무엇이 원인이 되어 아이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였든지 간에 이러한 상황일 때는 학습적인 것보단 반드시 다른 생활적인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 특히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임감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다른 활동을 찾고 시작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학습은 물론이요, 생활전반적인 부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시중에는 많은 학습적 기술들과 교육학적 이론들이 있다.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라는 말에 끌려 다니는 것은 제일 안 좋은 선택이다. 학습은 결코 아이 혼자서 터득하여 행하는 활동이 아니다. 특히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극히 이상적이기만 한 이론에서 우리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집중하고 그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차려줘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일지라도 나의 아이에게는 최악의 음식이 될 수도 있다.입시상담 케리그마영어전문학원장주일 원장 2019-07-16
- “재밌고 신나고 안전하게 학교에서 여름 방학 즐겨요!” ‘신나는 방과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목적으로 학교에서 열리는 체험 교실이다, 학기 중에는 하지 못하는 체험을 여름 방학 동안 해볼 수 있도록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예절·인성을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관내 초등 20학급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주 동안 일산동구와 서구, 덕양구 1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호곡초에서 열린 ‘생생생 몸의 움직임 교실’지난주 금요일 호곡초(교장 박애숙)에서는 ‘2019 신나는 방과후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호곡초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고양문화재단의 ‘생생생 몸의 움직임 교실’로 내 몸의 감각, 리듬을 타는 연결고리, 우리의 3D 맵, 미션 임파서블, 정글북 다섯 개. 하루 2시간씩 5일간 공간 속에서 나의 몸과 움직임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1차시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여는 것으로 시작해 2차시에는 그 감각을 통해 리듬을 3차시에는 공간을 알고 4차시는 거미줄이라는 장애물을 넘어 미션을 수행하며 관계를 연결하고 마지막 5차시에는 깊은 밀림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경험을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업을 이끈 ‘공연보기좋은날’ 류선윤 강사는 “‘생생생 몸의 움직임 교실’은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인성, 배려, 소통을 배우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5일 동안 다섯 개의 프로그램을 5차시로 나누어 진행했고 시차마다 쓰는 근육이 다른 움직임으로 첫 시간은 그냥 움직임이 아닌 내 몸을 돌아보도록 내 관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는 경험을, 다른 시간에는 관계와 협력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청과 지역 기관, 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신나는 방과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년 전부터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유관기관, 학교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에 하지 못하는 여러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도록 여름마다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중등 학생으로 공모에 선정된 학교별로 학급을 구성한다. 올해는 초등학생으로만 20~22명으로 20학급이 구성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꿈의 진로 여행’, ‘나는야, 도시 농부’ 등 적성과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고양문화재단의 몸과 움직임을 탐색하는 프로그램, 고양문화원의 ‘예절 참 쉽다’, ‘예절과 다례’ 등 우리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예절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난주부터 다음 주까지 선정된 학교에서 1, 2차로 나누어 오전 2시간씩 5일 동안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는 일산서구는 호곡초와 현산초, 일산동구는 양일초, 덕양구는 도래울초 외 9개 초등학교다. 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 이경희 방과후교육전문가는 “현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지 확인해 학생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는 주제로 해마다 프로그램을 짠다. 교육청의 지원과 지역의 여러 기관, 학교가 서로 협력해 끊이지 않고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장소를 제공하는 학교와 담당 교사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일산지역에서는 지난주 호곡초와 현산초에서 프로그램이 열렸고,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양일초에서 진행된다. Mini Interview“협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배려, 협력을 배울 수 있었지요.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요즘 학생들에게 몸의 움직임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고 서먹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서로를 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방학 동안 5차시 단기가 아닌 장기로 진행될 수 있다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류선윤 강사-“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늘 한 밀림의 동물이 되어 움직이는 수업인데 친구들과 자유롭게 움직이고, 함께 잠자고 색칠도 해보는 활동이라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몸으로 노는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해요.”-심유나(2학년) 학생-“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어요. 어제 진행한 거미를 피해 거미줄을 넘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아요. 몸을 움직인다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첫 수업으로 돌아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시아(2학년)- 2019-08-14
- “다양한 웹툰 세계 경험하고 만들고 싶은 나만의 작품 만들어요!” 방학은 평소 관심 있고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기에 딱 좋은 시간. 하고 싶은 것에 푹 빠져보는 경험이야말로 진로 탐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도서관 ‘썸머툰 상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썸머툰 상상캠프’에서의 2주는 웹툰에 푹 빠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고, 실제 웹툰 작가에게 웹툰에 대해 배우고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작품을 완성하며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마음에 씨앗 하나를 심었다. 요즘 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화도서관에서 열린 ‘미래를 이끄는 스토리의 힘! 썸머툰 상상캠프’는 요즘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인 웹툰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웹툰을 그려보며 실제 웹툰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수업은 중·고등, 초등고학년, 초등저학년 각 세 개 반으로 나뉘어 하루 3시간씩 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중·고등학생 대상 ‘웹툰으로 진정한 나를 찾다’ “실제 작가에게 웹툰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어 더 값진 시간이었죠!” ‘웹툰으로 진정한 나를 찾다’는 중·고등학생이 참여여하는 수업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6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하루 3시간씩 진행되었다. 수업은 실제 웹툰 작가에게 배우는 웹툰의 모든 것. 좋아하는 웹툰과 캐릭터 찾기를 시작으로 실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클립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배우고 스케치업, 포토샵을 사용해 직접 웹툰을 제작해보는 활동이 주를 이뤘다. 수업을 이끈 ‘운빨 로맨스’의 김달님 웹툰 작가는 “처음 계획했던 것과 조금 다르게 실제로 학생들이 원하고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는 수업이 되도록 했다. 대부분 웹툰 제작 과정과 웹툰 그리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웹툰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 현재 웹툰 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만화박물관 탐방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확인하고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은 각자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고 감상하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됐다.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웹툰에 관심이 많았기에 하루 3시간씩 6일간의 짧지 않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냈지만, 그마저도 짧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고 다음에 더 깊이 있게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달님 작가는 “웹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기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연마해나간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재능보다 웹툰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줄 건지를 고민하며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얘기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ini Interview“웹툰에 관심 두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예쁘고 대견했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어요. 수업은 요즘 대중이 원하는 웹툰이 무엇인지 또 실제로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려주고 실제 작가가 사용하는 장비로 웹툰을 그려보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컸고 새로운 경험이 되었죠. 요즘 웹툰의 주 독자인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요. 대화도서관 웹툰 창작실에서 작업하는 작가들 모두 각자 특화된 능력이 있는데요, 앞으로 학생들에게 그 능력을 살려서 좀 더 세분화한 웹툰 수업을 할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달님 웹툰 작가-“어려서는 동화 글쓰기를 좋아했고 초등학교 때는 캐릭터를 만들어 그리는 것을 즐겼어요. 컴퓨터를 이용해 웹툰 그리는 것을 배우면서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생겼고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좋았던 것은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프로그램을 접하고 고가의 전문 기기라 접하기 힘든, 실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액정 태블릿을 사용해 웹툰을 그려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실제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작가에게 어떤 도구를 사용해 어떻게 웹툰을 그리는지와 실제적인 제작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운 프로그램을 완벽히 습득해 고등학교에 가서 전문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보고 싶어요.” -김건용(한수중 3학년) 학생- “클립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집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실제 작가가 사용하는 도구로 나만의 웹툰을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고요. 방학이라 늦잠을 잘 수 있었지만, 아침에 도서관에 와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배우니까 하루가 길어진 느낌이었고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어요.” -민찬빈(일산동중 1학년) 학생-초등고학년 대상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상상 캠프’“컴퓨터로 웹툰 그리는 신기한 경험 하며 웹툰에 푹 빠지는 시간 되었죠!”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상상 캠프’는 초등고학년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오전 10시에 시작해 하루 3시간씩 7일 동안 진행됐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이 웹툰과 만화를 좋아하고 평소에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학생들이다. 첫 날 수업에서는 만화, 웹툰이란 무엇인가와 만화와 애니메이션, 만화가와 애니메이터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만화의 개요와 그리는 법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부터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만화의 이야기를 써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을, 이후 데생과 펜 터치, 컬러링 하는 법을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수업을 이끈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는 “만화에 대해 배우고 만화를 배워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와 여러 직업에 대해 소개하며 실제 웹툰 그리는 활동을 해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었다. 컴퓨터를 사용해 그리는 경험은 대부분 처음 해보지만 요즘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워낙 익숙해 하루 만에 그리는 법을 배웠고 차근차근 자신의 웹툰 작품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2주에 걸쳐 이루어진 수업은 만화도서관을 방문해 여러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마지막 시간 각자 완성한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빈 작가는 수업을 마치며 “만화에 관심 많은 학생에게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와 과정이 필요한지 직접 조언해 줄 수 있어 좋았다. 만화를 배워 일할 수 있는 분야가 만화뿐 아니라 일러스트, 디자인, 광고 등 다양하기 때문에 시야를 넓혀서 하고 싶은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ini Interview“초등고학년이라 다들 이해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빠르죠. 방학이라 늦잠 자고 싶을 텐데 매일 전원 출석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첫 시간에는 하나하나 다 개인적으로 설명하느라 바빴는데 오늘 마지막 수업에서는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정도가 되었죠. 이렇게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긴 시간 동안 한 주제를 다뤄보는 프로그램은 이 2019-08-14
- 새로운 발전을 꿈꾸는 북일고, 포철고와는 같은 듯 다른 광양제철고 1. 천안 북일고북일고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원래는 일반 고등학교였다가 2010년부터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야구로 널리 알려진 학교이다. 2018학년도까진 해외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과를 운영하였는데, 2019학년도부턴 폐지하고 일반과정, 국내대학 진학생만 모집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서울대에는 총 13명이 진학하였으며 수시로 9명, 정시로 4명의 실적이다. 전통적으로 수시실적이 좋은 학교이며 학교프로그램도 수시(학종)에 특화된 것들이 많다.학교부지가 10만평에 달하며 재단전입금이 3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그룹의 계열 학교이어서 한화연구소 등과 R&E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수시에서 학종으로 학생들을 많이 진학시키고 있다. 또한 대학과 연계해서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연구 및 논문 작성을 학기 중에는 주말, 방학 중에는 평일을 이용해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당주제에 대한 심층 학습 및 고급 실험을 통해 프로젝트 연구 및 논문 작성 등 통해서 성과 있는 결과물들을 도출시키고 있다. 또한 1인 1예 1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 2학년 2년간 체육시간에 주당 1시간 예체교육 실시하고 있다. 주 1~2회는 1인 1예술 1체육 방과 후 학교활동을 필수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요즘 학종의 핵심인 전문교과에 대한 심화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계는 국제고, 외국어고의 심화과목을 자연계는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고의 심화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해 놓고 있다.2019학년도부터 1단계에서 내신반영 학기가 3-2학기로 확대되었다. 학교내신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타 교과군 을 반영하며, B1개는 A로 변경 가능하도록 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면접으로 최종선발 하였다. 2019학년도 전형의 특이점은 지우개 1개를 사용하도록 하는 장치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한 2019학년도부터는 면접에서 공통문항을 삭제하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하였다. 이 경향은 앞으로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북일고의 2019학년도 경쟁률은 2018학년도 비교해서 3.47:1에서 1.28:1로 크게 감소하였다. 감소의 원인은 일반고와 동시일정 진행으로 인한 부담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2018학년도의 경쟁률이 3:1을 넘어갈 정도로 높았다는 점 등이 부담감으로 학생들이 지원을 기피한 것으로 짐작된다. 향후에도 입학전형을 좀 더 완화하지 않으면 경쟁률 면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 광양제철고광양제철고는 포항제철고와 마찬가지로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의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남에 유일하게 인가되어 있다. 1986년 포항제철에서 금호동 주택단지를 만들며 일대 사원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교하였다. 포스코 교육재단이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학교 운영을 맡고 있다. 광양제철고의 학교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동아리 활동이다. 2018년 현재 총 33개의 상설동아리, 10개의 비상설동아리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상설동아리 1개 + 비상설(선택)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자연히 대학진학실적도 수시중심으로 이루어진다.2019학년도 모집인원은 280명이다. 전형별로 ▲미래인재(전국) 80명 ▲지역인재(전남) 20명 ▲사회통합(기회균등(전국)) 14명 ▲사회통합(사회다양성(광양)) 7명 ▲사회통합(사회다양성(전국)) 7명 ▲체육특기자(전국) 12명 ▲포스코관련 임직원자녀 140명이다. 미래인재(전국)와 사회다양성(전국)에서 각 2명 1명이 늘었다. 줄어든 인원은 33명이다.광양시와 광양외 전남지역으로 선발인원을 구분했던 지역인재는 모집지역을 전남으로 통합했다. 포스코관련 임직원자녀도 모집지역을 광양시에서 전남으로 확대했다. 전남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포스코 및 포스코가 인정한 관련회사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1단계에서 내신 성적160점과 출결상황을 감점해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개별문항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합격자 선발한다.1단계 성적은 성취도 점수를 160점 만점으로 환산한 뒤 과목별 감점과 출결 감점으로 산출한다. 반영범위는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4개 학기다. △1학년 2학기 20% △2학년 1학기 25% △2학년 2학기 25% △3학년 1학기 30%로 반영한다. 자유학기가 있을 경우 1학년 1학기 성적부터 반영할 수 있다. 반영교과는 국(20%) 수(30%) 영(20%) 과(15%) 사(15%) 등 5개 교과다. 체육교과 성적은 성취도 기준에 따라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3점을 감점한다. 다른 자사고에 비해 출결감점이 큰 편이다.2단계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을 제외하고 전 학년 내용을 반영한다.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2단계 전형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광양제철고는 기숙사시설이 충분하지 못하여 타 지역의 지원자들이 지원하기에는 조건이 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2019학년도 전국선발 경쟁률도 1.45:1로 2018학년도 2.0:1에서 감소하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14
-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세 가지 원칙 정시, 수시. 수능과 내신. 그리고 논술, 학종, 적성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듣고 말하게 되는 단어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예전보다 다양해진 입시의 방법들이 오히려 혼란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았다. ‘저는 수능으로 대학에 갑니다.’혹은 ‘내신으로 대학에 갑니다.’ 라고 얘기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결국 수능과 내신을 모두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수시의 시작과 끝은 바로 목표의 설정기본적으로 정시는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그래서 오히려 깔끔한 입시 방안이다. 그러나 아직은 수시로 선발하는 전형이 많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수시준비를 하는 것일까? 수시 전형의 시작은 바로 목표의 설정이다. 아직 공통과정으로 분류되는 고1 때 기본적인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그 고민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 인문, 자연계 정도의 기본적인 진로보다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학과뿐만 아니라 직업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목표는 과정을 변화시킨다. 그 변화된 과정의 기록이 바로 생활기록부이다. 생활기록부의 내용 역시 고2 과정으로 올라갈수록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의 기술로 이루어진다. 입시에서 반영되는 유의미한 내용 또한 2학년 이후의 것이 주를 이루게 된다. 그래서 고1 때 목표를 설정하고 유관한 경험과 기록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목표와 생기부를 일치시켜야만 일정한 흐름과 스토리가 있는 생활기록부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일례로 작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입시에서 과학 탐구 영역의 성적이 1등급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활동과 수상실적 등 공학 계열 활동을 활발하게 한 학생이 합격한 사례를 보았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대학을 불문하고 매년 목격되는 현상이다. 수시 입학 전형의 취지를 다시 한번 꼭 생각해 보아야한다. 목표의 설정은 수시뿐만 아니라 입시의 시작과 끝이다.결국 내신과 수능은 일란성 쌍둥이매력적인 대학과 인기 있는 학과의 입시에서 수능을 무시한 수시의 비중은 크지 않다. 천천히 입시요강을 읽다보면 수능이 배제된 입시는 그렇게 의미 있게 읽히지 않았다. 내신과 수능은 결국 일란성 쌍둥이와 같다. 이 둘 모두 학습 능력의 배양과 깊이 있는 학습의 결과이며 기능적으로는 상보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 설정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단기 결전으로 정해진 범위에 대해 최대한 깊이 공부하는 것이 내신이라면 장기적으로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수능이다. 내신을 통해 수능 실력을 배양하고 수능 학습에서 오는 배경지식이 내신대비를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드는 선순환의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결코 내신만으로 혹은 수능만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선택이다. 스스로 기회를 걷어내고 그늘진 외딴 방으로 들어가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한다.天才의 대성보다 凡人의 우직함으로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3년의 여정이다. 청소년기의 3년은 더 길고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그래서 고1때 우등생이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 긴 시간 속에 놓인 학생들에게 슬럼프와 짜증, 지침, 피곤함과 무기력함, 회의감과 같은 감정의 격정은 너무나 정상적인 과정이다. 그러한 역정을 인정하고 천천히 전진하려는 마음가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하게 실력을 쌓는 기간이 아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지켜야한다. 비록 힘들 수 있지만 그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 제자리로 돌아와 공부에 전념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학창시절은 실력의 신장과 함께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임을 기억해야한다. 천재의 대성이 아닌 범인의 우직함이 더욱 위대한 것이라 믿는다. 수험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목동 중고둥 국어논술전문학원 강원희국어학원강원희 원장문의 02) 2650-8503~4 2019-08-14
- 웃음꽃 만발 과학실험에 장애는 없어요~~ 에너지를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학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방학시간이 더 바쁘다. 뉴턴 과학 동아리는 목동고등학교(교장 정진영) 학생들 30여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방학을 맞아 알찬 봉사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봉사 현장을 찾아 들어보았다. (뉴턴봉사단 기장 윤유진 이하 20명, 일정상 대표 5명 인터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 돼‘과학동아리 뉴턴’은 목동고등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동아리 중 하나다. 학기중에는 과학 과목의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1학기에는 DNA추출실험, 루미놀 발광실험, 표면장력 실험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보고서 만들기 등은 과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그러던 중 과학의 관심을 좀 더 좋은 일에 쏟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과학 교육 봉사를 시작했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에게 과학 실험을 가르쳐 주는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과학 교육봉사는 이미 7년을 넘어서고 있다. 김재희 학생은 “저도 몰랐는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잘 못할꺼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하지만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실험을 해보니 말도 잘 통하고 즐거워요” 한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는 발달장애아동청소년들은 모두 뉴턴 동아리 부원들 또래라서 더 친근함이 느껴진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알게 모르게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편견과 무관심을 봉사활동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단다. 눈빛으로 통하는 사이과학동아리 뉴턴은 한 해 계획을 세울 때 학교 동아리 시간에 할 실험과 장애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할 실험의 목록을 만든다. 조금 더 쉽고 재미있는 실험들을 찾아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과학 실험들을 정리해 보고 부원들이 모여 토론도 한다. 도유민 학생은 “무슨 실험을 할까 원리를 조사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요. 봉사를 하면서 실험결과가 잘 안나오면 당황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결과가 잘 나오면 보람도 많아요” 한다. 식초와 탄산수소나트륨을 이용한 화산폭발실험, 동물화석만들기, 입욕제만들기, 모기퇴치 석고방향제만들기, 우유와 레몬즙을 이용한 치즈만들기, 폴리우레탄 머핀 만들기 등 실험의 이름만 들어도 흥미가 생기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박서영 학생은 “다양한 실험을 혼자 해 보는 건 재미도 없고 힘들어요. 하지만 장애인들과 함께 실험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실험 결과를 만들어 가는 건 즐겁고 보람이 있어요” 한다.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복지관의 친구들은 재미있고 흥미롭게 실험을 즐길 수 있어 뉴턴동아리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간단한 실험을 통해 큰 보람 느껴윤유진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회에 좋아하는 과학 실험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일이예요. 실험을 계획할 때 발달장애친구들이 어떤 실험을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획을 하다보면 너무 신이 납니다” 한다. 내가 하는 과학 활동에 대한 즐거움만을 생각하다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용액을 섞고 실험을 하면서 결과를 만들어 가는 활동은 색다른 즐거움과 보람을 안겨주었다. 왕수현 학생은 “동아리 선후배 사이가 너무 좋아요. 작년에 언니들이 많이 이끌어 주었던 기억에 저도 1학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 생활도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어요” 한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은 그런 마음도 자연스럽게 없애고 좋아하는 과학 실험을 통해 꾸준한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함으로 생각한단다. <미니인터뷰>윤유진(2학년/기장)복지관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어요. 함께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찾아 봉사하며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어요김재희(1학년)베이킹 소다와 오트밀로 만들어 본 각질제거제 실험이 기억에 남아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봉사 활동이고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이라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왕수현(2학년)실험을 잘 준비한 것 같은데 결과가 잘 안 나오는 날이 있어요. 준비가 미흡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복지관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뉴턴동아리 친구들이나 복지관 친구들이나 함께 어울려 결과물을 만드니 뿌듯한 마음이에요도유민(2학년)주체적으로 무슨 실험을 할 지 선택하고 즐기면서 실험을 하니까 실패해도 재미있어요. 밀도차를 이용하는 무지개 탑 쌓기는 실패한 실험인데도 복지관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실험해서 기억에 남아요박서영(1학년)장애인들과 활동을 해 본 것은 처음인데 보람이 많이 느껴졌어요. 집에서 혼자 못하는 실험을 직접 하나하나 해 볼 수 있어서 도움도 많이 되었어요. 더 꾸준히 실험하고 봉사해 보고 싶어요 2019-08-14
- 국어 성적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는 공부방법 제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에게 어떤 과목이 가장 걱정되는지 물어 보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과목’이라고 답한다. 지난 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도 있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 조차 국어과목은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최용훈 원장은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 학생들이 시험 후 국어 점수를 받으면 자신이 어떤 문제에서 틀렸는지를 알지 못한다”며 “이는 객관식 선지 중 2~3개를 고민하다 ‘감’으로 찍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이 있는 학습을 해야 사고력을 키워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공부방법을 개선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8월 평촌본원 개원…전국 30여곳에서 국풀학습법 화제8월 평촌본원을 오픈한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이러한 공부방법을 제시한 학습법으로 강남 대치동을 비롯해 목동·중계·잠실·송파·분당·수지·일산 등 교육특구 8곳과 전국 30여곳이 넘는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어전문학원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국풀학습법’이라는 독특한 학습법과 주 5일 교재를 활용해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은 이를 위해 자체 국풀국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일반적으로 국어학원 수업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방법으로는 절대 국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없다. 국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평소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떠올려보자.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고 이후 풀이과정의 오류를 검토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반면 국어는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읽기는 하지만 풀이과정을 검토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학습법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이다. 8월 20일, 평촌본원 개원 설명회 개최… 클리닉 수업과 소수정예로 차별화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국풀학습법은 단순히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보는 학습법이 아니다.국풀학습법은 첫째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지문분석),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문제유형), 셋째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선택지근거), 넷째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접근방법)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훈련을 거듭하면서 학생들은 지문과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학생들에게 주5일 교재를 매주 1권씩 제공하며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숙제는 단순히 문제만 풀어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분석해 보는 과정이다. 국풀 4단계 과정을 직접 작성해오는 주5일 교재로 하루 3지문, 주 5일 동안 치열하게 지문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한다.수업은 3+1, 또는 3+2 형태로 진행된다. 주 1회 3시간이 기본 수업 시간이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주중 및 주말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최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주 1회 수업 후 진행하는 클리닉 수업으로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주중 1회 수업이 더 필요하다”며 “3+2 수업 방식으로 개념서와 주5일 교재의 핵심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또 “최용훈국어전문학원 평촌본원은 학생 한명 한명과 모두 아이컨텍이 가능하도록 한 반 정원 6명 이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며 “오프라인 강의의 차별화 된 특징은 1:1 관리가 주는 효과”라고 강조했다.안양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개원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1개월 교재 교환권이 증정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 네이버 ‘국풀검색’에서 예약 가능하다. 2019-08-14
- 안양지역 학생 수 가장 많은 학교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5000명으로 1982년 정점(1420만9000명)을 찍은 후 감소 중이며, 학령인구(6∼21세)는 804만7000명으로 2029년에는 624만9000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안양 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개용데이터 ‘학교 현황’(공시년월: 2019년 5월) 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_귀인초(1700명)·평촌초(1235명)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활용해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 170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1235명), 호성초(1115명), 삼성초(1104명), 안양부흥초(1103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 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201명)이다.안양지역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 역시 귀인초로 학생 수 1700명에 55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28.7명), 안양부흥초(27.6명), 민백초(27.3명), 범계초(27.0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16.8명)이다.안양시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8467명, 안양시 동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만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8명으로 동안구보다 적었다. 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평촌중(1215명)·안양부흥중(1104명)안양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 학교이고, 사립은 4개 중학교(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1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안양부흥중(1104명), 귀인중(1103명), 연현중(872명), 범계중(845명), 부림중(843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 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196명)이다.안양지역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 1215명에 39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1.2명이다. 그다음으로는 귀인중(30.6명), 안양여중(30.3명), 대안여중(30.2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17.8명)이다.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858명, 학급 수는 532학급이며, 안양시 동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9.5명, 안양시 만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28.1명으로 나타났다.중간제목: 가장 학생 수 많은 일반계 고등학교_평촌고(1172명)·부흥고(1144명)안양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3개 학교이고, 5개 학교(백영고, 성문고, 안양여자고, 양명고, 양명여자고)가 공립이고, 8개 학교가 사립이다. 13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고로 학생 수 1172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부흥고(1144명), 양명고(1124명), 동안고(1123명), 양명여고(1083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안양여고(654명)이다.안양지역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양명고로 학생 수 1124명에 39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28.8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성문고(28.2명), 동안고·백영고·신성고(28.1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충훈고(23.1명)이다.안양지역 전체 일반계 고등학생 수는 1만2991명, 학급 수는 473학급이며,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5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수업교원1인당 학생 수(초등), 경기도 및 전국보다 다소 높아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를 안양시 동안구, 만안구, 경기도, 전국 단위로 비교해 봤다. 자료는 학교알리미 공시항목 ‘학교현황’이며,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학생 수 합계를 전체 교원 수로 나눈 수치이다.초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안양시 동안구(21.5명), 만안구(20.8명) 모두 경기도(20.7명)와 전국(18.6명)에 비해 다소 높음을 알 수 있다. 중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동안구(16.8명), 경기도(16.7명), 만안구(16명), 전국(13.8명) 순으로 동안구는 경기도와 전국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만안구는 경기도보다는 낮고 전국보다는 높게 나타났다.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동안구(13.2명) 경기도(13명), 만안구(12.7), 전국(12.2명) 순으로 동안구는 경기도와 전국보다 높고 만안구는 경기도 보다는 약간 낮고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가 14.2명으로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의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포함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2019-08-14
- 보인고ㆍ한대부고ㆍ배재고ㆍ보성고ㆍ동북고ㆍ배명고 등 내신 대비 요점 머지않아 중간고사다. 시험이 경쟁이어서 불편하지만 즐겨보자. 게임처럼... 2학기에는 더 나아지기 위해 준비를 더 잘하자. 시험에 대해 얘기가 많지만 지면 관계로 이번에 짚어보지 못하는 학교들은 다음으로 계획한다.보인고<1학년> Ted, 연설문은 꼼꼼하게 해석해 본다.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선생님께 질문해야 한다. 주요구문은 입으로 암송하고, 손으로 써본다. 어법과 구문은 이해와 숙지를 한 다음, 암기를 해야 시험점수를 넘어 실력이 쌓인다는 것을 명심하자.<2학년>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지문 난이도 역시 고3 수준이므로 매일 또는 매주 단위로 복습을 해야 등급을 올릴 수 있다. 해석 연습은 필수! 중요 문장을 직접 써봄으로써 영작 유형에 대비할 수 있다. 문장 구조를 이해하면 3~4번만 써 봐도 충분하다. 오영한 선생배재고<1학년> 학교 선생님의 강의와 PPT 내용은 단 한 자도 빠짐없이 받아 적고 꼼꼼하게 복습해야 한다. 부교재(리딩 엑스퍼트)의 어법 포인트를 숙지하고 예문을 익힌다. 단어장에서는 혼동어휘가 자주 출제되므로 쓰면서 외워야 한다. 예문·동의어 암기도 필수다.<2학년> 단어장에서 1, 2등급이 결정된다. 동의어까지 단어가 2,000단어가 넘고 예문도 출제되므로 단어장 암기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매주 목표 암기량을 정해놓고 이를 지키자. 어법은 학교 필기 내용을 확실히 이해한 뒤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오영한, 박태문 선생한대부고<1학년> 많은 시험 분량! 바로 시작하자. 기말고사에서 어법 문제가 49%를 차지했지만, 앞으로 남은 시험에서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므로 너무 어법에만 치중할 필요는 없다. 문장삽입, 글의 순서 등 한대부고 단골 유형에 집중하자. 무엇보다 수업 집중이 필수다!<2학년> 2학기에는 주교재가 바뀐다. 쉬워진다는 뜻은 아니다. 3학년 수능교재로서 난도가 높은 지문들도 많다. 그리고 시험 분량도 많을 것이다. 지금부터 전력 집중하자. 모든 지문과 문장을 완전히 분석하자. 수업과 자료에 모든 것이 다 들었다. 이승환 선생보성고<1학년> 내신 1ㆍ2등급을 목표한다면 부교재에 배분되는 점수를 잡아야 한다. 하나의 내용으로 연결되는 교과서 지문과는 달리 다양한 내용의 부교재의 자료가 결과를 가른다. 철저한 분석과 어법에 주의!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것에도 관심을!<2학년> 영영풀이, 낱말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 어순배열, 모두 찾아 고치기 등을 위해 교재의 모든 내용을 완전 숙지하고 기억해야 한다. 각 문장과 지문 전체에 대한 분석과 정리가 되어야 한다. 비결은 철저한 반복 학습이다! 홍지영, 박태문 선생동북고<1학년> 고3 모의고사의 문장이 인용되어 수준급 어휘문제로 출제된다. 시험범위에 대해 순간암기가 아닌 이해와 장기 기억이 필요하다. 철저한 분석과 이해로 쓰면서 해석하고 어휘와 어법을 확인한다. 예문위주의 어휘 습득과 어순배열을 위해 암기 필수!<2학년> 이해와 암기가 필수인 시험! 반의어, 낱말의 의미관계, 공통어, 주장에 대한 반박문 쓰기, 지시어 설명하기, 함축된 의미를 조건에 맞게 설명하기, 차트 내용을 조건에 맞게 설명하기 등은 이해와 기억이 점수와 등급을 보장한다. 박태문 선생배명고<1학년> 1학기처럼 중간고사는 수행과 듣기평가로 대체되나 그 범위는 고스란히 기말고사에 더해진다. 중간고사 기간에 범위에 대한 수업, 평가 등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듣기의 받아쓰기와 부교재의 영작 첨삭 등 수행평가에 대비한다.<2학년> 모든 시험 범위에 대하여 암기가 요구되지만, 이해 없는 암기는 좋은 결과가 어렵다. 철저한 어휘, 어법 분석과 글 전체에 대한 흐름 등 파악과 정리가 필수다. 수업에 집중하고 계획적인 반복학습이 최고의 전략이다. 홍지영 선생내신 영어가 암기라 하지만, 가끔 참한 문제들을 볼 때면 정말 기분이 좋다. 어떤 문제든 잘 가르쳐 좋은 성적을 알려오는 학생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기쁨을 주고받고 싶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9-08-14